제목 그대로 초보분들을 위한 '기본' 적인 팁입니다.

 

도둑 메이저 조합 도법에 대해 씨부려볼까 합니다.

 

 

 

도법은 정말 날카로운 공격형 조합입니다.

 

특히나 대격변 와서 연막과 서리고리가 생긴 후로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상대 급장뽑고 빠지고 다시 들어오면 상대 입장에선 정말 버티기가 힘이 들죠.

 

다만 공격성이 좋은 대신 단점은 힐이 없다는 점입니다.

 

 

 

도법은 2딜 조합으로 힐이 없습니다.

 

체력을 회복한 수단으로는

 

도둑에게는 만회가 있고 법사에게는 환기(풀로 들어갈 시 피 40퍼 회복)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장의 물빵이 있죠.

 

 

 

 

힐이 없다는건 타이밍 잡아서 한방에 몰아쳐야 한다는 겁니다.

 

상대의 쿨기가 있는데 한방 민다고 잡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도법 입장에서 (다른 조합에 비해 특히)중요한 건 상대 급장을 뺴는 겁니다.

 

상대 급장을 뽑았고 우리가 생존이 가능하다면 거의 승리했다고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리셋이라고 하죠)

 

왜냐하면 상대 급장이 뽑히고 변이 점감 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들어간다면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급장이 뽑힌 상태에서

 

변이(8초)-2변이(4초)-실명(8초)-동결(5초)-깡마(4초)-변이(8초)-변이(4초)

 

이렇게 메즈가 이어진다면(물론 이론상)

 

어느 분들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혈바퀴 제외)

 

물론 법사가 주로 점사당하므로 이 동안 법사가 딜을 버티는 건 법사의 역량이 크게 중요합니다.

 

도적이 법사 점사상황에서 해줄 일은

1. 신독유지 2. 점감 보면서 풀급가 3. 아주 위험할 시 장분 4. 소멸 활용해 법사에게 몰리는 딜을 끊어주기

 

 

 

 

도법은 은신 투명화로 무리없이 선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법사가 메즈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도적이 절을 쳐서 메즈를 해도 되죠

(주의할 점은 절,변이,후려가 점감을 공유하기 때문에 법사가 도적에게 절을 쳐달라고 할 경우에만 절을 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후려치기는 왠만해선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가 2딜일 경우 메즈하기 편한 대상을 법사가 메즈하고 1힐 1딜의 경우 대다수의 경우 힐러를 메즈하고 딜러를 잡습니다.

(물론 도법의 경우 힐러를 꽉 물어서 해제를 못하게 한다면 딜러를 메즈해도 좋습니다)

법사의 변이라는 메즈가 인간형에게만 들어가기 때문에 드루이드에게 메즈가 잘 안들어가는 단점이 있었지만 서리고리가 생기면서부터 메즈가 더 편해졌습니다. 메즈 대상이 드루가 아니더라도 변이를 시전하기 애매한 상황에서는 동결+서고를 이어버려도 좋습니다.

 

 

도법은 상성 조합이 크게 없습니다만 현재로서는 혈혈 정도가 극상성 조합일 것 같습니다.

검투사 법사도 혈혈 만나면 질질 쌉니다.

 

 

연막 타이밍은 법사가 힐러 메즈 방법이 없을 때(오라숙련 힐을 올린다거나 마차 쿨, 변이 점감일 때) 도적에게 오더를 내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점사 대상이 전사의 경우에는 도적이 잡는게 좋습니다.(영웅의 도약이 있어 급가 연막을 쳐야하기 떄문에)

 

흠..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첫메즈로 상대를 아프게 물어 쿨기를 뽑아라.

2. 첫 딜에 쿨기를 뽑지 못했다면 2번째 메즈 때 쿨기를 뽑아라.

3. 2번째 메즈에도 쿨을 못뽑으면 도법입장에선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2번째 메즈때도 급장을 뽑지 못한다면 딜방법이나 메즈에 문제가 있는 것(혹은 상대가 잘버티는 것)

 

4. 쿨을 뽑고 리셋(점감 시간 기다렸다가) 다시 메즈 후 들어간다.

 

- 연막 타이밍은 법사가 잡고 전사 점사할 경우 도적이 급가 연막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