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트리 기준. 제 법사전 승률은 대충 0~80%.

 

 

아무래도 법사가 유틸에 의존하는 대신 몸빵 자체는 순두부다보니, 유틸을 적재적소에 활용 못하는 바보들 한테는 승률이 급상승합니다.

 

요즘 법사 강하다고 양산형이 우후죽순으로 불어난만큼, 왠만한 저레이팅/레게고자들은 이 팁들을 잘 활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을껍니다.

 

 

 

 

 

 

 

 

 

팁 1. 고탄력-ㅅ-;;;

 

너무나 한심스럽고 당연한 소리지만. 고탄력.

 

일단 전사가 법사를 가격할 수 있는 타이밍은 돌진에 점멸 후 영도쓰뜨/칼폭. 이 두 가지밖에 없는데, 칼폭을 두번째까지 볼 정도로 버텼으면 사실상 승리가 확정(법사가 양변하고 투명화 ㅌㅌ 물빵먹는 치사빤스짓을 하지 않는다면...)입니다.

 

그만큼 오래 버틸 탄력은 있어야합니다. 최소 3100. 최대 3940.

 

전 시대를 역행하는지, 탄력이 너프된 후에 되려 고탄으로 셋팅하고 있는 중...(탄력 너프전엔 상급섞어입다가 인제와서...-ㅅ-;;)

 

 

 

 

 

팁 2: 영도는 이제 훌륭한 추격기.

 

종래엔 글쿨땜시 착지한들 글쿨 1.5초 팽팽 돌고 있느라 멍때리다가 냉돌 맞고 도로 거리 벌어지는, 

 

'도대체 왜 붙은거냐' 싶던 바보스킬이었으나,

 

이제 글쿨이 사라짐으로서 영도 직후 바로 쓰뜨를 이을 수 있어 점멸이 쿨인 법사에게 붙고 확정 딜 타입을 창출 할 수 있게 된 소중한 추격기가 되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사용해서 쿨을 빨리빨리 버는게 좋습니다.

 

또한 영도는 법사 본체보다, 법사의 이동 방향 쪽으로 약간 여유를 두고 착탄지점을 설정하는게 좋습니다. 상대방은 와우의 거리렉으로 인해 화면에 보이는거보다 약간 더 진행방향쪽으로 있기 때문. 

 

 

 

 

 

 

팁 3. 주반은 최대한 아끼며 피회복과 양변 반사에 주력.

 

이제 주반은 예전처럼 남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일단 첫 사용은 영도 압박을 가하기 전, 주반으로 얼회얼창 반사유도. 이때 얼화를 땡기기 전에 동결을 소모하는 법사는 그야 말로 ㄳ. 까짓거 동결 콤보 좀 맞아도 피 30~41%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동결을 근접 전에 딜용으로 소모해버리면 직후 영도때 법사는 전사 견지 카드를 한장 잃는 셈입니다.

 

 

 

동결을 섯불리 소모하지 않는 법사는, 주반이 언제 뜰지 몰라 노심초사하며 딜을 쉽게 못합니다. 처음 캐스팅하다가 주반 페이크에 낚여서 멈추거나/주반보고 멈추고 얼창 쏘고 다시 얼화 캐스팅 하거나.

 

하는 과정에서 딜로스가 커지고, 소요시간은 4~5초. 얼회의 지속시간은 계속 가는지라 결과적으로 산산조각 딜이 많이 로스되게 됍니다.

 

 

두번째 사용은 영도 몰아치기 후 이불류에 묶이면, 십중 팔구 영도가 뽑힌 전사에게 동결 양변을 시전합니다. 이때까진 주반 쿨이 오지 않습니다.

 

영도 양변 후 법사는 거리를 벌리고, 전사에게 안심하고 동결을 넣어가며 폭딜을 합니다.

 

이때 방벽+집결격재+돌진겐세이등으로 최대한 버텨야하는데,

 

이 와중에 주반+붕대질.을 하면 최소 1틱. 최대 3틱을 감을 수 있게 됍니다. 회복량 3300~9900. 은근히 큽니다.

 

그리고 영도 쿨이 왔을때 다시 몰아치면, 이땐 주반쿨이 오게돼죠. 이때 양변을 반사하면 얼회는 점감중이라 금새 풀리기 때문에, 승리가 거진 확정적.

 

 

요약: 주반은 초반공방견제/몰아치기때 역회복붕(이때 뽀록으로 동결 반사하면 대~박)/마지막 결정적 순간 양변반사용. 으로 활용할 것.

 

 

 

 

 

 

 

팁 4. 급장은 동결에만.

 

보통 많은 전사들의 패배요인이 얼회/양변/이감을 풀고 결정적으로 몰아칠려고 급장을 소모하는데,

 

그러면 직후 바로 들어오는 동결에 양변하는걸 넋놓고 손가락 빨며 지켜봐야 합니다.

 

동결은 한파덕에 언제든지 지 맘대로 쓸수 있기 때문에, 개념 법사는 급장 나오면 바로 동결 넣고 우주로 보내버립니다.

 

양변이나 이감 이불류엔 가급적 급장을 쓰지 마시고, 동결에만 사용하도록 아끼세요.

 

 

 

 

 

 

팁 5. 이속 감소는 반드시 유지시키자. 날고느님 찬양하세.

 

날고는 최우선입니다. 정말 그 어느때보다도 최우선입니다.

 

법사가 거리를 벌리거나/돌진 데드존 내에서 냉돌와리가리를하거나/얼방을 푼 직후<-중요

 

이때 계속 무력화나 날고를 유지시켜야합니다.

 

와우의 거리 판정 시스템상 이감이 걸려 있지 않으면 1~2미터씩 오차가 생기는데,

 

전사는 이 1~2미터의 차이를...

 

자유의지를 빠는 한이 있더라도. 날고 없이는 좁힐 수가 없습니다.(돌진은 데드존이지. 이속은 둘이 똑같지)

 

 

 

특히 얼방 직후 날고 이감을 안넣고 칼폭을 돌면,

 

불과 1미터 차이로 칼폭을 계속 돌며 쫒아가는데 법사가 전혀 안 맞는(서로 이속이 똑같기 때문에, 얼방직후 2~3걸음 걸어간 법사와의 거리로 못때림) 그야말로 분노 대 폭발상황이 오는 수가 있지요..-ㅁ-;;

 

 

 

입막트리에 혹하지 마세요. 원거리 이감이 없으면 법사를 붕붕 이속 108퍼로 돌아다니게 만들어주는 꼴입니다. 법사에게 입막 침묵 잠깐 던져봤자 언 발에 오줌누기.

 

궁극적으로 법사를 타격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목적 달성엔 犬뿔도 도움이 돼지 않습니다.

 

냉법도, 냉돌 외엔 날고 걸린 상태선 전사보다 느립니다.(냉갑보다 무력화/날고가 높고, 얼화완 같음)

 

날고 전사는 냉돌때만 못붙죠.

 

입막 전사는 그냥 아예 못붙어요.

 

날고 없이는 벌어진 거리가 일절 좁혀지질 않거든요...입막돌진 무력을 넣어도 아뿔싸. 이놈의 무력화는 8초면 풀려요. 젠장젠장젠장.

 

 

 

 

 

 

 

팁 6: 칼폭은 한정적으로 변이와 동결을 켄슬한다.

 

이게 뭔 犬풀 뜯어먹는 소리. 칼폭이 무슨 얼인이냐 메즈를 켄슬하고 나가게.

 

라고 생각하실텐데, 실제로 변이를 당한 초반 0.1~0.5초 정도 내에 사용하면, 해당 메즈를 켄슬하고(분명 메즈를 당한 직후인데 메즈를 풀고 칼폭이 나갑니다) 발동하는 괴이한 판정이 현재 존재합니다.

 

그러니 칼폭을 쓰실 요량이라면, 변이를 맞음과 동시에 사용해주면 변이 점감도 돌면서 칼폭도 돌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습니다. 동결도 이하동문.

 

 

 

 

 

 

 

팁 7: 방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방태의 10% 뎀감은 우습게 볼게 아닙니다.

 

고탄셋팅시 받는 데미지 감소량은 30~38%. 여기에 10%하면 48%.

 

무려 패시브로 데미지의 50%를 깍아내리는거죠.

 

어차피 전사는 돌진/영도 외엔 법사에게 붙지 못하고, 재기덕에 분노 수급은 여유가 있으니. 최대한 방태 전환을 자주 하여 뎀감에 주력하도록 합니다.

 

 

 

 

 

 

팁 7: 거강은 버리고. 영격은 무조건 내면.

 

법사를 때릴 수 있는 찬스는 총체적으로

 

영도쓰뜨 직후 무력연타. 칼폭. 이 2번뿐.  이 한정시간동안 쓰뜨와 무력연타는 또 글쿨이 소비되므로, 순수한 타격 횟수는 내면영격을 포함해도 3~6대 정도.

 

그러니 자체 데미지 낮은 거강(어차피 천때기 방어 감소 시켜본들 데미지는 거기서 거기라 디법용으로도 쓸모 없음), 분쇄. 등을 일일히 리필하는것은 지대한 딜로스를 불러일으킵니다. 제압이 아깝지만 이불 점감이 확정적일때만 허용하시고,

 

평소엔 그냥 죽격 격돌 영격을 난사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내면쿨은 전사가 법사에게 붙을 수 있는 기회보다 쿨이 빨리 오므로, 붙었다 하면 바로 내면영격을 난사해서 최대한 딜에 주력해야됍니다. 보통 투기장에서 죽침도 안쓰고 이짓을 하는건 바보지만, 법사와의 대인전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팁 8: 물정을 빼지 않는 호구에겐 대공습으로 물정을.

 

패치 후 물정이 '뽑은 시점'에서 쿨이 도는게 아니라, '죽은 시점'에서 쿨이 돌아갑니다. 2번 뽑으면 못뽑고. 원거리 얼리기와 일정량의 딜을 잃은 냉법의 난이도는 미친듯이 떨어집니다.

 

영도 쿨이 빠지고 돌진만 고루하게 반복해야 할 때, 상대가 물정을 자신과 졸졸 쫒아다니게 하느라 돌진 대공습을 같이 맞는 호구성을 자랑한다면,

 

물정을 그냥 패 죽여버리거나, 아니면 물정에 분쇄를 넣어 제압 띄우기 용으로 활용하거나, 죽격을 넣어 학살 유지용으로 활용하세요.

 

 

 

 

 

 

 

팁 9: 칼폭은 곧 죽어도 무희.

 

전사가 유일하게 법사를 외부 견제 없이 안정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찬스입니다. 반드시 무희를 병행해야합니다 흐규흐규.

 

 

 

 

 

 

팁 10: 위협은 급장 직후에.

 

쓰뜨에 급장이 나오면, 바로 위협을 질러 무력화시켜야합니다.

 

위협을 지른 후 바로 까서 산통을 깨지 말고, 위협이 끝날때까지 따스한 눈으로 지켜보며 영도쿨/쓰뜨쿨/돌진쿨/주반쿨 등을 최대한 벌도록 합니다.

 

무력화에 /공격중지 구문을 묶어놓으면,

 

무력연타 넣는 동안 위협이 풀리지 않게 할 수도 있으니 활용하세요.

 

 

 

 

 

 

 

 

 

 

 

그럼 전사님들이 후잡법사를 잡는 그날까지 화이팅.

 

 

 

동개념 고레이팅 법사는 어케 잡냐고요?

 

걱정마세요. 솔직히 고레이팅 개념법사면 전사한테 깃 꼽는 바보짓 안해요.

스스로 비매너라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지요.

 

 

필드서 상대진영으로 만나면?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