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戰術, Tactics)


1.전투시 부대의 운용.


2.아군 상호간 및(혹은) 적과 관련하여 부대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한 질서 
  있는 부대배치(배열) 또는 기동.


3.작전술 수준에서 설정된 목표달성을 위하여 가용한 전투력을 통합하여 적을 격멸
   하는 전투와 교전에서 적용하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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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별 특징과 해야 할 일, 전략 등을 숙지하고 전장에 참여한 개념플레이어

 

그런데, 전략을 이행하기도 전에 전투에서 밀린다.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많이들 격어보셧죠?

 

우리 조합이 좋은데, 템도 나쁘지 않은데... 왜 질까? 깃수비는 커녕 왜 깃근처도 못 가보는 걸까.

 

얼라는 자꾸 남침해 오는데 우리는 어디 까지 밀려갈까? 왜 수비는 하는데 밀려갈까?

 

탑점령 하러 돌고는 있는데 왜 우리 점령 탑은 계속 1개일까....

 

대체 쟤들은 깃을 몇명이서 나르길래 계속 먹는걸까...

 

저기 달려가는 저 전차에는 하이패스라도 달린건가...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전에 드리고 싶은 말은 

 

게임에서의 전술을 구체적으로 체계화 시키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상황별 대처 방법을 이 글에서 읽어보시고

 

전투시 즉흥적으로 응용해가며 익숙해 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 글에 쓰여지는 것은 아주 사소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잊어버리는 내용들 이며

 

개인적인 경험을 팁으로 적어논 것이기에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1. 전장에선 가능한한 V 를 눌러서 적의 피를 주시하자.

난전의 경우 피통이 너무 많으면 정신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전 일때 더 효과를 발휘 합니다.

 

난전이 지속되는 이유중에 하나는 적이 죽는 속도보다 부활해서 달려오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 입니다.

 

이때 V를 눌러서 피가 낮은 적을 점사합시다. 좀더 효과적으로 빠르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2. 알터랙, 아라시 대장간, 정복의 섬 작업장 과 같은 대규모 대치전

 

처음 문이 열리자 마자 호기 좋게 달려 갔는데 자꾸 전선이 뒤로 밀려나는 것을 경험해 보셧을 겁니다.

 

이렇게 대치전에서는 판금케릭 드루분들(혹은 사제 까지)이 특성에 상관없이 중요합니다.

 

보통 말을 타고 가다가 적이 보이기 시작하고 사정권 안에 들어올때쯤이 되면 말을 내려버립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싸우죠.

 

이때 몸빵이 되거나 순간적으로 광역메즈,공격이 가능하신분은 말을 내리지 말고 적진 깊숙히, 적진의 뒤로 들어갑시다.

 

단순히 파고 들어서 자살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적진 후방으로가서 최대한 많은 적의 시선을 받으며 생존기를 다 써서라도 버텨야 됩니다.

 

이렇게 뒤로 뛰어 들어가면 못해도 3~5 명의 플레이어는 뒤로 쫒아 올겁니다.  

 

이런식으로 뒷걸음질을 반복 하다 보면 좀더 깃발에 가까워지고 유리한 위치에서 싸울 수 있습니다.

 

그럼 이때를 놓치지 마시고 딜러분들은 뒷걸음질 치는 적을 잡아줍시다.

 

힐러분들도 뛰어 들어가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힐을 줍시다.

 

 

 

좀 오바해서, 타우렌 드루인 저는 어그로<?>를 많이 끌기 위해

몸이 커지는 음식을 먹고 메머드를 타기도 하고 

최대한 모션이 큰 공격으로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메져키스트나 관심종자 아닙니다......☞☜)

 

 

3. 각종 깃 돌아갈때

 

깃 주변에서 전투시 :

수비일 경우 말이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깃쪽에 달라 붙어서 손비비는 사람마다 공격!

 

이때는 점사보다 최대한 다른 타겟을 주시하며 손이 돌아 간다 싶으면 때찌!  

 

공격일 경우 내가 깃을 돌리지 않겠다 싶으신분은 최대한 적을 때리면서 슬금 슬금 깃에서 멀어집시다.

 

근딜의경우도 한두발자국 뒤로 물러나도 공격은 됩니다. 슬금 슬금 깃에서 멀어지면서

 

우리편이 깃을 돌리는거 같다! 싶을땐 포풍메즈를 해줍시다. 적이 깃을 등질수 있도록 자꾸 자꾸 멀어집시다.

 

비전투시 : 전투가 끝나고 여유롭게 깃을 돌리는 타임이 온다면 제일 먼저 클릭을 하신분 외에는 무덤, 혹은 적이 오는 방향으로 길컷을 하러 갑시다. 길컷때에는 죽인다는 생각보단 매즈 이감을 주로 하는게 센스겠죠

 

 

깃돌릴때 재밋는 팁으로는 광역이 난무하는 난전이 아니라면 곰 변신이나 코도,코끼리 같은 덩치큰 상태로 깃돌리는 분을 센스것 가려주면 좀더 쉽게 방해 없이 깃을 드실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수비할때 메머드를 타고 깃을 덥처<?>버립니다. 아예 클릭이 안될때도 있죠 ㅋㅋ

 

알터랙 탑 방어시 : 적 숫자가 적다면 빠르게 공격으로 잡아낼 수도 있지만 적과 숫자가 비슷하다거나 많아 보이면 죽이는 것 보단 파괴, 점령 될때 까지 뱅글 뱅글 돌면서 즉시시전 원거리 공격으로 깃클을 막아주는것도 센스입니다.

 

 

4. 깃수는 무조건 달리는게 능사가 아니다.

아무리 깃을 들고 나왔어도 필드엔 죄다 적들뿐,, 그런데도 상황파악 없이 필드를 가로지르는 러너분들이 계십니다.

 

오히려 이럴땐 잠시 수비하던 적들을 따돌리고 필드에 우리편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노래방을 예로 들자면 꼭 1층 으로 나가서 무반으로 나갈것 없이

 

무덤쪽으로 가는척 하다가 울타리 뒤로 돌아가서 무반으로 돌아 나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앙으로 나가는 척 하다가 3층으로 올라가서 2층으로 뛰어내려서 무반으로 나가는 방법도 있구요.

 

노래방 언덕과 쌍봉 얼라 언덕의 경우 뛰어 내리는척 하면서 적들을 다 뛰어 내리게 낚시도 가능합니다.

(호드 뿐만 아니라 얼라분들도 도망치실때 떼어놓기 좋습니다)

이 낚시 연습을 해두시면 칼날투기장에서도 종종 써먹을수 있죠

 

5. 폭눈, 생각의 전환

폭눈의 경우 해당 지역에 있어야 점령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수비때도 길컷보단 무조건 해당 지역에 머무를 것을 요청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때때로 수비쪽은 길컷이 좋을때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게이지가 줄어들고 있을때야 해당 지역에서 전투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게이지감소를 늦추는게 좋겠지만

 

당장은 줄어들고 있진않고 적들이 몰려 오고 있다면 뛰어나가서 길컷을 해서 우리 수비인원의 보충을 기다리는 쪽도 좋습니다.

 

반대로 공격의 경우 역시 게이지가 팍팍 줄어들고있어서 점령이 확실시 되간다면 지역에 머무를것 없이 무덤쪽 혹은 지원방향으로 길컷을 나가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다 같이 길컷을 나가는것은 문제가 됩니다. 눈치것 한두명 센스있게 나가서 길컷을 해줍시다. 다같이 강강수월래보단 한두명 길컷이 큰 도움이 됩니다.

 

6. 전차 공격은 밀리건 캐스터건 전차 아래서

 

물론 시전이 많은 법사나 거리가 필요한 냥꾼의 경우 멀리서 공격해야겠지만

 

밀리나 다른 캐스터의 경우 힐러역시 지속적으로 이동하면서 전차와 겹친상태에서 전투를 합시다

 

물론 전차 점사가 필수겠죠. 당연히 적들이 찾아내기가 힘듭니다. 참으로 사소한 부분이지만 공격을 하다보면 그냥 꽁무니에서 싸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셔도 배후판정나옵니다

 

 

 

 

 

 

안그래도 가게보는 틈틈히 적고있는데 포풍장마로 인해 바빠져서 두서 없이 산만하게 작성됬지만 두번 읽어보시면 이해되실거에요....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내용은 아닙니다만 소소한 차이가 보탬이 됩니다.

 

근데 혹시 중복인가요? 오늘 전장돌다 생각을 정리해볼겸 적어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