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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9:16
조회: 3,104
추천: 2
운무 쐐기 조화의 종사 장문 후기![]() 아래 조화의 종사 후기를 보고 조화파로서 저도 쐐기 후기 한 번 남겨봅니다. 글로벌로 한땀한땀 2500점 찍었고, 천신합일로 쐐기를 돌아본 적은 한 2번 있었나? 나머지는 오로지 조화로만 돌아본 솔직 후기입니다. 장점 천신합일보다 50% 강력한 기의 파동 + 활력 500만 이상 쌓인 응결로 단일만 찍어쳐도 모든 던전 균일하게 종합디피 최소 30만 이상 찍습니다. 특히 죽상 1넴이나 티르너 2넴같이 지속적인 힐 샤워가 필요없고 사실상 단일인데다 중간중간 나오는 작은쫄한테 절명 2번 정도 박을 수 있는 넴드같은 곳에서는 스펙낮거나 미숙한 탱분들 윗딜 뽑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주는 잘아타스 때문에 절명을 쿨 마다 유효타로 박고 있긴 하죠. 딜 난이도도 꽤 쉽습니다. 활력이 최대 축척되었음 > 집천차 털고 10초 정도 체력 많은 한 놈 타겟 빡딜 > 시간 끝나면 다시 짤딜+힐 봐주며 활력 축척 > 다 쌓였으면 집천차 털고 또 10초 빡딜 반복입니다. 잘 우겨놓으면 더 딜을 일찍 끝내도 됩니다. 다만 응결 효과를 보기 위해서 최소 5~6초는 계속 딜해야 하므로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을 타이밍을 재긴 해야 합니다. 딜 시작하려고 집천차 털었는데 갑자기 광뎀 들어오거나 탱,딜 힐을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조화의 형이 힐쪽으로도 빠져나가고 딜손실 엄청납니다. 단점 사실상 힐쿨기 하나 없이 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아군 대상 힐량 증가 10% 버프는 유의미하게 사용하기가 힘들고 특히 츠지, 재활, 세이룬을 쓴 뒤 작정해서 생충찍힐을 안하면 쌓아놓은 활력도 힐스킬로는 지속시간내로 다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잦아요. 힐쿨기로 쓰기에는 비효율적이라는 겁니다. 10단부터는 실타래 막넴같은 지속적인 무빙 요구하면서 아픈 지속광뎀 직후 한 방 큰 광뎀 들어올 때 재활이 없거나 세이룬 스택이 많이 쌓여있지 않은 경우 생존기 안돌리거나 치물 안드시는 딜러분들 살리기가 굉장히 빡세네요. 현재까지 제가 글로벌로는 10단에서 유일하게 생존기 미리 돌리지 않는 딜러분들 복수 계시면 3~4접목 때 한 명도 눕히지 않을 자신이 없는 넴드입니다. 2번 만나보고는 이건 힐러 혼자서는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되어서 생존기,치물 채팅 매크로 만들었습니다. 다음 번 갈 때에는 지는 듯한 기분이어도 딜러분들 생존기에 의존해야겠어요. 그 외에는 탱힐 반대편에 위치한 티르너 막넴의 원딜분들, 사고 터진 죽상 3넴 정도가 살리기 힘드네요. 가장 아쉬운 점은 조화의 형 딜량이 고정딜이기 때문에 치명타가 터지지 않고 유연성 영향도 받지 않는 다는 것. 적용만 되었어도 어지간한 단일딜량은 탱윗딜 가능할텐데 아쉽습니다. 결론 곧 있을 조화쪽 힐, 딜, 스택 쌓는 속도 버프가 이루어진다면 딜량 상승은 물론이거니와 10%가 아닌 30% 대상자 힐량 버프 + 사용하는 활력량이 40%로 된다면 쌓여있는 활력도 충분히 활용하면서 천지교태 + 생충 찍힐도 꽤 세질 것이고 츠지, 세이룬, 재활의 힐량도 유의미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급한 경우 30초짜리 작은 힐쿨기로도 메리트 있게 쓰여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운무 1위분도 어제부터 조화로 갈아타서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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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