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레이드 쉬면서, 테섭에서 슬렁슬렁 스샷 찍으며 놀고 있는 조드입니다.
테섭 정보에 관한 몇몇 찌끄러기 스샷을 몇장 가져왔습니다.


일단은 아래 장신구들은 테섭에서 구입하여 사용해볼 수 있는 장신구들입니다.
이외에 불길한 장신구를 에펙시스 수정 2만개로 업글하여 695렙의 장신구로 만들 수 있지만, 이는 제외하였습니다.






음..오늘은 심심해서 허수아비를 한번 때려보자 했습니다.
사실 막상 하려니까 스샷 찍기도 힘들고, 귀찮음이 발동해서... 딱 '천만' 딜만 했습니다.
장신구는 역시 번갈아 끼면서 찍기가 힘들어서, 일단 적당한거 2개 골라잡아 착용했습니다.
장비는 전설반지와 함께 평균 701렙의 장비를 착용했으며, T18에서 장갑을 제외한 4셋을 선택했습니다.
나머지 장비는 705렙의 pvp 템으로 착용하였습니다.
장비를 선택함에 있어서, 개인적인 취향으로 가속/특화를 우선으로 하였습니다.
마법부여 역시, 전 부위 가속 마부로 통일하였습니다.
아래는 허수아비를 치기전의 스탯과 세트효과, 장신구 입니다.




먼저 허수아비를 때리면서
키보드를 꽉꽉 누르면서, 스킬 이름을 외쳐대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슬렁슬렁 했던거 같아요. 이 점 유의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일괄적으로 화신-희열 트리를 사용하였습니다.
버프는 발바닥만 받은 상태였습니다.
별빛쇄도는 되도록 월식때 사용하여, 달 강화 효과를 많이 받도록 하였습니다.
' 요정용의 버프 ' 를 위해 도트를 많이 신경 썻으며, 일식 정점때는 꼭 태양섬광을 리필하도록 했습니다.
주둔지내에 마법사의 탑 허수아비(해골)를 상대로 하였으며, 양 옆의 허수아비에 태양섬광이 묻었습니다.
별똥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위는 2번의 쿨기를 사용하였구요. 
양 옆의 허수아비에 태양섬광이 묻어서, 태양섬광의 딜 비중이 많이 나왔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됩니다.
천만을 찍을 무렵의 DPS는 약 4.2만 이었습니다.
천만을 찍고 딜을 멈췄는데, 남아있는 도트와 요정용의 딜때문에 약간 내려가버렸네요.
더 오를 수 있다는걸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참, 제가 드럽게 못한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 딜 내역에서 '요정용의' 딜에 주목했습니다. 무려 10프로나 했습니다.
'요정용의 딜에 치명타/연타가 뜨네? 내 스텟에 기반해서...가속이나 특화도 적용되는 것일까? '
복잡하고 어려운것은... 다른 해박하신 분이 좀...


그리하여 장신구를 갈아끼고 다시 딜을 해볼까했던 정신은 출타하고...
문득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 요정용이 과연 얼마나 딜을 해줄까...? '
그래서 요정용 딜을 해보기로 했지요.
요정용을 계속 뽑기 위해서, 다른 스킬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오로지 도트만 눌렀습니다.
도트가 제 단축키 1번인데요. 천만 딜 할때까지 1번만 계속 다다다다다다다다다 눌렀습니다.



진행하면서 최대로 많이 뽑아본 요정용의 수는 8마리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쿨기의 형평성을 위해 2번의 쿨기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쿨기를 사용하고도 도트만 눌렀습니다.
상대적으로 위보다 DPS가 낮다보니 전투시간이 길어지고, 태양섬광의 딜이 약간 더 나오게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만을 찍을 무렵의 DPS는 3.2만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도트만 눌렀는데... 저만 재미있었나요?...시무룩
그냥 이랬다구요. 허수아비는 이제 끝.

하...


오늘도 타나안 밀림을 떠돌아 다녔지만... 혼자서는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네요ㅠㅠ

몇몇 넴드들을 공찾에서 잡아보기도 했는데요.
저번에는 만노로스 공찾을 갔는데...
10 결의를 쌓고도, 못잡고 공찾이 쫑이 났습니다.ㅋㅋㅋㅋ 후.....
별똥별 내리기에는 참... 좋은 넴드였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테섭에서 조드하면서 좀 바뀐게 있는데요.
부엉이폼으로 은신이 되구요.
원래 별똥별이 내리는 동안에는 별똥별이 다시 안눌러지는데,
테섭에서는 별똥별을 누르는 족족 눌러지구요. 이게 눌러지면서 원래 10초인게 최대 12초로 연장되더라고요.
생각없이 막 누르다가는 손해보고 날려먹을 수도 있네요.
아무래도 테섭이다보니, 위의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암튼...테섭에서 같이 좀 노실 분...ㅇ어...어..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