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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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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하드 도적시점 공략 및 영상라그하드의 경우 페이즈 구분방식이 혼용되어있어 혼란을 불러일으키므로, 본글에서는 전체 4페이즈와 2번의 사잇단계로 구분합니다.
참고, 전투의 흐름 1페이즈 - 사잇단계 - 2페이즈 - 사잇단계 - 3페이즈 - (다리뽑고) 4페이즈
1. 어떤 특성을 선택해야하는가 약간 저희 공대의 히스토리를 설명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제니스엔 티11후반부터 2명의 도적만이 있어왔고, 저는 전투특을 다른한명은 암살특을 주로 해왔습니다. 라그하드 트라이시에도 그대로 거의 킬 전까지 트라이를 해와서 두 특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데 전투전반에 걸쳐서는 전투가 좋은 딜링이 나오지만, 3페이즈에서는 암살이 조금이나마 나은 딜이 가능합니다. 그 약간이나마 나은 딜링이 아쉬울 정도로 3페이즈에서 2유성을 보고 넘기기가 어려웠기때문에, 트라이기간내내 암살을 활용했었으나 트라이기간이 길어지면서 공대전체의 스펙이 향상되어 자연히 킬할 당시엔 두명 모두 전투로 해도 3페이즈를 넘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전투로 3페이즈에서 2유성이 가능하다면 전투를 타는것이 좋습니다. 잠행은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2. 각 페이즈별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1페이즈] 첫 마그마덫을 그망으로 씹는 것이 중요한데, 첫 넉백 4-5초 전에 그망을 사용하면 첫 마그마덫과 넉백을 동시에 씹을수 있습니다. (첫 마그마덫은 나오나마자 밟습니다.) 이후에는 마그마덫 밟을시에만 교란을 활용하며, 넉백은 쥐꼬리만큼의 데미지만 있으므로 무시합니다. 그 외는 망치와 파도만 조심하면 어려울 것 없이 넘길수 있는 페이즈입니다.
[첫번째 사잇단계] 하드의 사잇단계에서는 정령의 위치가 랜덤하므로 스턴담당자들끼리 일반챗으로 자신의 순서를 알려 혼란을 방지했습니다. 스턴순서는 망치가 가까울 경우 소멸>비습을 먼저 사용하고 급가를 이어주고 망치와의 거리가 여유있을때는 약공을 넣은 급가를 넣어 최대한 스턴을 길게 가져가고 후에도 스턴이 필요하면 소멸>비습을 이어주는 식으로 했습니다. (약공은 급가의 스턴시간도 늘려줍니다.) 한가지 더 고려해야할 것은 옆의 정령을 폭칼로 딜이 가능한 경우는 망치거리와 상과없이 소멸>비습을 먼저 해주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다른 정령들은 나오자마자 스턴이 걸리니까요.
[2페이즈] 첫번째 벽이라고 할수 있는데, 공대마다 택틱도 다양합니다. 크게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 모두 한점에 모여 모든 정령을 한곳에 생성하여 광치기 2. 2-3명 정도의 프리광딜러를 제외하고 나머지가 한점에 모여 교차광치기 3. 전체 산개하여 각자 각개격파하기
제니스의 경우 2번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몇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광딜러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흑마 한명, 죽기한명, 냥꾼3명, 조드 1명, 암사1명,,, 정도가 공대에서 가용한 딜러들이였고 물론 법사나 기타 다른 클래스도 광을 칠수 있긴하나 본격적으로 2페이즈를 넘기기위한 광을 치기에는 부족한 구성이였기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사용하게된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식은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1번에 전체공대원이 모이고 2,3번에 야드,죽기 등의 밀리 광딜러를 배치합니다. 그리고 2,3번에서 생성된 정령은 본진에 다가오기전에 스턴시켜 해당광딜러가 프리하게 광칠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렇게하면 밀리광딜러도 광에 참여시킬수 있어, 광효율을 상승 시킬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원거리딜러를 배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것과는 별개로 도적도 일부 광에 참여할수 있는데, 몇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망과 회피를 이용하여 첫번째 광에 참여할수 있으나, 회피가 뚫이면 즉사이고(가끔이긴하지만 죽는다는 자체가 민폐) 이후엔 사용이 불가하므로 그닥 도움이 되진않습니다. 저도 초반 트라이때는 적극적으로 활용해봤으나 결국 포기하게된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운과 애드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씨앗이 모든 공대원을 타겟으로 나오것이 아니기때문에 간혹 자신이 대상에서 제외될때가 있습니다. 그때 빠르게 파악하여 광에 참여하는 것인데, 파워오라를 셋팅하면 가능합니다.
그림처럼 정령이 나를 대상으로 잡는순간 알수 있도록 해골마크가 머리위에 나오도록 셋팅해두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몇번에 한번 정도의 운이기때문에 실제적으로 도적이 광에 참여하는 경우는 2,3번 위치의 밀리광딜러로 배정되었을때 말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광에 대해서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2페이즈의 택틱에서 또 달라지는 부분이 씨앗을 3번볼것인지, 4번 볼것인지가 있는데, 이 부분은 광을 치면서 라그딜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게되므로 실제 트라이하면서 결정해야할 부분입니다. 무조건 3번 봐야 좋은 것은 아니며, 두번째 사잇단계 진입시 공격대 전체의 진형이 잡혀있어야만 제대로 넘길수 있기 때문에 진형을 잡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결졍해야합니다.
그리고 라그하드킬 공대들의 영상을 보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불길 피하는게 무척 컨트롤을 요하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론 그닥 어렵지않습니다. 그런데 왜 이 부분에서 많은 공대들이 트라이를 소모하게됐을까, 우선 바닥불길의 작동메카니즘부터 살펴보면, 팡,팡,팡 3번 터질때는 데미지가 없고 푸악~ 불길이 올라올때부터 데미지가 있습니다. 즉 팡,팡,팡 하는 사이에 자리를 잡아주면 되는 것이기때문에 전혀,, 사실상 전혀 피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데미지를 입거나 즉사하는 공대원이 생기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거리계산을 잘못해서 입니다. 푸악~하는 바닥으로부터 얼마간 떨어져있어야 데미지를 입지않는데(대략 바닥불길 절반정도의 거리) 대충 이정도다하는 느낌이므로 대개는 잘 피하다가 한번 실수하면 죽는 그런 경우입니다. 그냥 넉넉히 거리를 벌리면 되는 부분인데, 왠지 자꾸 다음번 바닥을 대비해서 타이트하게 자리 잡을려는 욕심이 생겨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특별한 해법이 없습니다. 그냥 까주면 되겠습니다. 라그로부터 순서상 1번과 2번 사이에 위치해있다가 1번 또는 2번에 오면 앞뒤로 이동해주는 식으로하면 간단히 피할수 있고, 3번이후에 나오는것은 무시하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상 불길은 2페이즈 보다는 3페이즈때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2페이즈까지해보고 불길에 죽는 사람이 이해가 안돼~라고 하는 사람도 3페이즈에선 종종 실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2페이즈에서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은 남아있는 마그마덫의 처리입니다. 씨앗생성을 위해서 공대전체가 모일때마다 힐을 최대한 올려서 만피를 채우고 하나씩 밟아 처리해가면 됩니다.
참 그리고 그망으로 씨앗폭발 뎀지를 씹는건 첫번째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3페이즈때 타오르는 열기에 걸렸을때 그망으로 씹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2페이즈에서 세번째 씨앗폭발때 그망을 써버렸다면 쿨이 돌아오지않습니다. 그러므로 두번째,세번째 씨앗폭발은 교란,만회 만으로 버티야합니다.
[두번째 사잇단계] 3페이즈의 극딜을 위한 초석이 두번째 사잇단계에서 결정되기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페이즈입니다. 그냥 단순히 정령처리해서 넘기게되면 3페이즈때 거의 무조건 딜부족을 겪게되므로 섬세한 택틱이 필요합니다. 3페이즈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딜할수 있는 방법은 마지막 정령을 가능한 늦게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후예처리를 위한 시간을 최대한으로 벌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 정령을 라그가 팝되기전까지 살려두었다가 라그가 팝되고 망치를 집어들기전에 죽이면 그만큼 후예딜을 할수 있는 시간을 벌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고려없이 정령을 극딜해서 다 죽이면 그 즉시 라그가 팝되면서 3페이즈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후예딜을 그만큼 더 해야하기때문에 라그딜에서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전체딜에서 우위인 전투특을 포기하고 암살특을 해야했을 정도로 3페이즈의 딜링이 만만찮기때문에 그 몇초간의 유예가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라그가 망치를 집어들때까지 정령이 살아있으면 광역데미지가 들어오면서 공대가 전멸합니다. 마지막 정령 처리 전담반을 두고 정확한 타이밍에 죽이는것이 중요합니다.
[3 페이즈] 2페이즈에서 언급했던 바닥불길에 유성이 껴들면서 좀 난해해지는 페이즈입니다. 그러면서 극딜을 요하기때문에 상당한 집중을 요구합니다. 사실상 유성 4개째부터는 리트를 가는 것이 시간절약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유성4개로 잡는 해법을 찾아보겠어~ 라는 무모한 생각은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바닥불길 피하는것은 전혀 어렵지않습니다. 하지만 유성이 나오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하게되는데, 이 유성 처리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공대의 경우 좌측에 밀리진+힐러 우측에 탱커와 원거리,힐러가 자리잡고(바닥불길 번호 1번과 2번 사이에) 이후엔 센스껏 불길 타이밍을 피해서 대상자가 최외각 윗쪽으로 무빙해주고 담당자가 적당한 타이밍에 쳐주고, 또 같은쪽을 대상으로 잡고오는데 거리가 충분치않으면 반대로 드리블이 필요할 수도 있고, 그냥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유성드리블과 불길을 피해줘야합니다. 이 부분은 딱히 정해진 패턴으로 설명하긴 힘들고 트라이가 좀 필요합니다만, 유성을 가능한 라그쪽의 용암에 있도록 드리블이나 쳐주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그야말로 극딜이 필요한데, 라그는 페이즈마다 딜요구치가 달라서 일테면 1페이즈의 경우 물약을 먹고 시작하면 덫 타이밍이 꼬여서 힘들어지기때문에 물약을 모두 먹지않고 가야했고, 당연히 블러드도 쓰지않았습니다. 2페이즈에서도 씨앗 3번과 4번 사이에 딜이 애매하면 아예 딜을 쉬기도 해야했지만 3페이즈에서는 말이 필요없이 극딜이 필요합니다. 블러드도 이때 사용하고요, 또한 라그피 40%부터 시작이기때문에 마격딜러와 원거리들의 마격장신구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저희공대가 라그나로스섭으로 이전하면서 공격대원 충원이 이루어져 흑마가 1명일때와 2명일때의 차이점이 얼마나 큰지를 경험했는데, 정말 차이가 심합니다. 그만큼 첫킬을 하기위해 트라이하는 공대라면 딜러구성 및 마격장신구 파밍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4 페이즈] 도와준답시고 뒷짐지고 있다가 가끔 스킬하나씩 툭툭 던져대는 넘들때문에 더 힘들게 진행해야하는 4페이즈는 사실 앞선 페이즈에 비해서는 많은 트라이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4페이즈까지 가기가 힘든것이지요..... 수십,수백트라이를 거쳐 4페이즈를 가게되면 흥분해서 기본적인 공략에 반하는 행동들을 하게되는데 기실 4페이즈만 따로 공략이 가능하다면 단기간에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수준의 난이도입니다. 가뭄에 콩나듯 4페이즈를 보게되면 아무리 공략을 알고 있더라도 착착 손발이 맞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1-3페이즈를 사망자없이 안정적으로 넘기는 것이 공략의 성패를 좌우한다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만 팁을 적자면 4페이즈에서 광학은 라그등뒤가 아니라 용암바깥위치에서 시전되므로 시작시 라그가 용암위에 있을때는 쓰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쓰면 한참 뛰어와야 딜이 되는 정도의 거리이므로 초반에 쓰는건 오히려 손해입니다. 그리고 전투중에도 함부로 쓰다간 골로가기 십상입니다. 확실하게 어디서 시전될지 그 위치에 유성이나 바닥이 없이 안전한지 파악되지않으면 사용해선 안됩니다. 또한 얼린유성을 대상으로는 시전조차 되지않습니다. 4페이즈에서 전투가 좋은 점은 기실 정면딜에서의 높은숙련밖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리광폭안에 3개 지점에 모이는 것과 진출입시 다른 지점에 영향 안주도록 무빙하는 것, 유성 드리블, 유성을 서리광폭에 넣고 깨기, 과열중첩 확인하면서 적절히 서리광폭밖으로 나가서 라그딜하다가 과열고중첩되기전에 서리광폭으로 돌아오기, 등등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야하는 부분들이 많지만 일일이 설명하기도 힘들고 막상 해보면 자연스레 알수 있는 부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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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적다보니 이렇게 글이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_-) 피곤하군요. 라그하드 트라이 공대들의 건승을 빌면서 급하게 마무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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