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길입니다. 내일이면 드디어 쐐기가 나오네요.

이전처럼 실제로 겪어보고 분석해서 가이드를 작성드리고 싶었는데

곧 결혼이 예정되어 이제 앞으로는 와우를 예전만큼 하드하게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오리지날부터 와우를 시작했는데 감개가 무량하네요.

아무튼 이번 가이드는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지 못한만큼

와우 헤드와 정술 네임드인 petko 및 bondd 가이드를 토대로 작성하겠습니다.



1. 변경점

이번 한밤 특성 리메이크로 정술도 상당히 많은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일단 변경점의 큰 기획 의도로는 굉장히 복잡했던 딜사이클을 쳐내고
파멸적인 저점을 보완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딜사이클 자체는 야냥만큼 매우 단순해졌고 

저점도 꽁승천에 의존해야 했던 내부전쟁보다 많이 올라왔죠.
(물론 다른 클래스에 비하면 부족하고 쿨기 의존도도 높습니다)

주요 변경점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1) 깊뿌정 삭제 및 승천 너프

깊뿌정 삭제로 운에 의존해야 했던 (실제로는 상당한 트래킹이 필요했던) 것이 사라지고, 
승천 위력이 너프되어 일부가 정점 특성으로 옮겨가면서
승천이 터지지 않았을 때 심각했던 저점이 많이 보완되었습니다.


2) 얼음격노 삭제

정술 딜사이클의 복잡함을 담당했던 얼음격노가 사라짐으로써 딜사이클이 굉장히 단순해졌습니다. 
이건 장점도 있지만 안타까운 점은 얼음격노가 정술의 무빙딜을 많이 보완해주었었는데
이제는 무빙딜이 이전보다 더 안좋아졌죠. 그래도 딜사이클이 깔끔해진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3) 정령 삭제 및 승천 2분!! 쿨기화

사실 정령도 버튼만 삭제되고 승천 및 폭풍수호자에 통합이 되었으며
승천도 여전히 3분 쿨기 특성이 남아있지만 깊뿌정이 사라짐으로써
더이상 3분 쿨기 특성을 찍을 필요가 없어서 2분 쿨기를 사용할 수 있게되었죠.
제가 알기론 정술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3분 쿨기 딜러였는데
한밤을 마지막으로 3분 쿨기 딜러는 와우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 같군요.



2. 레이드 및 쐐기 특성

1) 레이드 특성


CYQARUG2fGwHkLP0T7/MoTNl/AAAAAzMbLzMmZmZZbbgxMDAAAAAsZGDbwCMjGasBAzyMzMGbLmwMzyYZmZmxwilZsYmZMzCAwwAzMwwwA


이번 시즌에는 특이하게도 레이드에서조차 폭풍인도자를 사용합니다.

이번 레이드가 쌩단일보단 광이 섞인 네임드가 많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선견자 영특이 정점 특성에서 
강화하는 치명타 및 특화를 아예 받질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아마 특성 리메이크 때 기획 미스가 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본래 의도가 폭풍인도자 - 쐐기 / 선견자 - 레이드로 설계된만큼
빠르면 쩜오 패치, 늦어도 2시즌에는 선조들이 치명타 및 특화를 적용받도록
리메이크를 해주지 않을까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2) 쐐기 특성


CYQARUG2fGwHkLP0T7/MoTNl/AAAAAzMbLzMzYML2mhZMzAAAAAYmtNzMDbwCz2MTDNzGAMLzMzYstYahZGjlZmZGDLWmxiZmxMLAAzAMzMzYYYA


레이드도 폭풍인도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성의 큰 변화는 없지만
가장 크게 다른 점으로는 원소의 대가를 찍지 않는다는 점이겠죠.
때문에 레이드 딜사이클과 쐐기 딜사이클이 약간 다릅니다.
딜사이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후술하겠습니다.



3. 아이템 셋팅

1) 스탯 우선순위

특 > 치 > 가 > 유

스탯은 아이템 레벨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일단 특화를 1200 까지 맞춰주는게 1순위입니다. 

특화가 낮다면 다른 스탯 크게 신경 쓰지말고 특화를 쭉 올려주세요.

그 후에는 치명타를 더 적극적으로 챙겨주시면 됩니다.

정점 특성으로 인해 치명타 피해가 325%가 되었고, 용폭이 치확 보정을 받게되어
이제는 단일에서도 광에서도 치명타가 굉장히 좋은 스탯이 되었습니다.

가속의 경우 당연히 중요하지만 2티어 세트로 폭수 시전 시 가속을 15% 올려주고

승천과 같이 쓰는 장신구인 깃털이 또 가속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승천 타이밍에는 
충분한 가속을 확보할 수 있어 가속이 크게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심크 및 취향에 따라 가속을 챙겨주는건 좋은 선택입니다.


2) 제작 장식

제작은 여러 선택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크게 신화 레이드를 가느냐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신화 레이드를 가는 경우 1넴이 지능 둔기와 방패를 주기 때문에
신발/허리 장식 2세트를 맞추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 신화 레이드를 하지 않고, 영웅 레이드 및 쐐기만 하신다면
지팡이나 양손둔기에 다크문 인장:사냥을 포함해 제작하시면 됩니다.

가장 베스트는 첫 주에 10단 주차가 가능하다면 다음 주 금고에서 무기가 나오는지
확인 후에 무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무기를 제작 하시는게 좋습니다.


3) 장신구

장신구는 윈드러너 첨탑 1넴이 드랍하는 [잿불날개 깃털] 
을 사용 효과 장신구 베이스로 승천과 묶어서 사용해주시고

남은 착효는 꿈의 균열 레이드에서 드랍하는 [알른 선견자의 응시]

공허첨탑 막넴이 드랍하는 [공간 방랑자의 리본] 을 끼시거나

쐐기 드랍으로는 같은 윈드러너 첨탑 막넴이 드랍하는 [바람의 심장] 을 착용해주세요. 


4. 딜사이클

1) 레이드 단일 타겟



 - 전투 시작 2초 전 폭풍수호자 시전
 - 승천+자연의 신속함
 - 용암 폭발 - 폭풍 - 용암 폭발 - 폭수 번화 x3
 - 승천 끝나고 5초 후 화염충격 리필

이후

 - 폭풍수호자는 쿨마다 사용
 - 승천도 쿨마다 혹은 딜타이밍에 꼭 폭수 시전 후 사용
 - 화염충격은 6초 안에 리필
 - 용암 폭발은 쿨마다 사용하되 최대한 폭풍, 폭수번화, 정기작렬 전에 사용
 
이 때 원소의 대가 버프는 위에서 얘기한 폭풍, 폭수번화, 정기작렬 순으로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체감상 정작을 사용 후에 폭풍이 랜덤으로 뜨기 때문에
계속 번화를 캐스팅하고 있다면 폭풍이 뜬걸 용폭에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폭풍을 끊고 다시 용폭을 쓴 후에 폭풍을 쓰는 것보다는
이번에 리메이크된 영특인 전격 방전으로 폭풍 사용 시 폭수가 1충전 되기 때문에
그냥 맘 편하게 폭풍 - 용암 폭발 - 폭수 번화를 확정적으로 쓰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폭풍이 2스택이라던가 폭풍에 원대를 캐스팅 손해 없이 뭍힐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게 가장 베스트겠죠.


2) 쐐기 단일 타겟 및 2타겟

쐐기 단일 타겟은 원소의 대가를 쓰지 않기 때문에 레이드보다 훨씬 쉽습니다.

그냥 계속 번화 - 정작 - 폭풍만 시전하면서 용폭은 용암쇄도로 발생하는 꽁용폭만 사용합니다.

2타겟도 단일 타겟과 동일하게 굴려주되, 피뢰침이 2명한테 다 발리도록

폭풍과 정기작렬을 두 대상에게 번갈아가며 사용하시면 됩니다.


3) 쐐기 3타겟

쐐기 3타겟을 할 일은 거의 없지만, 필러기로 연쇄 번개를 사용하고

소용돌이 소모는 정기 작렬로 하시면 됩니다. 총 딜량은 모든 틱을 맞춘 지진이 더 쎄지만

그러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정기작렬이 부여하는 2차 스탯과 높은 폭풍 발동 확률이 메리트입니다.


4) 쐐기 4타겟 이상

쐐기 4타겟부터는 그냥 무지성으로 연쇄 번개 및 지진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지진으로 인한 피뢰침은 피뢰침이 없는 몹에게 스마트하게 발리지만
폭풍으로 인한 피뢰침은 시간만 갱신되기 때문에 몹들을 탭하면서

최대한 피뢰침이 발리지 않은 적에게 폭풍을 시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주요 점사 대상이 있다면 해당 타겟만 잡고 치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쐐기에서는 항상 화염충격을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이제 전격의 불길로 화염충격 6타겟을 유지하기도 워낙 쉬울 뿐더러
굽이치는 지옥불 특성으로 화충 대상에게 거의 모든 딜이 10%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5. 쐐기 팁

아직 쐐기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사실 쐐기 팁을 작성하는게 아쉽긴하지만
깡신들을 몇 번 돌아보면서 체감했던건 확실히 정술딜이 굉장히 강력하다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여전히 승천이 없을 때 저점이 낮다고 생각하시지만
내부 전쟁 때도 드렸던 팁처럼 다음 무리를 갈 때 폭풍 및 소용돌이를 관리해서 가는 습관을
계속해서 들이시고 연습하신다면 승천이 없는 상황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폭풍을 여러 대상에게 뭍히는게 이번 시즌엔 더 중요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그래도 내부전쟁 땐 세분메 특성까지 더해져 찍딜이 괜찮았기에
공략딜로 정기작렬과 폭풍을 큰 몹에게 치는 플레이도 유의미했다면
이젠 정술에게 찍딜을 크게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피뢰침을 더 흩뿌려서
더 많은 광역딜을 함으로써 쐐기 시간을 단축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도 여진으로 인해 소용돌이가 자꾸 돌아오고, 랜덤 폭풍이 생각보다 잘 떠
내부 전쟁 때보다 폭풍 스택이 더 자주 쌓이실텐데 폭풍은 2스택까지, 폭풍 수호자는 4스택까지만
쌓인다는걸 꼭 명심하시고, 둘 다 max 스택이 되기 전에 꼭 털어주셔야 합니다.

특히 폭풍수호자는 티어효과로 3스택을 쌓고 폭풍 사용 시마다 1스택이 충전되기 때문에
금방 4스택이 쌓이는 경우가 많아 잘못하면 4스택이 오버될 수 있으므로 즉시 털어주세요.


쿨기 운용의 경우 현재 폭풍수호자가 45초, 자연의 신속함이 1분, 승천이 2분으로
굉장히 난잡한 상황인데, 왜 쿨기를 이따위로 만들었는지는 제쳐두고
웬만하면 폭수나 승천은 쿨마다, 자연의 신속함은 무빙딜 때 폭풍이나 정작에 사용

대신 각 무리별로 판단을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폭수를 쿨마다 3번 연속으로 사용하면 2분 15초이죠.

그럼 캐스팅을 포함하면 승천을 약 15초~20초간 놀리게 됩니다.

그렇게 칼같이 사용했을 때 승천 시간이 어차피 몹 무리 중간이라 쓰기 애매해서
다음 무리에 맞춰 쓰기 위해 시간을 약간 놀려도 된다면 폭수 3번 후에 승천을 사용합니다.

만약 저단이라 몹이 빨리 죽거나 폭수를 칼같이 돌리지 못했다면
그냥 폭수는 1분 쿨기인데 여유 있게 쓸 수 있다는 느낌으로 쓰는게 좋아보입니다.

어쨋든 티어 효과 때문에 승천 사용 전 폭수를 항상 시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한밤 1시즌 정술 가이드를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전격의 불길과 정화의 불길을 사용한 4~6타겟 및 저점 보완이였는데

용폭이 치명타 보정 때문에 그런지 생각보다 데미지가 너무 낮고

티어 세트가 폭수 관련이기 때문에 이쪽을 사용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태고의 파도로 용폭 여러발 난사하던 손맛이 상당했었는데

이걸 9초마다 난사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쐐기러로써 정술이 또 쐐기 S 티어인건 정말 반가운 일이군요.

정술이 쐐기에서 좋았던 적이 거의 없었는데.. 확실히 승천 리메이크 이후로 승승장구 하네요.

재밌는건 내부전쟁 3시즌에는 S 티어지만 가장 어려운 클래스였다면

지금 정술은 같은 S 티어지만 가장 쉬운 클래스라는 점이겠죠.


다만 레이드는 구조상 정술이 힘을 쓰지 못하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선견자 특성이 강력했다면 정화의 불길과 함께 괜찮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쩜오 패치 때 조상님들도 치명타와 특화 보정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라는 수밖에요.


아무튼 앞서 말씀드렸듯 당분간 와우를 굉장히 라이트하게 될 예정이라

더 딥한 쐐기 팁이나 새로운 가이드들은 작성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술을 사랑하시는 많은 유저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