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정 수준이상의 특화로 4셋효과(200x3=600)의 유지가 가능하다면,

특화>가속의 ep 값 역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2. 사실 계산기 두드려야 하지만 대강의 예상으로 정리하면

용폭이 1초 미만으로 떨어질 가속의 값을 넘어서면 역전 현상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현재의 티12 4셋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용폭은 무조건 시전기가 되는 데,

용폭이 가속의 캡에 걸려서 시전이 1초 미만으로 내려가게 된다면

주요 dps 상승 사이클 기술인 용폭을 시전할 때마다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3. 현재 제 장비 2579 기준에 천벌만 박고 이미 용폭은 시전 시간이 1.19 입니다.(번화 1.59)

번화를 웅심 등의 버프 없이 1초 미만으로 내릴 가속 기대 값은 이번 티13 풀까지 나오지 않을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블린+의도에 티13 4셋 풀 유지 600으로 해도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미 용폭에서 가속 캡에 걸리므로

더 높은 가속을 요할 번화의 가속 캡을 고려할 이유는 없죠)

용폭이 1초로 떨어지는 가속 값을 계산한 뒤, 이 이후로는 특화 올인으로 셋팅이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4. 이미 제 장비에서도 웅심을 돌리면 용폭이1초 미만으로 떨어지는 데, 이는 결국

공대 공략시 웅심 타이밍에 타 클래스에 비해 dps 상승폭은 작아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5. 웅심을 고려하고 정깨의 주문가속을 고민해보면, 실제적으로 용폭이 1초 미만이 되는

가속 캡보다 가속을 더 낮게 잡아야 실제 dps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티 13 레이드를 맞추면서는 적중을 맞춘 뒤 크리를 제일 먼저 깎아서 특화로 재연마하고

이후 가속 마저 깎아서 특화로 재연마를 해서 더 많은 정기 과부화를 노리고

이 정기 과부화를 통해 티13 4셋의 전투시간 대비 최대 유지와(4초기 때문에 무빙시 번촉과

나그네를 통해 최대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더 빠른 정깨의 초기화가 필요할 듯 합니다.

6. 참 슬픈 점은 불정이 무한 유지되는 것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각 트라이 마다 불정이 있는 지 여부에 따라 dps의 차이가 매우 클 것이며,

불정이 있을 시에는 고지능 발동 장신구(화산 등)가 dps에 크게 유리할 것이고(그리고 전투시간이 가능한 짧아야)

불정이 없을 시에는 착효 고지능에 추가 발동류 장신구가 dps에 유리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7. 불정이 없는 트라이의 관점에서 <불정의 6000dps - 불타 dps> 만큼의 효과를

커버가 된다고야 쳐도, 그 상승폭은 불정을 못돌릴 때에는 아주 심하게 크지 않을 것 같네요.

셋효과 자체는 번개 머신건을 뿜어대는(거기에 번축과 강령 같은 장신구면 뭐...) 정술 이미지가

맘에 들기는 하나, 불정과의 작별이 슬퍼집니다.

8. 장신구고지능에 버프로 기대 dps가 높아진 번축 상급 강령술 상급이 티13 레이드에서 새 장신구들을

먹을 때까지 매우 좋은 장신구로 사랑받을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불정이 있을 땐 화산으로 갈아끼면서 할 가능성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