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르에서 복술을 주특으로 하고 있는 아론드입니다.

용의 영혼 일반을 한주 보내고, 다음 리셋부터는 하드를 접해 볼 예정입니다.


이미 용의 영혼 인던 정보를 통해서,
복술의 특성 중, 자전류 특성의 효율이 지금까지 나온 인던 중 가장 좋은 타이밍을 가져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직접 경험을 통해서도 자전류 타이밍이 좋은 네임드가 많은 던전이더군요.


제가 알고 있는 하드에 대한 정보는 4넴드정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아울러 현재 제 복술의 특성을 조금 더 생존 중심으로,
자전류의 효용성 및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제 전정실은 아론드 이며, 현재 착용템렙 391로 제 스탯 상황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1. 자전류의 효율 상승

 

- 자전류 특성 시, 대부분 정술의 정기의 정밀함 특성(정신력 -> 적중 변환)은 찍지 않고, 남는 특성 포인트를

고양 특성에 투자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하지만 저의 경우, 다소 컨의 미흡함으로 인해, 번화의 시전횟수가 극히 적어, 미스 시, 그 타격이 다른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지금껏 정밀함에 3포인트를 주었습니다.

 

- 단순히, 정신력->적중 변환 뿐 아니라, 데미지 3% 증가라는 부분도 있어, 피해량 증가에 따른 수급 마나량도

많아 지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라고 당시에는 생각 했지만,

 

- 크리가 아닌 번화의 피해는 사실 그 수치가 미비한 부분으로, 번화의 시전횟수가 피해량 보다 훨씬 많은 마나

리필이 가능하다 보여 집니다. (오버된 적중 수치도 아깝구요)

 

- 여기에 시전횟수에 대비 시전한 번화가 100% 피해량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다 효율이 좋은 것이고, 저처럼 번화

시전 횟수가 낮으신 분들의 경우, 미스의 경우 큰 타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정기의 정밀함

 

- 정기의 정밀함은 주문공격력이 1/2/3% 상승, 정신력의 33/66/100%가 적중으로 증가되는 특성입니다.

 

- 즉, 주문 공격력은 단순 덤으로 생각하고 주문 만적중이 자전류의 효율을 높힌다고 볼 때, 3포인트의 경우, 주문

만적중을 초과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 저의 경우, 현재 착용템의 정신력 증가량은 2789로, 정신력의 66% 적중 변환 시, 1840의 적중이 상승이 되어 주문

만적중이 초과가 됩니다.

즉, 주문 만적 기준으로 2포인트 투자시, 번화는 100% 피해를 입히고, 그 피해량의 40% 만큼 마나가 리필이 됩니다.

 

- 최소 2640의 정신력 증가량이 되어야 정밀함 2포인트로 주문 만적이 됩니다. - 드레의 경우는 더 적어지겟죠.

 

 

3. 생존 특성 감안

 

- 용의 영혼 하드 관련 제가 알고 있는 내용 일부를 정리한다면,

 

● 모르초크
- 10% 피 감소 시, 분신 추가되며, 둘은 생명력 공유
- 발구르기 10인 기준 75만 피해를 나눠 받아야 하며, 5초 간격으로 분신도 발구르기 사용
  (즉 본체/분신 팟을 나누는 진형으로 가야할 것 같네요)

 

● 요르사지
- 슬라임 4마리

 

● 존오즈
- 그림자 해제 시, 10미터 반경 광역 피해 추가
- 공허 먹인 후 나오는 촉수들 사라지지 않음

 

● 하가라
- 얼음창 10% 냉기 데미지 증가 디버프
- 얼음 페이즈, 랜덤하게 냉덫 디버프, 냉덫 디버프 해제 시 10미터 바닥 발생
- 번개 페이즈, 랜덤한 대상으로 6미터 광역 35000 데미지 발생

 

 

- 일반에 비해 당연히 받는 피해가 증가가 되기 때문에, 트라이 중 개인 생존 특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 복원 특성의 선인의 결의 (시전중 받는 피해 5/10% 감소) 2포인트를 투자하는 것을 일반적인 생존 특성으로 보았

으며, 극 생존 특성의 경우, 복원의 선인의 결의 + 정술의 정기의 수호(마법 데미지 4/8/12% 감소) 투자도 감안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선인의 결의 포인트를 주지 않고, 복술 특성을 찍을 경우 (지각력/자전류 투자) 보통 복원 31포인트가

소비되며, 남아 있는 10포인트의 분배를 어떻게 하는냐가 관건이라고 보여집니다.

 

- 앞서, 저의 경우, 정술 특성의 정밀함 특성에 2포인트를 준다라고 했기에, 최소 정술특성에 7포인트가 소비된다고

본다면, 나머지 3포인트를 통해, 생존 특성을 어떻게 구성하는냐가 주된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 생존 특성의 경우, 하나는 시전 중 모든 데미지, 다른 하나는 마법데미지 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략 상 가장

유리하며, 아울러 피해에 대한 감소량이 가장 큰 것이 이익으로 볼 수 있을 때,

 

- 공대 주요 광역 피해를 주는 데미지를 넴드별로 본다면,

 

모르초크        : 발구르기(물리), 검은 피(자연)
존 오즈          : 모든 광역 암흑 데미지 [마법]
요르사지        : 암흑/자연/화염 피해   [마법]
하가라           : 냉기/자연                 [마법]
울트락시온     : 황혼 데미지               [마법]
블랙혼           : 황혼탄만(암흑), 칼날돌격(물리), 외침(물리), 충격파(물리), 황혼의 불길(화염) => [마법]
데스윙의 등    : 휘감는 촉수(화염), 이글거리는 혈장(물리), 불타는 손아귀(화염), 쫄들(화염)   => [마법]
데스윙의 광기 : 엘레멘티움 화살(화염), 퇴행성 이빨(암흑), 재생되는 피(화염), 
                      열기 촉수(화염), 꼬리 촉수(물리), 산탄 파편(물리), 타락한 피(화염)

 

- 주요 데미지가 대부분이 마법 데미지 위주라고 보여진다면, 시전 중이지 않을 때, 데미지 감소가 되지 않는 선인의

결의보다 정술의 정기의 수호가 조금은 더 효율이 있지 않을까 판단하였습니다.

 

- 즉, 정기의 수호를 2포인트 선인의 결의를 1포인트, (마법데미지 8% 감소 + 시전중 받는 피해 5%감소)를 주는 것이
적합하다 생각하였습니다.

- 하지만 수치상으로만 보았을 때, 정기의 수호 1, 선인의 결의 2포인트가 4% + 10% => 14%로 더 좋습니다.  

단 시전중 이라는 선조건이 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이 난 항상 시전중이다라고 하신다면, 후자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아마도 특성 포인트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4. 이것이 정답인가?

 

- 당연히 아닙니다. 전 그저 이번 용의 영혼에 맞추어서 하드를 염두해두고 생각을 해본 것입니다.

 

- 단순히, 정밀함만을 놓고 본다면, 많은 반론이 있는 내용이겠지만, 생존이라는 부분을 같이 염두하여 두면,
복원의 선인의 결의에 추가적인 데미지 감소를 주면서, 무기효과, 물보의 미흡한 부분을 정밀함을 둔 자전류로 커버를

한다는 것이 제가 생각한 부분이였습니다.

 

- 아울러, 재연마 부분에 있어서도, 저의 경우 재연마를 거의 하지 않고 템의 속성을 그대로 사용하며 중도(?)를 가는

위주라 극가속, 극특화, 극극대 등의 스탯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 아마도 하드 트라이 후, 가속 또는 특화 중심으로 변경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까지는 한쪽으로 치우친 스탯은

저의 경우는 아닙니다. (참고로 전 10인 레이드를 하고 있어 10인 위주로 말씀 드렸습니다.)

 

 

5. 정리

 

- 복술 특성을 이렇게도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용의 영혼 하드 트라이를 앞두고 계신 분들이 아닌 경우에는 불필요한 특성포인트가 분명 존재하기에 선별하여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 난 자전류 따위 없어도 광기 쉽게 했다, 마나 남아도는데 무슨, 생존은 힐로 커버한다 등 여러 다른 관점도 분명

존재합니다만, 저처럼 다소 컨의 미흡을 특성 등으로 커버를 하려는 한 노친네의 꼼수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글만 길었지 별 내용은 없는 것 같네요.

 

긴글 읽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