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리 게시판에 고술 관련글이 부쩍 늘어나 정말 기분이 좋군요 ^ㅡ^

 

전 어느 시골섭에서 꾸준히 고술을 키우고있는 한 주수리게이입니다.

 

늦깎이 고술 입문자들이 자주 올리는 질문에 대해서 짧게 하나 써보겠습니다.

 

딜하기전 세팅에 관해서.

 -고술은 몰아치는 쿨기가 없는 꾸준딜러입니다. 대체적으로 초반 1분 DPS가 마지막까지 유지 되지요.

  

   기본적인 세팅법은 ,

    먼저 무기는 2.6공속의 느린 무기 (도끼,둔기) 를 착용합니다.

 

           폭격, 용채, 질풍 등등의 스킬이 주력이라, 최대데미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되죠.

 

           초당데미지가 정말 크게차이나지않는 한, 1.4공속 391단검보다도 2.6공속 359무기가 더 나은 딜링을 보여주죠.

 

 

    장신구에 관련해서는 역시 민첩이 높은게 효율이 좋습니다.

 

                  착용효과가 민첩이며(1순위), 사용/발동효과는 특화,적중 증가인게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불땅 장신구인 고대의 석화씨앗(383특화력,사용시민첩증가) 보다는

 

                                    정점 장신구인  액체 질식사(380민첩,320적중)의 효율이 낫다고 볼 수 있는것이죠.

 

                                    (템렙높다고 장땡이아닙니다.)

 

                   대표적인 좋은 장신구로는 다크문(싹쓸바람),행렬(라그드랍),액질(정점장신구) 가 있고,

 

                   가장 좋은 세팅으로는 상급행렬, 탈피의분노(민첩 880) 그림자약병(발동시 물리데미지) 등등이 있겠죠.

 

 

     기타 방어구에 관련해서입니다. EP값을 따져보게되면, 민첩과 적중,숙련이 월등히 높은 효율을 가지죠.

 

               때문에 소켓이 있는 아이템이라면 보석을 넣었을 때, 민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먼저 따지게 됩니다.     

 

               이후로 적중, 숙련을 차례대로 보게 되구요. (숙련에 경우 대체적으로 26만숙련을 오버하는 경우가 많아서

                                                                            재연마의 대상이 됩니다. 과감히 적중이나 특화로 바꾸세요.)

               머리,어깨,가슴,장갑,장화 의 경우에는 T12, T13 세트효과를 노리시는게 유리합니다.

 

   딜사이클에 관해서 입니다.

 

         폭격(쿨8초), 용채(쿨10초) 를 가장 우선적으로 합니다.

 

         토템을 설치하고. 정폭화충도트를 걸면서. 근접하자마자 폭격 후에 용채를 써줍니다.

 

         마엘이 3~4중첩이 넘어가게 되면 번화를 날릴 준비를 합니다.

               

         이제 앞에 사용했던 충격 쿨이 돌아올 쯔음 입니다. 대충을 한번 날려주시면 다시 마엘이 3중이상 쌓였을겁니다.

 

         이제 폭격쿨이 돌아올 차례인데요. 중요한 건 번화 글쿨에 폭격이 밀리지 않도록 5중이 아니더라도 번화를

 

         캐스팅하여 쌓인 마엘을 소모하도록 합니다.(이후에 사용할 폭격에 질풍무기가 같이 발동된다면, 2~3의 버블이

                                                                     생기게 되는데, 그전에 버블을 소모하지못한다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폭격을 사용하고 다시쌓이는 마엘은 마찬가지로 용채쿨이 밀리지않는 범위에서 시전을 해줍니다.

 

         이후 다시 정폭쿨이 안왔다면(버블이얼마나 쌓이는가에 따라 자주 바뀝니다.) 대충을 한번 더써주시고,

 

         정폭이 돌아온다면 정폭을 날립니다. 여기서도 역시 쌓이는 버블은 폭격쿨이 밀리지않게 재깍재깍 소모해줍니다.

 

         이후로 역시 동일합니다. 화충은 도트가끊기지 않게 사용해야하며, 번화 정폭 충격은 폭격과 용채쿨을 밀지 않도록

 

         사용합니다.

 

         이렇게 딜을 하시다보면, 폭격과 용채 사이에서 5버블이 쌓일 때가 있는데. 과감히 무시하고 폭격과 용채를 먼저 사용

 

         하도록 합니다.

 

         --여기까지 일반적인 딜사이클입니다.

 

         참고해야할 상황이 더생깁니다.

 

         1 - 폭격과 용채 쿨이 동시에 돌아오는 경우.

 

         2 - 용채가 폭격보다 아주 약간 먼저 돌아오는 경우.

 

         1번의 경우에는 처음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폭격-용채 순으로 사용한 후에 버블정리를 하시면 됩니다.

 

         2번의 경우에는  용채-폭격 순으로 사용하시게 되면, 후에 폭격-용채 순으로 다시 쿨이 돌아와, 처음과 같은

 

         사이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딜사이클을 유지하시게 되면.

          1순위 - 용채

          2순위 - 일반공격

          3순위 - 폭격

          4순위 - 질풍 등등  정도가 됩니다.

          용채 : 폭격 =  4 : 5  정도면 알차게 스킬을 쓰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이 서열에서 벗어나게 되는건 T13 4피스효과로인해 번화발동이 상당하다던지. 잦은 무빙으로인해

           폭격과 용채 쿨을 항시 돌리지 못했다던지 입니다. 말뚝딜에서는 거의 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허수군 면담이 끝나신 후에는 딜내역을 살펴보시고, 용채-폭격의 비율, 서열의 순위 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정확한 집계를 원하신다면, 화충도트 유지후에 불타토템을 리필해주시면서 늑정은 사용하지 않고 측정해봅시다.

 

 

+++ 4.2 캐스터 고술이 가능할때엔 마엘이 없고, 모든 스킬이 쿨일때.  용폭을 캐스팅했었는데.

      4.3의 T13효과로 번화의 효율이 높아져, 같은 상황이와도 번화를 캐스팅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좀 더 연구해본 뒤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