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술을 키우기 시작하며 어둠땅엔 열심히 쐐기를 달린 고술 유저입니다. 요즘에 고술을 하며 느낀 문제점들을 그냥 두서없이 적어 나가려 합니다. 장문의 징징글입니다 하하; (여기 고술 분들 계시죠? ㅠㅠ)

고술의 문제점
a) 소수의 유저 -> 소수의 외침 -> 의견반영 x
고술의 밸런스 패치는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어둠땅때도 역시나 냥꾼들의 아우성에 바로 패치가 들어간거에비해 9.1때 질풍 해골물패치( 이것도 하아....죽일까?)가 전부 였습니다. 딜패치가 있을거란희망은....ㅠㅠ 유저가 너무 소수이다 보니 너무나 소외되어 있는거 같다고 느낍니다.

b) 고술의 스킬 문제
 1. 고술은 말뚝딜 자체로 본다면 바닥까지는 아닙니다. 문제는 어픽스에서 말뚝딜이 가능한 경우는 거의 없으며 단수가 올라갈수록 더욱 낮아집니다. 무빙딜시에 낙뢰 폭격으로 인한 낙뢰의 범위로 인한 딜로스가 매우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세분도 범위가 좁아 삑사리라도 나면 그 무리에선 딜이 ㅠㅠ)
 2. 고술의 쿨기
고술의 쿨기는 성약스킬, 승천, 야수정령....
성약스킬은 현재 강령빼고는 모든 성약이 쓰이고 있습니다.(어느 성약을 써도 쐐기에 유의미한 큰 차이는 없음) 이 말은 즉 쓸만한 딜을 뽑아주는 성약이 없고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직업 성약 딜량을 보다가 고술을 보면 초라해지더군요;
 승천은 왜 3분 쿨기여야 하는지를 모르겠더군요. 순간 광딜이 어느정도 나오는건 알겠으나 다른 클과 비교해보면 이게 3분 쿨기로 쓰여야 할정도의 퍼포먼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특정스킬을 쓰면 1초씩 쿨이 준다거나 쿨기 시간을 줄여야 할거 같습니다.
 야수정령은.....하아..생략하겠습니다 (폐급)
  3. 생존과 어그로
이것도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고술 풍운 무전이 쐐기를 간다고 가정하고 광딜은 고술이 제일 낮게 나오는데 어그로는 탱 다음으로 먹는 경우가 많더군요 ( 이건 사실 풍운 어그로가 말이 안되는 거일수도 있습니다. ) 딜은 약한데 어글은 너무 높게 먹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생존에도 악영향이 가는경우가 많고 고술 자체가 생존기가 너무 부실합니다. 생존기가 약하면 전사처럼 딜이라도 쎄야하는데...그것도 아닌거 같구요;;
   마지막으로 고술 대정은 왜 있는거지 컨트롤도 안되고 피웅 담구게 만들면 눈치 엄청 보이더라구요 ㅠㅠ

제가 고술을 하며 느낀점을 적었습니다. 단점이 많지만 버프를 ㅘㅇ상 꿈꾸며...고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