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당연히 딜은 키리안+대정이 제일 높은데, 정작 이 조합에서는 가속+유연을 세팅하기 때문에
복술의 2세트, 4세트가 폭우토,마해토,정고토,치해토에 붙어나가는 연쇄치유 이외에는 쓸모가 없는 티어 효과가 되어 버립니다. 
필자 본인은 4세트 티어의 활용성을 고민하던 도중 금단의 "파멸의 연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고,
퇴근 후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요점은 레이드 세팅인 치명,유연,특화를 유지한 채 파멸의 연쇄 전설으로 연치와 연번을 즉발로 함과 동시에, 연치의 크리확률을 높여 토템의 쿨감을 유의미하게 사용하는 것 입니다.


저의 세팅


성약은 무난한 미카니코스, 휘몰아치는 해류는 자연의 집중으로 변경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각설하고 테스트 결과

티르너사이드 17단, 22분 2상 클리어


만과토템 22분동안 24번 사용


힐량 상세정보, 연쇄치유는 모두 토템 치유나 즉발로 사용


핏빛심연 18단 33분 클리어


만과토템 총 33분 동안 39번 사용

힐량 비율은 티르너와 비교하면 폭우토 힐량이 더 높았네요

두바퀴 우선 돌아봤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쇄치유의 치명타율이 평균 44%정도로 나왔고
결과적으로 딜과 힐에서 중요한 만과토템과 폭우토의 쿨감이 유의미하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캐스팅 힐이 거의 필요가 없어 무빙이 굉장히 편했습니다.
대정의 체력관리 스트레스가 없는것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콜이되는 고정파티나 대정전설이 좀 더 좋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