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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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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비법에ㅠㅠ하필 비법에 꽂히다니...
'신비한 화살'의 뭔가 모를 병맛에 취해버렸습니다. 신나게 쏴대다가 마나 털려서 허덕이는 것도 나름 재밌습니다. 근딜들 차단기 쿨이다 싶을 때 '초신성'써서 대규모 상태이상 걸어서 차단 2~3개 한방에 하면 그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더 좋은 화법의 용숨도 있지만 비법의 띠용~하고 몹을 다 에어본 시키는 묘미가 일품입니다. 특성에서 '마법 집중점' 골라서 동료도 세지고 나도 세지는게 좋습니다. 아직 템렙 180 이제 곧 신화 다니겠죠. 레이드도 가려 하겠죠. 수 없이 많은 거절을 받겠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겠죠.. 뻔한 결말이 보이긴하는데 하필 하필 비법에 꽂혔네요. 슬픕니다. 근데 따발총이 너무 재밌습니다. 계획되어 있는 성약과 전설은 모두 생각치 못한 비주류로 이미 계획 해뒀습니다. 파티 못 구해서 헤맬 때 가끔 훌쩍이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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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