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런 제목의 글을 쓸 수 있는 실력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없습니다.

 

그래도 법사 게시판 보다보면 아직도 와우 처음 하시는 분들 혹은 법사 처음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게 되고

 

제가 처음할 때도 그랬지만 처음하면 상당히 막막합니다..

 

그래서 써보는 글이니 댓글로 틀린점은 지적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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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전문화는 비전, 화염, 냉기가 있습니다. 판다 이전 시절(즉 불성, 리분, 격변 이라고 부르는)

 

이 때만 하더라도 사실 전문화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고 특성이라는 말로 했었죠.

 

지금과 다르게 만랩이 되면 어느 수치의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고 그 포인트를 많은 찍은 '특성'이

 

주 특성이 됩니다. 지금의 전문화는 이 것을 그냥 클릭 한번으로 간단히 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입니다.

 

이 이야기를 왜 먼저 하냐면, 판다 이전부터 하신분들은 전문화라고 하지 않고 특성이라고 하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저만 해도 채팅할 땐 그냥 아 화염특성 하세요 이런 말 많이 씁니다.)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햇갈리는 분들이 있을까봐 그런거에요.

 

화염 특성이라고 하면 화염 전문화라고 이해하시면 되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마법사의 레벨업 트리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비전을 선택하든 냉기를 선택하든 심지어 화염을 선택하더라도 레벨업 속도에는 엄청난 차이가 나는 정도는아닙니다.

 

하지만 전문화가 모두 다른 사용 법을 요구 합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전문화를 풀어가는 식으로 글을 쓸게요.

 

그리고 글에 들어가기전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문양과 특성은 정답이 없습니다. 상황따라 필요한 문양이나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자기가 원하는 거 위주로 하시면 됩니다. 밑에 쓴 모든 거는 그냥 제가 개인 적으로 느낀

 

예시일뿐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거 위주로, 상황에 맞추어 하는게 가장 중요하단 사실을 기억하셔야 해요.

 

그리고 마법사는 산산조각 이라는 스킬로 얼어붙은 상대에게 자신의 치명타 적중도 2배 +50프로의 확률로

 

치명타를 날릴수 있게 됩니다. 밑에 글은 이 걸 먼저 알고 계셔야 이해가 쉬울 부분이 좀 있을거에요.

 

 

 

비전 전문화의 마법사

 

추천 문양 : 감속, 환기, 마나석

 

비전 전문화의 마법사는 데미지를 안정적으로 줄 수가 있고, 몹을 감속시킬 수가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냉기법사와 화염 법사는 데미지(딜링이라고도 하지요.)를 주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전 법사는 그런것이 없습니다.

 

비전 법사의 레벨업중 딜싸이클은 간단합니다.

 

비전작렬을 사용해 4중첩 발동 - 신비한 화살 버프가 있다면 바로 사용 -

 

그리고 마나가 떨어 질 것 같거나, 몹이 여러마리 뭉쳐있으면 비전 탄막 그게 아니면 계속해서 비전작렬과

 

신비한 화살로 몹을 잡으시고, 환기를 사용해서 마나와 생명력을 동시에 체우는 식의 싸이클입니다.

 

이게 싸이클입니다.

 

75레벨이 되어 폭탄류 스킬을 배우게 되면 폭탄류 스킬을 최우선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나가 떨어지는 타이밍이 되면, 마나석 보조 문양을 박고 자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특화를 배우게 되는 80레벨이 되면 비전작렬 4중첩 이후 난사가 아닌 4중첩 이후 신비한 화살 버프 사용 이후

 

비전 탄막을 바로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비전 법사의 특화는 마나량에 비례해 주문력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 특화로 인한 주문력 상승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나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지요.

 

이 특화도와 나중에 배우는 시간 돌리기로 인해 본격적인 비전 법사의 딜싸이클은 상당히 머리아파집니다.

 

 

추천 문양의 이유를 하나씩 집어보면

 

감속 : 비전 법사의 레벨업중 제일 중요한 문양입니다. 비전 전문화에는 공격력과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감속이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문양을 박지 않으면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을 걸치고 일일히 클릭해서 사용해주셔야하지만

 

문양을 박으면 비전작렬에 저 스킬이 자연스럽게 묻혀나갑니다.

 

마법사는 몸이 상당히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몹을 접근 못 하게 하는게 상당히 중요하지요.

 

감속으로 인해 왠만한 근거리몹은 접근도 못할 겁니다. 접근 한다 하더라도 공격속도가 상당히 느려지게 되지요.

 

 

환기 : 80이하에는 특화도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비전법사도 마나에 의한 공격력 증가를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특화를 배우면 마나를 85프로 이상으로 항상 유지하는게 매우 중요해지지만 80이하는 그런게 존재 하지 않죠.

 

그 특화의 갭을 매꾸기 위해 4중첩 비전작렬을 끊임없이 난사하는겁니다.

 

그런데 이러다보면 마나가 엄청나게 빠르게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사용해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환기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사냥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풀 계귀템이 아닌 이상

 

어차피 체력 떨어지는 속도를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마법사란 클래스가 원래 그래요.

 

환기 문양을 박으면 환기를 사용히 체력이 최대 40프로가 회복 됩니다.

 

발을 묶을 수 있는 스킬이 얼음 회오리와 45레벨에 배우는 서리고리 정도 뿐이기 때문에

 

아마 얻어맞는 상황이 상당히 많이 나올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 작렬을 4중첩으로 난사하고

 

그냥 문양을 박은 환기로 피와 마나를 동시에 보충 하고 사냥하는 것이지요.

 

 

마나석 : 마나석 문양은 주문양에 하나, 보조문양에 하나가 있습니다. 둘다 박으시는게 좋습니다.

 

주문양은 마나석을 10개까지 늘려주고, 보조 문양은 마나를 5초에 걸쳐서 나뉘어 회복하게 합니다.

 

마나석 3개와 10개는 리필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3개는 상당히 자주 떨어지는 반면 10개는 좀 넉넉히 사용할 수가

 

있지요. 솔직히 환기쓰는 시간도 아까운데 마나석에 괜히 시간을 쓸필요는 없지요.

 

 비전 법사가 비전 작렬을 난사하다보면 마나가 빨리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쿨마다 드셔야합니다.

 

보조 문양은 마나석을 나뉘어 회복하게 합니다. 마나석의 상향으로인해 모든 마나를 거의 다 회복시켜주지만

 

그렇게까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뉘어서 회복을 미리 예약 해놓고 거기에 맞춰 비전 작렬을

 

난사하게 되는겁니다. 전 직업통틀어 보조문양중 딜량에 영향을 주는 유일한 문양입니다. 

 

 

 

냉기 전문화의 마법사

 

추천 문양 : 얼음창(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을 겁니다. 얼음창과 고드름을 다른 타겟에게 50프로의 데미지를 주는 걸 찾으심 됩니다.), 얼음 회오리, 동결 or 환기

 

이번 패치로 냉기 법사는 완전히 달라져버렸습니다. 특화가 얼어붙은 상대에 대한 데미지 증가에서

 

고드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고드름의 틱 하나 하나는 결국 얼음 화살과 얼어붙은 화살의 한방 데미지에 달려있습니다.

 

즉 얼어붙음으로써 하는 데미지의 증가이점은 없지만 크리율을 거의 100프로로 하게 해줄 수 있음으로써

 

얼음화살의 데미지를 스팩에 비교해서 상당히 올리게 되고 이건 곧 고드름 틱데미지 증가로 연결 됩니다.

 

하지만 이건 일단 특화를 배웠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특화가 없을 때의 냉기 법사의 딜싸이클은 얼음 회오리 - 얼창 - 얼음화살이 끝입니다.

 

왜 이러냐고요? 이것말고는 할게 없습니다.

 

폭탄을 배우고 나면 폭탄을 최우선으로 박게 되고, 폭탄으로 인한 두뇌 빙결 얼음 불꽃 화살을 날려 주는 것이

 

추가될 뿐입니다.

 

하지만 이건 본체만을 한정 지을 때의 이야기이고 물의 정령의 얼음 회오리는 이걸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물의 정령의 얼음 회오리는 보스몹에는 먹히지 않으며, 적중한 몹 하나당 서리의 손가락을 하나 제공해줍니다.

 

서리의 손가락은 냉법의 최중요 스킬입니다. 상대를 얼어붙은 상태로 판정하고 얼음창의 데미지를

 

25프로 증가시켜줍니다. 얼음창의 데미지는 보잘 것 없지만, 얼어 붙은 상태에는 4배로 들어가게 되지요.

 

즉 서리의 손가락으로 인한 얼음창의 데미지는 그냥 얼음창과는 비교도 안 되는 딜이 들어가게 된다는 거지요.

 

서리의 손가락을 띄우는건 얼음화살이 적중했을 때 일정 확률로 뜨게 됩니다. 그게 아니면 얼어붙은 구슬을

 

사용 했을 때나 물의 정령의 얼음 회오리가 적중했을 때 뿐입니다.

 

서리의 손가락 버프가 뜨면 무조건 사용해주세요. 2개밖에 쌓이지 않기 때문에 빠른 소모가 매우 중요합니다.

 

냉기 법사는 얼음 회오리를 연속으로 두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지요.

 

또한 법사의 입문 전문화이기도 합니다.

 

불타는 성전부터 마법사는 시즌 초반은 냉기, 그리고 비법 마지막을 화법으로 끝냈지요.

 

그 시즌 초반이라는건 대형 패치를 기준으로 하다기 보다는 아이템레벨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템레벨이 낮을 때는 냉법, 어느 정도 되면 비법, 진짜 엄청 높아지면 화법 뭐 이런 식이지요.

 

 

 

추천 문양의 이유

 

얼음창 : 두마리 타겟일 경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솔플이든, 영던이든 레이드든요.

 

그 때마다 데미지를 한번의 스킬로 동시에 줄수가 있게해주는 문양이지요. 단일 사냥보단 두마리 사냥을

 

빠르게 해주는 문양으로써 레벨업중에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레이드 중에서도 2마리 타겟인 몹이

 

계속 나오게 된다면 필수 문양입니다. 얼어붙은 구슬 스킬과 엄청난 시너지를 내게 됩니다.

 

얼어붙은 구슬이 서리의 손가락 버프를 주기 때문에 몹이 몰려 있는데에 얼어붙은 구슬을 사용하면

 

서리의 손가락의 소모 속도를 따라잡지 못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여기에 이 문양이 있으면 손맛이 쏠솔하지요.

 

 

얼음 회오리 : 냉법의 딜은 얼어붙은 상대에게 할 때 가장 큰 의미를 갖습니다. 서리의 손가락이 아닌

 

얼음창도 얼어붙은 상태에게는 4배로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즉 얼음 회오리를 사용하고 얼음창을 사용하면

 

그냥 얼음화살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큰 데미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생존에도 큰 도움을 주지요.

 

단 보스몹에는 얼음회오리가 적중하지 않으니 다른 문양을 박으셔야 합니다.

 

 

동결 or 환기 : 동결을 배우면 지속시간이 줄지만 대신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도 사라집니다.

 

이건 큰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동결과 동시에 얼음창이 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즉 전역 재사용대기시간에 밀리느니, 그냥 문양을 박아 버려 그걸 없애고 그 시간에 더 많은 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실 이건 레벨업보단 pvp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솔플 할 때도 딜을 재미있게 해주는 문양입니다.

 

환기는 비전 법사와 마찬가지지만, 냉법에게는 빠른 체력 회복을 위한 도구가 됩니다.

 

어쨋든 10초에 한번씩 40퍼센트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것은 특성을 떠나 유용합니다.

 

 

화염 전문화의 마법사

 

추천 문양 : 얼음 회오리, 동결, 환기 or 갑옷, 얼음 불꽃 화살 문양, 지옥불 작렬

 

화염 전문화는 레벨업중에는 인기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화염 전문화는

 

치명타로 시작해 치명타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무슨말인가 하면

 

화염구의 데미지는 약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주력딜로 할 수 있을 만큼도 아닙니다.

 

비전 작렬은 4중첩이되고, 비탄으로 이어지고

 

얼음 화살은 서리의 손가락을 띄울수 있지만

 

화염구는 치명타가 떠야만 저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한번이 아닌 두번 '연속'으로 떠야한다는 점이지요.

 

화염 캐스팅 스킬(즉 화염구, 불덩이 작렬, 불태우기)이 치명타로 적중하면

 

버프가 하나 뜨고, 이 버프가 뜬상태에서 어떤스킬이든 치명타가 박히면 몰아치는 열기로 바뀌게 되어

 

불덩이 작렬의 데미지가 25프로 증가하게 되고 즉시시전이 됩니다. 이 불덩이 작렬의 딜양은 상당하지요.

 

그러나 연속으로 치명타가 두번 뜨는게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이 아닙니다.

 

즉 실력을 떠나서 치명타율이 낮다면 뭘 어떻게 해볼수가 없는게 화염전문화라는 말이 됩니다.

 

물론 판다와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지옥불 작렬이라는 100프로 치명타 스킬을 넣어주지만

 

그 스킬이 쿨타임은 7초이고, 쿨마다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좀 난해한 상황이 많습니다.

 

레벨업중에는 얼음회오리로 묶어 놓고 냉정 - 불덩이 작렬 - 지옥불 작렬 그다음 다시 뜬 불덩이 작렬이 됩니다.

 

문제는 얼음회오리가 항상 쿨일 수도 없고, 냉정은 쿨이 더 길다는 데에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 스킬인 화염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화염구 데미지가 주력딜이라고 하기는 미안한 정도입니다.

 

레벨업 중에는 치명타가 15프로에서 20프로 사이일 겁니다.(마법사는 치명타를 버프로 10프로 올릴 수 있습니다.)

 

높은 것 같지만 높은게 아닙니다. 더구나 한번도 아닌 두번 연속으로 떠야 하는데, 지옥불 작렬이 계속 쿨일 수도 없습니

 

다. 10프로에서 20프로 사이의 치명타로는 매우 힘들지요.

 

이런 이유로 용의 숨결과 메즈기로도 훌륭한 발화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레벨업 중에는 기피받게 되지요.

 

가능한 얼음회오리와 동결을 연계해서 치명타 율을 올리고, 지옥불 작렬의 적절한 사용으로 몰아치는 열기를

 

거의 달고 살아야 합니다...만 이걸 기계 적으로 딱딱 하실 수 있는 분이면 이글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아시겠지만 이런 이유로 인해 화염 법사는 고스팩이 될수록 힘이 높아집니다.

 

스팩이 올라가면 치명타가 올라가는데, 치명타가 올라가면 화염구가 열기를 띄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신의 치명타가 50퍼센트라고 치면 두번중에 한번 꼴로 열기가 뜨게 됩니다.

 

그 때 지옥불 작렬을 사용하게 되면 몰아치는 열기가 생성 되어

 

 불덩이 작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불덩이 작렬이 또 크리로 박힐 가능성이 절반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쏘는 화염구가 크리로 박히면 몰아치는 열기가 다시 생성되지요.

 

더구나 화염 법사의 치명타 보정데미지는 비전과 냉기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습니다.

 

원래 데미지도 좋지만, 특화인 작열이 데미지의 일정 퍼센트를 더 주는 개념이기 때문이고

 

그 작열값을 더한 값을 한번에 몰아서 주는 '발화'라는 스킬이 있기 때문이지요.

 

즉 스팩이 올라감으로써 치명타, 가속, 특화, 주문력이 올라가게 되는데

 

치명타는 몰아치는 열기의 빈도를 높여주고

 

특화도는 불덩이 작렬의 치명타 데미지중 많은 부분을 도트로 주게 되며

 

주문력은 치명타 데미지 자체를 올려주고

 

가속도는 발화에 영향을 줍니다. 한번 때릴걸 두번 때리게 해주지요.

 

화염 법사의 레이드 딜스킬은 발화로 시작해 발화로 끝난단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 발화를 위해 저 스팩들이 모두 필요하고, 그 스팩을 보정받은 발화는 타클이 꿈도 꾸지 못 하는 데미지를

 

주게 됩니다.(정확히 말하면 이번 너프전에 -_-)

 

하지만 이건 만랩이 되어 템을 거의 졸업급으로 파밍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레벨업중에는 냉법이나 비법에 비해 조금 부족합니다.

 

냉법이나 비전을 하시는게 더 편하실거에요.

 

 

얼음 회오리 : 얼음회오리의 쿨타임을 5초 줄여줌으로써 생존성을 보장해주고 화염구가 크리를 박힐 수 잇는 상황을

 

좀더 자주 만들어 주게 됩니다. 레벨업중에는 필수가 되지요. 단 보스 전에는 먹히지 않습니다.

 

 

동결 : 동결 문양을 박으면 전역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동결과 냉정 - 불작이 거의 동시에 나가게

 

됩니다. 거기에 지옥불 작렬을 사용해주시면 바로 몰아치는 열기가 또 나오게 되지요.

 

물론 이점은 문양을 안박아도 마찬가지지만, 박는것이 상당히 편합니다.

 

화염법사의 pvp상황에서는 필수이고, 레벨업중에도 유용합니다.

 

 

환기 : 냉기법사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체력을 40프로 회복시켜주기 때문이지요.

 

얼음불꽃 화살 : 이 스킬은 냉법 전용스킬이 아닙니다. 비전법사와 화염법사도 사용할 수 있지요.

 

비전 법사는 사용할일이 없지만 화염법사는 사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화염 법사 역시 주스킬에 감속을 넣고 싶어질 경우지이요.

 

무슨 말이냐 하면 얼음불꽃 화살과 화염구의 데미지는 똑같고, 단지 캐스팅 속도가 다릅니다.

 

대신 얼음불꽃 화살에는 감속 효과가 있지요. 즉 문양(시전시간 0.5초감소)을 박게 되면

 

화염구와 캐스팅 시전속도가 똑같아 집니다. 화염구에 감속 효과를 추가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지옥불 작렬 : 발화를 배우면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문양입니다. 화염 법사는 광을 이 문양으로 칩니다.

 

지옥불 작열이란 스킬은 100프로 치명타로 박히는 기능 이외에도 도트데미지를 전이시켜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발화와 작열 특화데미지는 도트이기 때문에, 이 도트를 다른 몹들에게 전이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문양을 박으면 전이 대상이 하나 더 늘어나고, 꽤 큰 딜량 차이를 보여줍니다.

 

 

 

 

특성에 대한 설명(여기 나온 건 그냥 참조로만 읽으셔도 됩니다. 꼭 저렇게 하란게 아니에요!)

 

 

1특성 : 냉정, 타오르는 속도, 빙하

 

레벨업 중에 빙하는 효율이 별로 없습니다. 무빙을 하면서 딜을 해야하는 상황이 별로 없고

 

몹의 어그로를 인식하는 기술은 황폭과 얼음창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냉정과 타오르는 속도인데, 타오르는 속도는 전투를 빠르게 탈출하게 하고 몹한테 빠르게 달려들게

 

하는 효과를 내게 합니다. 원거리 클래스인 마법사가 이게 왜 필요하냐면

 

사정거리 밖에 퀘스트 몹이나 퀘스트 템이 있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죠.

 

그 때마다 탈 것타면 1.5초도 짜증날 겁니다. 하지만 타오르는 속도와 점멸을 조합하면

 

순식간에 많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지요. 마법사에게 경쾌한 움직임을 주게 됩니다.

 

냉정은 즉시 시전을 하게 해주는 스킬이죠. 즉시 양변이나 불기둥은 상당히 쓸만합니다.

 

그러나 쿨이 너무 깁니다. 1.5분에 즉시 양변을 하거나 불기둥 혹은 비전작렬을 날리는 것보다는

 

타오르는 속도로 인한 빠름을 얻는 것이 레벨업중에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화염 법사의 경우는 냉정 - 불덩이 작렬이라는 강력한 콤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냉정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화염법사도 기동력이 필요한건 마찬가지기 때문에

 

타속을 버릴 이유는 없지요.

 

단 화염 법사의 경우는 시간 돌리기 스킬을 배우게 되면 거의 냉정을 사용하게 됩니다.

 

 

 

2특성 : 얼음 보호막, 시간의 보호막, 불빛

 

시간의 보호막에 뎀감기가 붙었지만 그래도 레벨업중에는 얼음 보호막이 월등히 낫습니다.

 

불빛의 도트 데미지 감소는 도트를 쓰는 몹이 별로 있지 않습니다. 평타도 감소시켜주지만 그 폭은 작지요.

 

시간의 보호막의 뎀감기는 보호막을 사용 할 때만 적용 됩니다. 더구나 힐까지 시켜주지만..

 

즉시적으로 활용할 수가 없다는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얼음 보호막은 레벨업중에는 마법사의 생사를 결정짓게까지 해주는 스킬입니다.

 

쿨타임도 짧은데 흡수량이 상당히 높습니다.(이게 주문력 비례인지 체력 비례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즉시적으로 데미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퀘스트중 치유사 유령을 몇 번이나 볼지를 결정해주는 스킬이라고 할 수 있지요.

 

평상시에 키고만 다녀도 데미지가 잘 달지 않고, 더구나 시전 집중을 방해하지 않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시간의 보호막과 불빛은 만랩 이후 투기장이나 레이드에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지만

 

레벨업중에는 얼음보호막이 낫습니다.

 

 

3특성 : 서리 고리

서리고리는 다중의 몹을 얼려버립니다. 몹을 꼼짝 못하게 하고 여러 몹에게 포위 당했을 때에 마법사를 구해줄 수 있지요.

 

마법사에게 얼어붙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몹이 얼어붙으면 전문화를 막론하고 치명타가 50프로 이상 보너스가 붙기 때문

 

이지요. 비전 법사의 경우 냉기 돌풍 문양을 박는다면 서리고리나 얼음 회오리로 다수의 몹을 얼려버린후

 

냉기 돌풍을 사용해 쏠솔한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특성도 몹을 얼어붙게는 해주지만 여러개의 몹을 얼려버리는건 서리고리가 제일 유용합니다.

 

하지만 사실 크게 사용할일이 없습니다. 만랩 이후 레이드나 도전모드에서는 필수스킬로까지 불리지만

 

레벨업 중엔 그 시간에 그냥 스킬 한번 더 쓰는게 이득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서리고리를 제외한 특성들도 좋습니다.

 

 

4특성 : 매서운 한파, 상급 투명화, 소작

 

상급 투명화는 도적의 소멸과 같은 기능, 즉 엄청난 애드가 났을때 전투를 바로 종료시켜준다는 의미에서 유용합니다.

 

사용하면 90프로 뎀감도 붙지요. 소작의 경우에는 예상치 못 한 상황에서의 죽음을 방지해 줍니다.

 

패널티로 붙는 체력이 닯는 것도 문양 박은 환기를 쓰면 해결할 수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서운 한파를 추천하는 것은 피 체력 30프로 회복기능과 쿨초기화가

 

상당히 유동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중에는 얼음 방패는 물론 얼음 회오리를 사용할 상황도 많습니다. 한파는 자신의 피를 30프로나 회복시켜주는

 

안정성을 보장해 주면서 얼음회오리와 얼방으로 인한 생존까지 보장해지주지요.

 

물론 3기술중 쿨타임이 제일 길긴 합니다만, 소작이란건 죽음을 각오하고 쓰는 스킬이고(터졌는데 환기를 쓰기도 전에 몹

 

이나 상대진영으로부터 뒷치기가 들어오면 거의 죽습니다.) 상급 투명화는 3초의 90프로 뎀감기라는

 

반무적 상태를 제공해주지만, 문제는 상급 투명화를 사용하면 전투 상태가 풀리게 된다는 거지요.

 

좋을 때도 있지만 나쁠때도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레벨업중에는 한파를 추천합니다.

 

 

5특성 : 서리 폭탄, 황천의 폭풍우, 살아있는 폭탄

 

마법사 딜 스킬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논란이 많기도 하며 가장 많이 바꾸는 스킬들이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3스킬다 사용법을 완전히 익혀 놓는 것이 좋습니다.

 

블리자드의 설명에 의하면

 

서리 폭탄은다섯마리 이상의 타겟 일 경우

 

황천의 폭풍우는 3,4마리의 약간 체력이 있는 몹이 있는 경우

 

살아 있는 폭탄은 1,2마리의 몹을 잡을 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레벨업이든 레이드든 이 설명은 거의 맞습니다.

 

즉 자신이 한 두마리의 몹을 위주로 잡는 다면 살아 있는 폭탄을

 

3,4마리의 몹을 데미지를 주면서 사냥한다면 황천의 폭풍우를

 

엄청 몰아서 잡는다 싶으면 얼창으로 폴링 - 서리 폭탄 - 터지기 직전의 얼회로 크리율 보정 하는 싸이클이 되겠지요.

 

다른 스킬도 마찬가지지만 이 스킬들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나마 황천의 폭풍우를 추천하는 것은

 

살폭, 서폭과는 다르게 황폭은 폴링기가 되면서 데미지를 상당히 보장하는 스킬이기 때문이지요.

 

즉 눈에 보이는 모든 몹에 얼창대신 황폭을 날리고 광을 친다면 좀더 수월히 할 수가 있습니다.

 

1타겟 데미지도 상당히 나오는 편이구요.

 

하지만 이 특성은 레벨업 중에는 정답이 없고 만랩이 되어도 레이드 매 구간, 매 보스마다 바꿔야하는 경우가 나옵니다.

 

비전 법사의 경우는 서리 폭탄이 제일 빈도가 적고 황폭과 살폭은 번갈아서 쓰지요.

 

화염 법사의 경우는 거의  살아 있는 폭탄을 사용합니다.(화염 법사의 딜은 폭탄이 하는게 아니기 떄문이지요.)

 

냉기 법사의 경우는 두뇌 빙결이라는 걸 살리기 위해 황천의 폭풍으를 애용합니다.

 

하지만 이건 상황따라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용법을 다 익혀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90레벨 : 비전 법사 : 마력의 룬

            냉기, 화염 법사 : 마력의 기원

            솔플, 투기장 : 주문술사의 보호막

 

이유를 하나하나 꼽아 보면

 

비전 법사의 특화는 마나량에 주문력이 비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나를 85프로 이상은 유지하면서

 

딜 싸이클을 돌려야합니다. 그런데 비전 법사의 주문의 마나 소모량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인 마나 수급이 가능한 마력의 룬이 필요합니다.

 

마력의 룬의 단점은 무빙을 상당히 제약적으로 만든다는 겁니다.

 

이번 패치로 빙하와 더불어 상향이 됨으로써 상당히 좋아졌지만 그럼에도 무빙에 제약을 주는건 사실이지요.

 

 

냉기 화염 법사는 마나량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쓸필요가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무빙을 자유롭게 해주는

 

마력의 기원을 쓰게 됩니다. 마력의 기원과 마력의 룬은 올라가는 주문력과 주문력이 올라가는 시간은

 

15프로와 1분으로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마나량을 신경쓸 필요 없는 전문화인 냉기와 화염은 괜히 마력의 룬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캐스팅 시간도 거의 비슷하기에 그냥 마력의 기원으로 1분짜리 버프를 받고 제약 없이 움직이는게 낫습니다.

 

마력의 기원이든 마력의 룬이든 이 버프는 반드시 받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폭딜직전에 이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있다면 그냥 한번 리필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 캐스팅을 하는 1.5초조차 아까운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솔플이나 도전모드가 그런경우지요. 또한 투기장이나 전장에서도

 

상대가 바보가 아닌이상 환기 쓰고 있는걸 가만히 냅두지는 않을거고

 

마력의 룬위에서만 딜할게요 ㅋ 하다간 우리편 파트너가 맨붕할겁니다.

 

레이드는 변수가 어느정도 고정적이지만 투기장과 전장은 그게 아니지요.

 

그런 상황에서 사용하는게 바로 주문 술사의 보호막입니다.

 

주문 술사의 보호막은 패시브로 주문력 7프로와 마나리젠 65프로를 항상 올려줍니다.

 

사용시에는 주문력 15프로의 40초 지속버프와 마나회복을 시켜주지요.

 

비전 법사는 전 패치 레이드 마지막 보스인 레이션에서 이 특성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도무지 마력의 룬에서 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즉 마력의 룬으로 커버가 안되는 무빙을 강요한다면 비전법사도 65프로의 마나 리젠과

 

사용시 마나 회복을 시켜주는 스킬을 사용해서 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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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이 처음하는 사람들에게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법사 인증 게시판에는 위의 글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고급정보들이 널려 있습니다.

 

정말 잘 하는 법사가 되고 싶으면 만랩을 찍으신후 비전이든, 냉기든, 화염이든 그 인증글들을 읽어보시는게

 

몇 백배는 도움이 되실거에요.

 

단지 너무 막막한 처음 하는 법사분들을 위해 쓴 글이니 그정도로만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