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든 레이드든 투기장이든 평전이든 조합전이든 

컨텐츠마다 그만의 방식이 있음
해당 컨텐츠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어있지

레이드가 예라면 로그점수라는 존재를 알고 있어야하며
마부, 도핑, 공략, 입찰방식, 골드팟, 업손, 노손, 공대 신청방식, 조건, 뽀각분배 등
블쟈가 규정으로 정해놓은것은 아니지만 
유저들의 반복된 경험속에서 각 컨텐츠별로 문화가 만들어져있다는 말임

근데 평전 또는 투기장에서 지금 문제가 되는 자칭 '셔플' 은 
블코가 계정정지를 시키든 아니든 그것과 별개로 정당하지 못한 플레이방식임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귀찮고 암튼 그럼

20년이 다되어가는 게임에서 레이팅 시스템에서 틈을 노리면 
고의매칭이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왜 안하겠음?
정당하지 못한 방식 또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방식이라는 것을 이미 다 알고 있기때문임
물론 관심이 없거나 평전의 존재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면 이번에 저 자칭 셔플의 주동자 및 참여자들 얘기로 넘어가보면
주동자들은 위에서 말한 정당하지 못한,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방식이라는것을 이미 알고 있음
왜냐면 그걸 인지 못 할 정도의 능지면 애초에 20명 30명 모아놓고 돌릴 수가 없음

그러면 참여자는? 와우내에서 모지리거나 순진하거나 뭐 그 정도로 봐주고

그렇다면 주동자 및 지속 참여자들은 문제가 있는 방식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지만
모지리들을 모아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는 결론이 나옴
순서를 바꿔 말하면 정당하지 못한 방식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지리들을 대거 모집한 것임

와우내 다단계임
모지리들은 당한 것이고
주동자 및 지속참여자들은 모지리들을 이용해 먹은 것임 
어차피 일부만 목적달성하면 적당한 타이밍에 터질 파티였을거임
너무 날로먹어서 편했으면 부캐릭 돌려가면서 작업 계속 했을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일부만 해먹고 끝내도 내년, 내후년에 또 모으면 새로운 모지리들 또 모일거니까 상관없음
모지리들은 늘 대기중이니까

평전을 즐기느니, PVP입문하는데 가르쳐주지는 못할 망정 왜 태클 거느냐 그러는 말도 와닿지도 않음
몇년동안 무작전장 한판 안하는 사람들이 무슨 PVP를 즐기긴 뭘 즐겨.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지
즐기려면 무작전장가서 즐기라고, 왜 굳이 레이팅 시스템인 평전가서 그짓하면서 즐기겠다는건데?
무작전장은 보상1도 없으니까 안하고 평전에서 편하게 반복매칭해서 점수올리고 보상 먹겠다는 목적이 뻔하자나

거기다 급장도 모르는 PVP장비도 없는 사람들 섞어가지고
반복 고의매칭으로 잡아먹으면서 1800 2100 찍고 칭호, 보상받으면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당사자들 말고는 아무도 없을걸?

그러면 몇판 참여하고 보상도 못먹고 다단계 당하기만한 모지리들이 잘못이 없나? 
뭐 진짜 모지리였으면 잘못이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 상황에서도 그게 뭐가 문제냐고 고함치는 모지리는 잘못이 있음
왜냐 문제가 있는 방식임을 알았음에도 항변한다는건, 알고 있었어도 참여를 했었을 사람이라 봐도 되니까

이제와서 문제가 될줄 몰랐느니, 몇번밖에 참여를 안했느니, 이제 그만하겠다느니 그런말들도
별로 와닿지 않음. 왜냐 이렇게 공론화되서 까이지 않았으면 어차피 뒤에 숨어서 계속했을 사람들
그리고 몇판 안한 사람중에서도 절반이상이 잘못된 방법이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했을거야

사람들은 그런것들을 알고 있기에 비난하고 신고하는거임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고 그들의 목적, 의도를 생각해보면 잘못된건지 아닌지 답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