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섭 노트엔 적혀있지 않은 부분이지만, 패치 전에는 '지옥의 가르기' 가 실시간 전투력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자 패치로, 지옥의 가르기는 더 이상 실시간 전투력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버근지 아닌지 알수가 없는데, 적용법이 엄청나게 이상합니다. 힘과 전투력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공격력,무기 초뎀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유연성과 아키몬드 장신구와 응격/4셋 으로 증가하는 공격력에는 영향을 받습니다.

맨몸 상태에서의 지옥의 가르기는 2.8만의 데미지를 입히고, 맨몸 상태에서 무기 1개만 들어도(어떤 무기던 상관없습니다. 1랩짜리 회색 무기라도 똑같습니다) 3.4만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 상태에서 모든 장비를 착용해도 3.4만의 데미지를 입히고,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무기만 빼면 2.8만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아마 버그일거 같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매커니즘이 괴상한 장신구는 본적이 없습니다.


(5/20 패치 전 축분+강문 허수딜 내역)


(5/20 패치 후 축분+강문 허수딜 내역)

허수딜이 더 높아진 이유는, 5/20 패치 후로 징기 4셋이 테섭에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응격 사용시 10초동안 1초마다 공격력 5% 증가)

여튼, 이번 패치로 강화된 문장이 간접적으로 너프가 됐다는 얘기고, 이 말 뜻은...

(5/20 패치 후 축분+선고의 허수딜 내역)

다시 축분+선고가 부활했다는 얘기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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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넘게 허수아비를 쳐봤는데, 아직까지도 축분+강문의 딜이 축분+선고 보다 아주 약간 더 높습니다.
장신구 발동 횟수에 따라서 선고가 강문을 이길때도 있지만, 평균적으론 강문이 약간 더 우세하더군요.
하지만 컨트롤이 훠어어어어어어얼씬 쉽고(축분+선고는 그야말로 라면딜이죠), 광딜에 더 좋은 선고가 좀 더 우위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강문을 선택하면 유지해야 하는 버프가 3개나 되서 말이죠...
하지만 지금의 불협화음 데미지 적용 방식이 버그라면, 다시 축분+강문이 우세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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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풀템 노버프 지옥의 가르기 3.4만


맨몸+1랩짜리 바스타드 소드 지옥의 가르기 3.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