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쐐기 열리면 대부분 맛보기 위주로만 하시겠지만 혹시라도 고단 해보시려는 몇몇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
당시 고단팀 했던 기억을 되살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올려봅니다.

제가 사제 유저라 사제 위주의 영상 & 움짤이 많은걸 감안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1. 꼼수? (당시 고단팀들이 주로 썼었고 지금도 안 막힌 것)

1. 넬타리온의 둥지


원래는 위에서 그냥 돌 꼽고 시작하면 폭포가 막혀있어 카운트 끝나고 폭포를 탈 수 있지만,

돌 꼽고 5명 전원 폭포 타자마자 시작하면 카운트 동안 폭포를 타고 내려갑니다.



2. 별의 궁정


돌 꼽고 배 호출하자마자 시작 -> 실패 (이렇게 되버리면 재 호출이 불가능해 나갔다 재입던 해야 됩니다)
돌 꼽고 배 호출 후 타고 나서 시작 -> 실패
돌 꼽고 배 호출 후 잠시 기다렸다 배가 가까이 왔을때 시작 -> 성공

막힌게 아니라 그저 정확한 타이밍을 기억 못했던 것 뿐이었습니다.

별궁 역시 원래는 그냥 시작하면 문 열리고 배 호출하고 타고 가는 시간까지 걸렸지만
영상과 같은 방법으로 시작하면 바로 건너가진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3. 아즈샤라의 눈 1


준비물 : 법사 저낙

탈것 탄 상태에서 저속 낙하로 떨어질 수 있는게 법사가 걸어주는 저낙뿐이 없습니다. 빙 돌아서 가는 일반 루트보다 조금이라도 더 단축이 가능합니다.


4. 아즈샤라의 눈 2



서펜트릭스 -> 동굴 안쪽 -> 딥 비어드로 가면서 퍼센트를 채우던 정식 루트가 아닌,
서펜트릭스 주변에서 퍼센트를 싹 채우고 -> 동굴과 이후 구간을 아예 안 가고 딥 비어드 직으로 가기 위해 썼던 방법.
루트상으로도, 퍼센트상으로도 후자쪽이 단축이 훨씬 많이 되었기에 고단팀들이 주로 썼던 방법입니다.
악사,도적,전사 중 한 명이라도 있으면 가능. 영상에서는 신던이라 위치 변환기가 써졌지만, 쐐기에서는 안 써집니다.



2. 정확한 공략 & 중요 패턴


1. 넬타리온의 둥지

1) 1넴은 쫄 나오는 족족 무조건 때려잡아야 되는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정확한 공략은 나오는 쫄들을 최대한 딸피로 만들어놓고 산산조각을 맞아야 합니다.
산산조각 매커니즘 자체가 쫄 남은 피에 비례한 뎀지를 주는 형식입니다.
단, 현재 ptr 군단 쐐기에서는 던전들마다 전체적으로 넴드가 소환하는 쫄들 피통이 대체적으로 매우 많이 낮아졌기에 쫄은 묻딜로 천천히 피 뺀다는 느낌으로 1넴 잡는게 좋습니다.

2)


짤처럼 쫄구간 막돌 파괴자가 '산사태'를 시전할때 바로 무빙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인 범위 바닥 판정이라 산사태때 뭉쳐있으면 1개만 들어올 뎀지가 뭉쳐있던 인원수만큼 다 들어와서 순식간에 사망&전멸나게 됩니다. 산개해서 자리 잡아주세요.

같은 방식으로 2넴 사이페 야바위 찾을때 들어오는 뎀지도 산사태와 같은 매커니즘이라 뭉쳐있으면 뎀지가 더 들어오게 됩니다. 특히 '밀리분들' 조심하세요.



2. 별의 궁정

1) 쫄구간 비전 고양이 (자매품 : 검떼 2넴 가는 길 언데드 고양이)




짤처럼 피하기와 밀치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속박,덫 등 메즈기로 점프뎀 끊어주기도 가능합니다. 고양이 착지시 주변에 상당한 디법&범위뎀이 들어오기에 매우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위험한 고양이들. (솔직히 전 이 구간이 재미있습니다)


2) 지옥 결속 집행자



지옥 폭발은 벽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 어둠심장의 숲 (3넴)



군단 쐐기 열리면 3넴. 특히 하강 기류때 사고 및 전멸이 정말 많이 나게 될건데,
(실제로도 현재 테섭에서 외국인들하고 갈 때마다 3넴에서 사고&전멸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넴드 히트 박스 중앙쪽에 있으면 하강 기류에 거의 밀리지 않아 크게 저항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완전 뚜벅이도 괜찮아요. 영상은 깃털 안쓰고 하강 기류를 여유있게 저항하는 모습.





3. 사제분들이 보시면 좋은 구간

1. 별의 궁정 

공엘 종특인 '공간 균열' 도 나름 활용해봤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벤티르 어둠의 문 하위 호환이니까요.
10만짜리 횃.. 아니, 핵불 맞으면서 마무리.





2. 아즈샤라의 눈



3. 감시관의 금고


공중 부양 + 소실을 활용하여 애드내지 않고 건너가는 모습. 투물이 필요 없습니다.



그 외에도 더 있지만 지금은 생각 나지 않는 관계로 생각 나는대로 바로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