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탑 첫 쫄무리 블러드로 무난하게 몰아 처리하고
두번째 부터가 관건인데

이 구간에 파티원에 조낸 아픈 도트 2명씩 거는 몹이
한두무리에 꼭 한마리씩 배치되어 있죠?

블자 의도는 1명은 해제하고 다른 한명을 깡힐로 관리하라는듯 한데,
근데 유저들이 절대 말 들을리 없쥬?

당연히 2~3무리는 몰아잡는게 국룰인데
그건 힐러 입장에서도 인정합니다.

근데 방에 있는 몹까지 달리겠다며 폭주하는 탱을 보면
이 팟 쫑나겠군 라는 예감이 바로 들고
그 예감은 80%는 적중하더군요.

어찌저찌 어글 다 달고 간다해도

도트 3개가 딜러들에게 꼽혀 있는거 보며
최대한 이동힐해도 피가 너덜너덜해지며 전멸하고
(딜러가 생존기, 물약 쓸리가 없잖아요...)
(힐러는 안 걸리냐구요? 힐러가 해제 1순위죠. 힐러는 소중합니다)

그러고서 재 트라이하면 탱커는 같은 방식으로
몰아대다 똑같이 혼자 살고 파티원 전멸하고
(진짜 완벽하게 동일한 패턴으로 움직이는게
이것도 나름 예술이더라구요)

그 와중에 도트 대상 채우다 힐어글로 푹찍당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탱커는 한마디 하죠.
'쫑낼까요'
아마 이렇게 생각하겠죠?
자기는 금강불괴로 잘 버티는 쩌는 탱인데
허접한것들이 어글튀어서 버티지도 못한다고...
허접한 힐이 딜도 못살리냐고....
(아니 근데 그 3~4무리 모여있으면 모를까
그 긴 구간 떨어져 있는데 거기까지 꼭 몰아야하냐구...)

10~12단 255렙 탱커든 275렙 탱커든 이 패턴이 반복됩니다.
262 회드로 가던 269신사로 가던
파티렙 평균 255로 가던 272로 가던

근데 이 구간만 넘기면 시클은 되는게 또 신기하더라구요.

탱한테 좀 천천히 가자고 하고 싶어도
탱이 삐질까 말도 못하고...

아직 깃털이나 심장을 못 먹어서 또 돌아야 하는데
(신죠오 사사게요!)

초반엔 첨탑이 제일 쉬워 시클하기 만만했는데
요즘엔 제일 긴장되네요...

우리 모두 여유를 갖고 마음의 평화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