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친군데 대학 휴학하고 3년째 놀고있음
한번 보자길래 봤는데 몰골이 집밖으로 잘 안나오는느낌
일하냐고 물어보니 일도안한다함 운동도안하고
만나서 복학 빨리하고 그전까지 할거없으니까
알바랑 운동해라 라고하고 헤어졌는데 그이후로

자꾸 내가 일하거나 뭐 바쁠때 한번만 만나달라고 연락 ㅈㄴ해서
연락좀 그만하라 하면 알겠다고 해놓고

일주일뒤에 전화,문자 존나함
6월에는 16번인가 부재중찍힘
바쁜데 연락하지말라니까 왜연락했냐고 물어보면 말이없음 그냥 미안하다함 자꾸 보자고 밥사줄테니 만나자고함

짬내서 나가면 뭐 할것도없음 그냥 변하는것도없고 여전히 운동,알바 안함 집에만있음 얘는 술담배도안함

이거 작년부터 이러는데 걍 차단박는게 답인가?
불쌍해서 고쳐주고싶고 만나줘야할거같은데
절대안바뀜

그렇다고 연락끊으면 뒤질거같아서 끊기는무섭고
병원은 다니는데 왜이러지
얘엄마랑 나랑 알아서 연락끊기먼가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