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갈론 힐은 다음 3가지 분업으로 이루어짐
-탱힐1
-탱힐2(보조힐)
-공대힐(우강, 붕별 후 피복구)

신기가 꼭 필요하다고들 생각하는 이유는
신기 혼자 봉화로 탱힐1+공대힐을 할수있기 때문임
현재 신기는 raw hps 2만 이상이 가능한 미친 클래스이며
알갈론은 택틱부터 보상까지 신기를 위한 신기에 의한 넴드라고 할수있음
하지만 누군가가 탱힐1과 공대힐을 분담해준다면,
신기가 없어도 10갈론을 잡을수는 있음.

현재 10갈론에서 신기만큼의 탱힐을 할수있는 hps와 마나유지력을 가진 클래스는 회드와 복술로 알려져 있다
(수사와 신사는 순치 상치를 메인으로 탱힐을 전담해본 결과
수사는 싱글타겟에 대해 절대적인 힐량부터 부족하고,
신사는 상치특성을 찍고왔을때 hps는 되지만
유지력 부족으로, 마지막까지 힐샤워 유지가 어려웠음.
3힐로 탱힐 보조가 잘해주면 가능은 하겠지만,
복술 회드에 비해 베이스/예측힐보다는 좀더 파티힐업에 특화된 클래스.
일반적인 탱과 택틱을 가진 공대의 경우임)

즉 회드나 복술이 탱힐1을 전담하고,
나머지 두명이 탱힐보조와 공대힐(붕별 후 피복구)을 함께 해주고,
탱딜이 평범하게 잘해준다면
신기가 없어도 충분히 10갈론을 잡을수 있음.

수사는 원래 기능 자체가 사기인데다 알갈론 힐택틱이 단순해서
환희로 마나관리하면서 지 목숨만 보존하면 중간은 가므로,
잘하는 수사일 필요도 없고 스펙이 좋을 필요도 없음.
즉 스펙 좋은 확고 수사를 구인할 필요가 없단거임.

우리 공대 회드 복술이 스펙도 좋고 잘하는데 10인 자리가 없어서 못가고 있고
슬슬 알갈론이 지나가는 넴드1로 느껴진다면 도전할만하다.
다만 신기 없이 2힐 조합을 한다면 붕별 조절이 필요할것임
일반적인 3/2/2, 2/2/2로 조절하면서 2힐로 하면
붕별 복구하다가 탱터지기 좋으므로
3힐 조합을 추천함.
회드+복술+수사 조합을 해본다면 (여기에 보기까지 있다면)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쉽게 잡혀서 깜짝 놀랄 것임.
문제는 회드 복술 수사 셋다 본인이 탱힐이라고 생각을 안할수가 있다는 점이므로
반드시 누가 탱힐을 메인으로 볼지 정해야 함.
근딜이 많다면 복술을 탱힐로,
원딜이 많다면 회드를 탱힐로 기용해볼 것을 추천하지만
현실은 제일 알갈론 경험많고 잘하는 사람을 탱힐전담시키는게 좋음 (사제 제외)
수사는 항상 그렇듯 회개 회기 쿨마다 탱한테,
가끔은 비탄맞고 죽을거같은 애한테 순치 넣으면서 보막 감으면 되고,
복술/회드는 한명 탱힐만 / 한명 탱힐보조 + 파티힐 해주면 됨.

현실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A회드 + A복술 + C수사(부특 수사도 충분) 정도의 조합
회드 복술을 데려가서 올하드를 하고,
알갈론에서 암사를 부특 수사(또는 신사) 태우는 방법임.
만약 저스펙이나 부특 수사조차도 안구해진다면,
회드나 복술이 두명이어도 가능.

중요한건
-한명이 무조건 탱힐을 전담한다는 것
-나머지 두명도 본인 힐의 절반 이상은 탱힐을 봐야한다는것

최종적으로 맨탱 힐량이
힐1(탱힐전담):힐2:힐3 = 4:3:3 ~ 5:3:2 정도면 베스트.

이번주 마지막 수요일
스펙은 좋은데 10갈론팟 구성 못해서 버려진 잉여캐들로 파티모아서 가보시길 추천함.
물론 3힐인만큼 딜이 딸리면 어렵지만
딜러 구성하기는 보신수 구인보다 훨씬 쉬우니까 그정도 고민은 하자.
처음이면 보기가 있는게 낫겠지만,
익숙해지면 전탱, 죽탱도 살릴만하니
믿을만한 탱이 있다면 허접한 보기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