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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22:28
조회: 10,183
추천: 20
클래식 10일차 - 먼지진흙 습지대![]() 하드코어로 핫한 게시판에서 꾸준히 일기나 작성하고 있는 내 인생이 레전드. 아무튼 현재 위치는 먼지진흙 습지대의 담쟁이 마을이다. 왜 왔냐고 하면 파티 평균이 36렙인데 가덤골 임무가 40렙 이후것들만 남아있어서 효율적으로 모험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우거는 오우거 아니랄까봐 이런 돌에 침대 하나 없는 곳에서도 잠을 잘만 자는 거 같다. ![]() 먼지진흙 습지대의 기본 골자가 되는 퀘스트 라인의 시작인데. 그러니까 불모의 땅과 습지대 사이에 그늘 쉼터라는 여관이 몇주 전에 불탔고 대족장인 스랄이 이 사건의 범인을 찾으라고 한 거 같다. 여관 겨우 하나가 뭔데라고 했는데 인간의 것이었고 이는 전쟁의 씨앗이 될까봐 빨리 조사해서 처리하라는 거 같다. 몇가지 퀘를 받으면서 이 습지대에서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 ![]() 이 습지대는 오래있으면 사람이 미치는거 같다. 원래 이런 환경에 익숙한 호드 종족들은 모르겠지만 인간에겐 그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지만(...) 아무튼 타베사란 인간도 중립적이지만 그래도 통 연락이 안되니 걱정되는 츤데레 오크도 있었고(...) ![]() 고향을 잃고 이런 장소에 자리잡고 있는 오우거. 어쩐지 여관이 그 꼴이더라. 아무튼 현재 족장이 마음에 안든다는 샴쌍둥이. 이 친구는 이 습지대에서 자신의 고향을 망가뜨린 원흉을 찾아내기로 결심하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 오우거 족장이란 놈을 봤는데. ![]() 말투 보면 싫어할 만도 하다. 저능아같은 말을 구사하며 원하는게 담배, 술, 돈들어있는 금고다. 아마 이상적인 군주상은 아닌 모양이다. 아무튼 다시 그 불탄 그늘 쉼터에 도착해보면 실제로 도착해보면 방패랑 몇 가지 물건 뺴고는 단서가 없었고 진흙 습지대를 둘러보기로 했다. ![]() 둘러보는 와 중 만난 오그론이라는 이름의 NPC 여기서 뭐하나 싶은데 ![]() 사실 그도 `리테`라는 인간이 미쳐서 정보를 못얻을까봐 걱정 반, 조사 반 하려는 듯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담쟁이 오우거들은 그래도 호드에 친한 녀석들인 거 같다. 아무튼 오그론과 함께 그 사건의 단서가 될지도 모르기에 찾아갔는데. ![]() 리테는 당연히 오우거와 호드가 다가오니 두려워하는 모습이었다. 오그론의 다리로 정강이를 맞으면 아마 다리가 젓가락처럼 부러질 것 같지만 그러는 사이에 방해꾼이 들어온다. ![]() 그건 `리테`를 찾아온 얼라이언스? 아니 인간 세력이었는데. 다짜고짜 마치 입막음이라도 하듯이 리테를 화살로 쏘아버렸고, 그러거나 말거나 그 검이 우리와 오그론을 향하기에 그대로 찢어발겨 버렸다. 이래뵈도 영웅 짬 좀 먹은 오크다 이말이야. ![]() 스윗 오우거; 처음에 경계심을 가진 리테였지만 그래도 도와준 의리를 모르는 인간은 아니었던지 아는 이야기를 이야기하려고 하나... 이미 늦었다는 듯이 그는 죽어버렸다. ![]() RIP 솔직히 말하면 사실 죽으나 마나 별 상관은 없었다. 처음 대한 태도가 띠꺼웠지만 단서는 결국 얻을 수 없었고 돌아갔고 보고를 마치면 ![]() 지극히 호드스러운 상남자같은 발언을 한다. Hmm... 곰곰히 생각하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다음 실마리를 찾아 이동해보자. 일단 습지대의 1시 방향에 있는 마녀 자를에게 가기로 했다. ![]() 은둔자 자를은 이곳에 오래있던 사람인데. 오래 있던 만큼 미쳐버린 것인지 개구리 요리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키링남. 집 안엔 웬 사람인가 싶었는데 자를의 친구로 자를의 새 거처를 방문차 들렀는데 언데드랑 유령이 넘치는 곳에 웬 친구가 이리 있는지 이상하다고 조사해달라고했다. 언데드를 잡아 족칠 때 마다 영혼이 나와 뭔가 이야길 해주는데. ![]() 이미 자를도 늦었다며 부패, 암흑 마력이 우릴 덮쳤다고 한다. 아무래도 자를의 낌새가 이상하다 생각해 잡던걸 멈추고 집에 돌아와보면 마당에 기이한 것이 있었다. ![]() 오크의 손만 드러난 누가봐도 묘지같은 상황.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하지만 가기 전에 처리할 건 해야지. 대충 개구리 스튜랑 이야길 조합해보나 ![]() 이미 자를은 친구의 집들이 선물조차 받지 않고 있었고 자를은 거미눈알로 음료를 만들테니 가져와달라 하며 친구는 자를을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약초를 가져와달라고 한다. 친구한테 이 정도로 해주는거 쉽지 않은데. 자를의 옛 인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거미 눈알보다 친구의 우정을 생각해 모아왔고, 원흉이라 생각되는 녀석을 족쳤지만. 자를은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 씁쓸한 마음을 뒤로 한 채 일단 돌아가 자를의 공터에서 죽은 오크의 서신을 전달하기로 했다. 근데 막상 애도만 하고 끝낸다 (...) 이제 검은 방패를 하기로 했다. ![]() 그늘 쉼터에 있는 검은 방패는 굉장히 그을렸는데 그을음을 떼기 위해서 거미의 산성액을 부었고 그 산성액에는 모샤른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아니 십 선더블러프까지 왜보내냐고. ㅡㅡ. 아무튼 떠나기 전에 멀록 대가리와 멀록의 검까지 떼어내고서는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마 곧 38이기 때문에 클래식에선 처음 가보는 수도원을 가보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 잠시 습지대의 일을 내려놓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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