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간호사입니당

간호사 = 매년 배출되는 수에 비해 
항상 취업이 잘 되는 이상한 직업

왜냐하면 놀고 있는 장롱면허자가 많기 때문..

취업이 잘 되는 게 이 직업의 매리트 인 것 처럼 다들 이야기 하는데 
왜 취업이 항상 잘 되는 지 생각해본다면 마냥 좋은 것도 아님
그만큼 다 도망가서 자리가 자꾸 나기 때문...

교대 근무자라 정공 자체를 취업 못하기 때문에 항상 막공 모출만 가는데
얼왕 들어와서 ..파밍도 잘 되어있었고 (발아신기)..
열심히 그래도 고 하드 막공모출을 따라 다녔는데 (8~9하드- 막공에선 준수한거여요)
스트레스 미텼음 ;ㅅ;

사울팽 앞에만 서면 손이 떨리고
드림워커 앞에가면 입이 마름

스트레스 대박임 ㅠ_ㅠ....................흑흑

하지만 ㅋㅋ 항상 취업자리가 찾기 쉬움..
10인 25인 신기 자리는 언제든 갈수있는 수준..ㅋㅋㅋㅋㅋ!!! 간호사랑 똑가테!!

그 많던 신기들 다 어디갔나..

물론 10인은 신기 부족한 건 먹을게 별로 없고 그런것도 있지만..
별로 안힘들고 스트레스 없었으면 그래도 좀 더 잘 구해졌지않을까요ㅋㅋㅋ


예전부터 탱 죽으면 탱이 파불을 먹었는지 생존기를 올렸는지 체크하기보다
신기 힐이 언제 마지막으로 들어왔는지만 보고 신기부터 조지는 경험이 많다보니
탱 죽을까봐 부담감이 커서..
신기가 좀 어렵고 힘든것 같다 라는 얘길하면 사람들 막 
'신기가 그래도 할 게 많아서 재밌는데?' 라면서 나한테 겁나 거드럭대는사람 엄청 많았음
길드내에서 신기캐릭 별로 하지도않으면서 '신기가 그래도 재밌는데요 할게많고~?' 
그말 진짜 많이들었는데 그사람들
지금 얼왕 사울팽 앞에 데려다놓고 징표자 특히 법사 같은 캐스터 걸렸을때 죽을때마다 조져주고싶다
법사 징표자인데 신기 성캔 올리라 한다음 징표자 1.6초만에 죽었는데 공대장 한숨쉬는 소리 들어봐 어디
그 소리 또 해봐 어디... 얼마나 재밌나 해보라고 왜안해 !! 안하는 사람들이 자꾸 신기 쉽다 힐러쉽다 저소리함..

아니 물론 제가 잘하는 신기도 아니고
게임을 쩔게 잘하지도 않습니다 열심히는 하는데 잘 안돼!! ;ㅁ; 끙
개 쩔고 훨씬 잘하는 신기분들 많아서
그 개쩌는 분들은 내가 이렇게 징징대면 '흥 머가 어렵다구 ^^'
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지금 암,신사 1캐릭 수사1캐릭 조드1캐릭 신기2캐릭 해보면
신기 부담감 및 피로감 100이면
수사 부담감 및 피로감 50
딜러 부담감 및 피로감 20 수준으로 느껴져여.. ㅋㅋㅋ

항상 파티원 피 창 주시하면서 캐스팅 하다보니 다른 상황 보는것도 딜러에 비해 좀더 어려워서..
그리고 내가 뭔가 잘못됐을때 모두가 망한다는 부담감이..!

일하고 돌아와서 
또 게임켜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가 현타와서 쓰는 글임..

대학병원 그만두고 요양병원 가고싶다
고하드팟 때려치고 3하드팟 가고싶다

:D 그래도 뿌듯할때도 있슴다...


암튼 신기들 화이팅입니다.. 나자신도 힘내.. 
면허자들 돌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