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은 이래
공장이 고생하는 바를 모르는 바 아니기에 차비는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장 차비는 내 생각에 만골이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경계선인 거지
근데 차비가 3만골이 되는 순간 내가 공장놈 쌀먹 골드 벌이에
이용당한다고 생각되어 안 가게 된다는 거야
사람마다 수긍할 수 있는 차비의 한계선은 다 다르겠지
10만골을 차비로 가져간다고 해도 가는 사람은 있을지도 몰라
다른 누군가는 1만 골도 용납 못해서 신청을 안 하겠지
평균적이고 합리적인 공장 차비의 리밋은 나도 잘 몰라
개개인의 생각에 달려있겠지
확실한건 대부분의 와우저는 만골정도의 공장차비는 암묵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정도라는거지
근데 이런 애매모호한 감정선은 누구나 다 있거든
말로 설명하기 힘들 뿐이지
그리고 이건 공장을 모으던 희짱맨짱도 알고 있는 거지
애매하게 손님 귓말 오면 따로 차비 만 골 달라고 하는 것도 이런 영향이 있단 말이야
"손님 인당 만골씩 공장 개인 차비" 이렇게 명시하고 공대원이 잘 모일까?
당연히 아니라는 걸 서로 안다니까?
그걸 의도적으로 숨긴 거야
본인 나름대로 교묘하게


+
보이스로 손님명당 만골 받았다고 말도 안 했다고 하는데
말을 하더라도 문제인 게, 이미 귓말 해서 캐릭터 접속하고 영약/물약 점검해서 십자군
앞까지 날아간 사람은 보이스로 이야기해도 진짜 개ㅈ같지 않으면 그냥 가게 돼있어
그 시간에 다른 공대 구할 수도 없고, 구할 수 있어도 이미 이 공대를 오려고 시간도 썼고
기다린 시간도 아깝고.. 여러 가지로 귀찮거든
그래서 그냥 가게 되는 거란 말이야
근데 보이스로 전달까지 안 했다면? 애초에 이게 문제 될지 몰랐던 개 빡대가리 거나
애매한 공지로 쌀먹 할 생각만 그득한 음흉한 놈이라는 거지
사실 쌀먹 자체가 뭐 그리 문제겠어 그치? 누가 말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거부감 좀 들 뿐이지
근데 공장 쌀먹에 내가 이용되고 싶지는 않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