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하늘이 돈다고 믿었고,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게 진리라고 말했어요. 인간들이 입으로 말하는 '진리'라는건 결국 그 정도 인거예요.

저는 어느 쪽이 옳다 그르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생각을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 너무 과격하다 느껴지네요.

다수의 여론 중요하죠. 그렇다고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고 비난하는게 정당한가요? 절대적 진리에 반하는 말이라서?

다수라는 표현을 쓰고 싶으면 객관적 지표를 내세운 다음에 얘기하세요. 그냥 막 갖다 붙이지 마시고. 투표 결과가 60대 40으로 나와서 60이 우세야라고 해도 그 반대의 의견이 40이나 있는 거잖아요.

제가 모 작가님을 대단히 존경하는데 어디가서 난상토론을 하고 남을 설득하고 싶으면 그 분 말하는 방법, 논리적 사고법 이런 것도 좀 보고 배우시고요.

어짜피 가짢은 이런 단어 쓰시는 분들은 너무 와우, 인벤만 하지 마시고 책도 조금 읽으시고요.

진흙탕에 발 담궈봤자 들을 소리 뻔한 건 아는데
이 ㅂㅅ은 또 뭐지?
네 다음 ㅂㅅ

맞습니다. 이런 글 싸지르는 저도 똑같은 인간입니다. 다를게 하나 없죠.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발전해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