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쉬 3페이즈 독성 포자 스킬은 2가지 주문으로 구성됨
이름은 모두 독성 포자로 동일하며 주문 ID 38574, 360327로 구분 가능




ID 38574 (이하 즉발 딜) 은 포자 날개가 독성 포자를 사용하는 즉시 발동되며
대상 근처 5야드 반경에 모두 동일하게 약 3천의 자연 속성 피해를 입힘.
또한 이 스킬과 동시에 포자 날개로부터 독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효과#2 spore drop trigger에 해당)
즉발 딜이 들어오는 시점엔 바닥이 깔리기 전이므로 피할 수 없음


 


ID 360327 (이하 바닥 딜)은 즉발 딜 주문이 시전되면서 생성된 독방울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생기는 이펙트 위에 서있는 플레이어에게 매 1초당 자연속성 피해를 줌
해당 효과를 받고있는 플레이어는 독성 포자 디버프가 생기고 이 효과는 토템이나 소환수에겐 영향을 미치지 않음
보통 '포자 못피해서 데미지 입지 마세요' 라고 말하는 스킬이 바로 이 바닥 딜 주문에 해당


 
위 로그의 7분 57.744초에 들어온 toxic spores 데미지가 위의 즉발 딜에 해당
5미터 내에 뭉쳐있던 3명에게 동시에 데미지가 들어가며 추가로 토템의 경우도 즉발딜 피해는 동일하게 받게됨
이후 7분 53.827초에 들어온 toxic spores Tick 데미지는 위의 바닥 딜에 해당




바닥 딜 디버프는 7분 52.828초 부터 적용되었고 정확히 1초 후 틱 데미지가 들어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음.


정리하면, 독성포자에 의한 피해 순서는
무작위 대상과 그 주변 5m 대상에게 즉발 데미지, 동시에 독방울 투사체 발사 -> 투사체가 땅바닥에 도착하며 동시에 바닥 깔리고 그 위에 있는 대상들에게 디버프 적용 -> 1초 후 첫 바닥 틱 데미지
와 같이 나타나게 됨


메커니즘이 어쨌든 개인간 거리 충분히 유지 하며 바닥 이펙트 보이는 즉시 해당지역을 벗어난다는 내용 자체에는 전혀 바뀔것이 없으므로 몰라도 되는 내용입니다.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
단순히 바닥 딜만 존재하는 경우 1초 안에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밀리 딜러가 바쉬전에서 이렇게까지 불리하진 않을수도 있으나,
이펙트를 보고 피할 수 없는 즉발딜이 존재하므로 난전 상황에서 거리유지가 힘든 밀리클래스의 경우
독성 포자에 의한 피해가 굉장히 커지게 됨.
이론 상 낙스 켈투전과 마찬가지로 왼발 오른발로 나누어 밀리간 거리를 5m 이상 이격시킨다면
해당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나 정배와 바닥 이동으로 인해 엄청난 난전이 진행되므로

현실적으로 5m 거리 유지가 힘듦


또 한가지는,
즉발 딜의 경우 플레이어가 아닌 소환수를 대상으로도 시전 될 수 있으며
직접 대상이 아니더라도 토템이 대상자 5m 내에 위치한 경우 토템에 피해를 입어 사라지게 됨.
따라서 플레이어간 거리 뿐 아니라 주변에 토템과도 거리를 벌리는것이 좋으며
주술사는 토템이 파괴된 것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 있음

수정: 토템은 직접 대상이 되진 않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