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는 허수아비에서 누가누가 딜 더 잘하고, 아프게 맞고 아프게 때리며, 힐파이 많이 처먹기 싸움하는 화심에 익숙해진 나머지

'방어 숙련도' 를 너무 무시했고, -틀숙-이라 비하하며, 그 위용을 간과했습니다.

피부적을 받는 탱전들을 괄시하고 탱커의 미덕인 체력 방어 방숙보다 적중 치명타에 관심을 갖던 저를 반성합니다.


너와 나를 포함한 우리팀 딜러는 어그로가 뭔지 몰라 일단 보이는 것은 다 때리고 보는 자동포탑과 같은 존재이며

힐러는 공대프레임창에서 초록색이 부족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순치충'

이란 것을 검둥에서 대가리 깨져보며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강력한 서슬송곳니에 꼴박한 공대원의 일기는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