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사사게 보니 아직도 법사 선퓨입찰에 대한 이야기가 많네요.  


대부분의 템/코어템은 그 성능에 비례하여 유저들이 개인별로 가치를 산정합니다. 
다만 선퓨는 케이스가 매우 특이하죠. 개인에 따라서는 성능가치보다 룩딸/전설템의 가치를 더 높게 산정합니다. 


선퓨제작을 위한 족쇄 한짝의 가치를 성능 가치 (8천골) + 룩/전설템 가치 (5천골) =1.3만골를 상한으로 여기는 전사가 있는가하면, 성능가치(0골) + 룩/전설템 가치 (2만골) = 2만골의 족쇄 가치를 산정하고 있는 법사가 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둘이 경매에 붙으면 족쇄 가치를 더 높게 보고 있는 법사가 족쇄를 가져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족쇄 입찰 법사는 입이 방정맞기는 하였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족쇄 가치는 1만골이었고, 이에 상응하기에 입찰한 것입니다. 그보다 더 높게 가치를 산정하고 있던 다른 전사분께 경매에서 패배 한 것이구요.  방정 맞은 입에대해서는 논란거리가 될 수 있지만, 족쇄 입찰에 대해서 나오는 여러 불만은 족쇄에 혈안이 되신 전사분들의 열폭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도 가르 족쇄만 기다리고 있는 전사입니다) 


선퓨 룩과 전설템이 갖는 유니크함은 모든 도검 착용 가능 클래스들에게 값어치가 쌀때 한번쯤은 입찰해보고 싶은 템에는 분명합니다. 특히나 오리때부터 플레이 했지만 한번도 전설템을 갖어 본적이 없는 유저들이 넘쳐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