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얼라에 서식하는 아제로스 주민 한사람으로써


이번일은 좀 충격적이네


'클래식' 길드 내가 와클 시작할때부터 거대길드 였고 동접자 많고 친목위주인거 알았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거대 친목길드가 장점도 많이 있어 최근까지의 사례로 보면


로크섭이 안퀴 0주차 리셋되기전 문열린것도 디디님이랑 클래식길드가 얼라쪽에선 정말 큰 공헌을 했지


이게 길드단위의 단합이 없으면 안되는거라 난 정말 좋게 봤다


게다가 프리섭에서 공대단위로 연습해서 켈투 한퍼킬 성과를 이루어냈지 이건 칭찬할만해


근데 말이야 폐쇄적인 길드 단점은 극복못했네?


'취임' '통제' '보이콧' 이런 단어를 쓰는거 부터 길드마스터가 얼마나 권위적인지 보여주는건데


이거 혼자서는 이렇게까지 안됨. 오피서나 길드관리자라는 명목하에 그 밑에서 후빨하는 놈들이 있다는건데


얘들 때문에 길드내에서 절대권위 1인자와 그 밑에 추종자들 파벌이 만들어지는거야


얼마나 삐까뻔쩍하는 감투를 씌워줬으면


남의 공대 공대장한테 불쑥 귓말해서 일방적으로  협박같이 들리게끔  일해라 절해라야 ㅋㅋㅋ


'내가 이 집단의 우두머리인데 내가 하란대로 안하면 우리 애들 거기 안보냅니다'


"깡패세요?"


상식을 가진 사람이 대화를 요청할때는 먼저 할 얘기 있으니 시간을 먼저 내달라고 하는게 정상아니냐?


폐쇄적인 길드 + 포인트 공대 + 길드내 파벌 존재


그 끝이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인다


클래식길드원분들 정신차리세요


길드마스터란 사람이 어떤 콩고물로 길드운영을 해왔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부류는 이미 15년전 라떼때 어떻게 됐는지 다 보고 들은게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