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는 글은 사실 상당한 태클이나 격한 반응을 예상하고 씁니다.

처음에 냥꾼이 쉽고 딜도 상당히 좋다는 정보와 추천글을 보고 키워 봤습니다.
그리고 만렙을 달고, 야수셋에 파템 둘둘로 카라잔에 갔습니다. 그 당시 1페 비스 모으던 시기였고,
2페가 열리기 한참 전이였을 시기였는대, 그 고평매크로만 눌렀는대 미터기에 2등인가 3등을 찍는겁니다.
그 뒤로 파밍이 점차 1페 졸업급이 되고, 2페 50프로까지 맞춘 시점까지 된 지금의 시점에선
고평매크로는 절대 딜 상위가 되질 않는겁니다. 왜 이럴까를 생각하면서,
유튜브 자료도 다시 찾아보고. 해외 냥꾼 영상도 찾아 보고 했었죠.
그렇게 알게된 최상의 딜싸이클은 이렇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1. 자동사격은 끈어짐없이 이어져야 한다.
2. 자동사격이 나가기 전에 스킬이나 무빙이 이루어져야 한다.
3. 전투 중, 케릭터의 가속도의 변화에 맞추어서, 느린 공속에선 자동사격 사이사이에 스킬을 넣고,
빠른 공속이 되면 고정사격과 자동사격을 1:1 비율로 해야 한다.
4. 위의 모든 조건을 완벽히 구사하면서, 살상명령의 스킬이 발동 조건이 되면, 한번이라도 더 살상을 써야 한다.
5, 야냥일 경우 펫이 죽어서는 안된다. 절대로...
6. 위의 모든 딜싸이클을 완벽히 구사하면서, 공략과 무빙 컨트롤을 이행해야 한다.

총 정리된 루틴이 6가지입니다.  저 행위를 완벽히 이루어지는대에 선행 셋팅은
일단은 키보드에 선순위로 배치해야할 스킬의 갯수는
1.자동사격  2.고정사격  3.살상명령  4.일제사격  5.신비한사격
이렇게 5개입니다만, 자동사격 오프닝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한다고 해도, 아니면 그냥 고정사격하면
후속타가 자동사격 나가는 것으로 타협 본다고 해도,
4개의 키는 상황과 케릭터에 공속에 맞춰서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또 한국의 냥꾼 로그 99점대분들이나, 예를 들면 "오스코", 아니면 해외에 Sarthex이런 분들의 로그에
딜 내역에 항상 2위부분은 펫의 살상명령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그냥 고평매크로만 주구장창 돌려가지고는
절대로 살상명령이 딜내역에 2위까지 안올라가더라는거죠. 결국 로그 딜내역만 봐도, 이 사람이
냥꾼에 진심인지, 아니면 양산형 냥꾼인지 확연히 알게되더란 거죠. 그리고 아예 냥꾼의 딜 형식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의 로그 딜 내역의 공통점은 1위가 고정사격, 2위가 자동사격, 살상명령은 3순위 아니면
4순위 이더란 거죠. 머 어느 직업처럼 로그를 세세하게 뜯어보고 자시고도 할 필요없이 로그 딜 요약만
딱 찍고 봐도 그냥 빤하게 나오더라는거죠. 그 딜요약 하나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거짓말은
아예 씨알도 안 먹힌다는 겁니다.  와우 딱 한달만 한 사람도 키보드에 1번키 계속 누르고, wasd 키는
다 누를수 있고, 원숭이가 아닌 이상 눈에 훤히 보이는 디버프 바닥 정도는 다 피할수 있는대,
키보드에 1번키만 눌렀는대, 딜미터기에 만약 1등을 찍는다면 그 공대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은 냥꾼을 쉽게 생각하고 가지고 놀기엔 참 좋은 것은 맞으나,
만약에 용뼈에 2페이즈 풀비스를 생각하고, 그 장비에 맞는 딜을 뽑아 내려 한다면,
절대로 흑마에 비해서 쉽지 않다는 겁니다. 
단 한가지 장점은 어그로 초기화를 너무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흑마에 진심인 유저에겐 사기적인 스킬일수 있겠지요.

이 글을 보시는 냥꾼 고수라 생각하시는 분은 좋은 노하우 좀 공유 부탁드리고,
태클은 달게 생각하겠습니다.

추가 ) 
혹시나 냥꾼 첫입문 하시는 분을 위해서 아주 기본적인 부분에서 
냥꾼의 딜 리듬감에 대한 저의 경험담을 알려 드린다면
처음에 고평매크로를 사용하면서 레이드를 하던 날이였습니다. 그때 당시 디코에 마이크가 켜진 것도
모르고 공장님의 극딜 오더가 나오자마자, 야격에 속사키고 고평 매크로를 연타했죠. 근대 그때 공장님이
" 누가 그렇게 키보드가 부셔지도록 누르시나요? 살살하시지요 ㅋㅋ " 

이거 아닙니다. 리듬감이 "다다다다다" 이거 절대로 아니고,
자동 사격 스윙바 보면서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 리듬감은 "다다다다다" 이런 연타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저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게임인대
오히려 와우만 하면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기본적인 딜싸이클의 이론적인 부분은 물어보고 자료 찾고 해서 조금은 알겠는대,
정작 중요한 케릭터를 운영하는 파일럿의 피지컬이 상승 안되고 있는 점을 느꼈고,
더 하드하게 게임을 접근하려다간, 내가 잃는 것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점을 느꼈습니다.
또 좀더 딜을 올려 보려고 스윙바만 뚤어지게 처다 보다가, 
폭요에서 켈타스전 4페 때 아무도 안치는 불사조에 펫을 꼬라박고,
디버프 바닥에 어의없이 두틱맞고 죽었습니다. 아직도 디코에서 샤우팅하던 그 공장님의 원성이 귀에  맴도네요.
정말 냥꾼 힘든 것 같습니다. 쉽지 않으네요.

추가2) 21.12.01
약간의 힌트 또는 제가 전혀 몰랐던 부분의 피드백을 얻기 위해 새벽에 작성한 글에
좋은 정보와 경험담을 적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본 글 내용의 전반적인 줄임은 " 나의 경험담" 이런 형식입니다. 와우란 것을 하면서
사냥꾼의 인식 또한 저에겐 쉽다는 의미를 기본으로 하고 시작을 하였구요.
그런 인식에서 점차 플레이를 약간 깊게 들어가 보니, 말 처럼 쉽지많은 않은 것을 느꼈기에
혹시나 나의 경험담이 분명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질 않을까 해서 적었습니다. 
댓글의 내용 중에는 가벼운 글도 있고, 아주 세밀한 정보도 있습니다.
또 살짝 장난기 어린 표현도 쓰지만, 그 글의 내용면에선 분명 알고 가야할 가치있는 정보를 주는 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올린 글에 일일이 답변의 댓글은 오히려 본문에 좋은 정보를 주는 댓글들의 내용만 흐릴 것 같아서
일일이 감사의 답변은 달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왕 본문을 업데이트 한다면 저의 경험담 한가지를 더 추가 하고 싶어서 아울러 글을 올립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번에도 사냥꾼 게시판에 통통전차 매크로렉에 관한 글을 올렸는대요,
처음에 불성 2페이즈가 정식으로 열리면서 Sarthex라는 해외 스트리머의 유튜버 동영상에
통통전차 소개하는 영상을 여기 사냥꾼 게시판의 정보를 통해 알게 되어서,
그 당시 묻고 따지지도 않고 경매장에 통통전차 175골 주고 2덩어리 사서 그 후로 쭈욱 사용하다가
이젠 기공까지 올려서 계속 사용중입니다만,,,

드리고 싶은 말의 요점은
펫 살린다고, 그 통통전차 소환 취소 매크로 너무 빨리 연타로 눌르지 마십시요.
제가 레이드 중에 그 매크로로 인해 케릭이 30초간 움직이지 못해서, 잠복꾼 분출에 맞아 죽고, 
폭요 알라르 유성 떨어지고 남들 다 무빙하는대 혼자 정중앙에서 서있었습니다.
대체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레이드 넴드 마다 꼬박꼬박 4회에서 5회 정도는 써 왔으나,
그런 일이 잦아 지니까 이젠 정말 쓰기가 겁날 정도입니다.
아는 지인들 중에선 통통전차를 소환하면 게임 상의 화면이 통통의 시점이 되고,
소환취소를 하면 케릭의 시점으로 전환되야 하는건대,
그것을 너무 빨리 연타로 눌러 화면 전환이 안되어서 그럴수도 있다고는 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카더라 통신이구요.  펫이 죽어가니까 급한 마음에 막 연타하는게 아주 습관이 되어서 피곤하더라구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런 사고 시에는 빨리 /reload가 답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대책이 못되는 것 같았습니다. 리로드는 물론이고 키보드 선까지 빼보고 했습니다만
30초간 케릭 이동은 안되더라구요. 만약에 그런 일을 겪으신다면 
30초 후에 통통전차 다시 소환하고 해제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통통전차 사용횟수도 잘 보시길 바랍니다. 한개에 사용 가능 횟수가 50회인대 
보통 사용횟수가 20회 미만으로 남았을 때에 많이 발생되더군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