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맨탱힐이 좀 불안정하네요.

물론 특정인을 찍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지만
디코에서 공장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면
모든 원인이 탱힐을 빡세게 밀지 못한 내 탓인것만 같다…

처음 탱급사가 나올땐 이것저것 핑계거리를 찾았지
대보,소생,회드3돗힐이 유지가 됐는지부터
사제와 복술의 치유로 인한 탱의 방어도 버프 업타임도 보고
탱커 죽음로그를 뒤적이면 얼마동안 힐이 비었는지도 체크.

근데 요즘은 그냥 다 내 잘못인거 같음..
그놈의 암룬하나 더 아끼자고 성빛 시전 대신 빛섬짤짤이를
하고, 탱 만피면 로그 신경쓰느라 공대원+펫힐까지 하니
힐샤워가 안되니 당연 피가 출렁일 수 밖에..
장신구랑 쿨기도 의미없이 썼나싶기도 하고

진짜 트라이하다 탱커 다운시키면 너무 힘드네요 후
우리공대 탱님들 진짜 본인들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쥐어짜는데
눕힐때마다 너무 마음이 힘듬 ㅠㅠ

파밍단계에선 너무 심심해서 문제인데, 트라이 단계에선 힐러가 너무 고통스러움
격하게 살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