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크훌라 서버에서 캐스터 위주로 게임을 하고 있는 윤호찬슬입니다.
 술사 게시판에선 글을 많이 썼었는데 사실 제 본캐는 흥마였거든요 ㅋㅋ 
 본캐라고 하기 부끄러운 퍼포먼스 실력으로 맨날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글을 써봅니다 ㅋㅋ

1. 스펙

 1-1) 장비

    

  일단 제 스펙입니다. 마의 갑옷이랑 주문석만 바른 상태이고 종족은 오크입니다. (언데드가 간진데..)
  템 셋팅은 아직 진행중인 상황이고 티어는 4셋 전부 245로 맞췄습니다. (성사흑 토큰 너무 비싸요..)
  사실 악흑도 가속 EP값이 크리보다 좋아서 가속을 땡긴다고 땡긴건데 많이 낮아요 ㅠ


 1-2) 특성

  

  특성도 사실 사람마다 취향이 조금씩 다르지만 저는 큰석을 뽑는건 악흑의 역할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라서 무조건 큰석을 찍어놨어요 ㅎ
  개인적으론 소환의 대가도 2포를 찍고 싶은데 더이상 뺄곳이 없어서 1포만 찍었습니다..
  십자군에서 생각보다 펫이 죽는 구간이 많은데 악흑은 펫 시너지 역할이 엄청 크기 때문에 
  펫을 죽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에 죽었어도 바로 부활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네임드 

  1-1) 고르목


  십자군의 1넴은 총 3가지의 네임드가 나오는데 본인 공대의 킬 타임에 맞게 쿨기를 분배 하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 해야될 점은 고르목 킬타임이 1분 이내인가? (만약 1분 이내이면 파멸의 저주 사용x)
  그리고 스노볼트 때려서 죽음의 예언을 활성화 시킨다음에 고르목을 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숙련된 사람들이야 1렙 어활을 써서 죽음의 예언을 계속 활성화 시켜서 영불을 쓴다고 하지만
  숙련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면 괜히 딜싸이클만 꼬이게 되고 평범하게 딜 넣는 것 보다 더 낮은
  딜이 나오실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과감하게 1렙 어활로 죽음의 예언 활성화 시키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도 그냥 닥 고르목 딜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공장이 악흑도 스노볼트 치라면
  그냥 치시면 되지만 저희 공대는 묻딜로 밀어버리기 때문에 고르목만 신경쓴답니다.
  저는 제물과 부패만 걸고 넴드 딜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1넴은 킬타임이 길기 때문에 쿨기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저희 공대를 예를 들어서 설명 하겠습니다. 1넴 킬타임은 1분~1분 5초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다행이 아슬아슬하게 넴드가 죽기전에 파멸의 딜이 들어갔습니다. 만약 킬타임이 아슬아슬하다면
  그냥 고통의 저주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총 킬 타임을 보시면 4분 30초 입니다.
  쿨기를 잘 생각해서 분배를 해야되는게 4분 30초면 탈태와 숙비는 3번을 쓸수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쿨기를 사용 할 경우 총 3번의 탈태와 숙비를 사용을 할 수 있지만
  흑마의 특성상 넴드 피가 35% 이하일 때 더 많은 딜을 뽑아낼 수 있어 그 상황에 맞춰서 쿨기를 사용하게 
  되면 쿨기는 2번 밖에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쿨기를 3번을 쓸꺼냐? 아니면 쿨기 1번을 포기하고 마격타임때 2번을 쓸꺼냐로 고민을 하셔야됩니다.
  저는 쿨기 3번을 쓰는 것을 이번주에 하였고 리셋 되고 나면 마격타임때 2번으로 써보고 
  두 가지 상황을 비교 해보려고 합니다. 
  
  1넴에서 탈태 사용시 제물의 오라 때문에 캐스터들이 산개하고 있는 곳에 소환진을 깔고
   시작과 동시에 탈태 사용해서 밀리들과 같은곳에서 딜하다가 제물의 오라가 끝날 때 쯤
   소환진을 타고 캐스터 쪽으로 넘어오시면 됩니다.

   
 
  1-2) 산성아귀 & 공포비늘
  
  요즘은 공포비늘을 선 점사하고 산성아귀를 잡는 공대들이 많더라구요. (제꺼 5배럭 전부 그렇게 진행 되고있음)
  여기서도 각 넴드마다의 킬 타임이 중요한데 보통 공포비늘을 점사할 때 블러드를 쓰는 공대들이 많아서
  공포비늘 킬 타임이 1분미만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럴때는 산성아귀에 파멸의 저주를 걸어 놓고
  공포비늘은 고통의 저주를 넣고 딜을 해주면 됩니다. 번외로 고흑 분들은 산성아귀에 부패 걸어놓고
  부패유지를 하더라구요. 양쪽에 부패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dps상승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악흑은 부패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패스! 

  쿨기의 경우 고르목 스타트때 쓰셨으면 쿨기 돌아오자마자 바로 써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얼음울음 박치기 하고나서 빡딜 타임 때 마지막 3번째 쿨기가 돌아오더라구요)
  하지만 쿨기를 고르목 피 35%미만때 사용을 하셨더라면 여기선 번개가속기? 정도만 써주시고
  다른 쿨기들은 얼음울음을 위해 아껴놓으심이 좋습니다. 

 1-3) 얼음울음

  

  얼음울음 네임드는 쉽습니다.. 그치만 브레스에 얼게되면 그 장시간동안의 딜로스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는 곳에서 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중앙 자리를 선호하는데
  요즘 중앙에 사람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눈으로 스캔하고 사람이 최대한 없는 쪽에서
  딜합니다. 만약 얼게되면 어쩔 수 없구요 ㅠㅠ

  그리고 쿨기가 있다고 해서 막 쓰는게 아니라 얼음울음이 박치기를 하고나서
  스턴을 먹을 동안에 대미지가 추가로 더 들어가기 때문에 그때 탈태를 사용합니다.
  근데 중요한건 밀치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에 소환진을 깔아 놓으시고
  탈태로 붙어서 딜하시다가 스턴 끝날 때 쯤 탈태랑 제물의 오라 시간이 남아 있더라도
  소환진으로 빠지셔서 뒤에서 딜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블러드를 이타임때 써서 박치기를 한번만 봅니다. 그래서 탈태만 블러드 타임떄 사용하고
  쿨기는 35% 미만되면 그때 사용합니다. (번개가속기 + 숙비 + 오크종특)
  얼음울음 킬타임은 보통 1분이 넘어가기 때문에 시작 파멸 그리고 그후엔 고통을 이어 주시면 좋습니다. 


  2) 자락서스 

  자락서스는 공략적으로 어려울 것이 없는 친구라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공대들은 시작 때 블러드를 올립니다. 스타트 마폭을 먹고 딜을 같이 하죠. 
  킬타임도 2분 언저리라서 시작하자마자 탈태랑 장신구를 쓰는 분들도 계시지만
  로그 집계는 모든 쫄들이 다 되기 때문에 조금 참았다가 탈태는 첫 소환문이 열릴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쿨기는 그때(탈태 사용할 때) 장갑만 같이 돌려주시고 피 35% 미만 되었을때 쿨기(장갑+숙비+속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클래스들이랑 딜하는게 조금 달라서 블러드 효과를 많이 못받는건 맞습니다 ㅠㅠ
  이게 정답이다!! 라는게 아니라 저는 이렇게 사용한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3) 쌍둥이

   쌍둥이의 경우 공대 킬타임과 블러드 타임이 중요합니다. 킬타임이 2분 20초 이상 되시면 시작과 동시에
   탈태를 쓰시면 끝날때 15초 정도 탈태를 한번 더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그치만 킬타임이 2분이시라면
   블러드 타임때 탈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탈태 스킬은 지속시간이 30초이고 지속시간이 끝나고나서 쿨타임이 1분 35초가 돌아갑니다.
     그래서 탈태 스킬을 다시 사용하기까지 2분 5초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정술 게시판에 글 쓴 내용이긴하지만 반대쪽 보호막이 떠버리면 진짜 그 주는 로그찍기 굉장히 
   힘듭니다. 고흑의 경우 시작하기 전에 반대 버프 (본진이 빛이라면 어둠)를 받고 
   반대 네임드 (본진이 다크베인이면 라이트베인)에 파멸과 부패를 걸고 다시 본진과 같은 버프로 바꾸고
   딜을 하면서 라이트 베인에 걸려있는 부패를 계속 유지해서 가시더라구요. 악흑은 그런게 되는게 아니니
   걍 내 버프에 걸린 넴드에만 집중을 하면 됩니다. 반대쪽에 파멸의 저주 건다는 분도 계시는데
   사실 글쿨 로스고 그렇게 걸어도 딜이 그리 잘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본체만 딜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종종 반대 방어막을 깨지 못해서 넴드 피가 차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거의 끝자락 (3번째)에서 발생이 
   된다면 사실상 악흑에게는 dps 상승으로 봐도됩니다. 하지만 시작 때 (1번째) 그러면 그주는 포기해야죠..

   

   그리고 구슬 100개 먹으면 되는 강화딜이 사실 로그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으나 어찌 되었던 강화딜이 들어가서 넴드 킬 타임이 줄어들게 되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rdps 상승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강화딜일때 빡딜 해주시면 좋습니다.
   (어떤 분은 외부조라서 강화딜 빠르게 되셨는데도 설렁설렁 딜 대충하시길래...적어봐요..)

  4) 아눕아락
  
   악흑의 네임드!! 라고 불릴수 있는 아눕아락입니다. 제가 정술 화법 암사 악흑 조회드를 하고 있는데
   악흑이 제일 재미있어요. 미터기 뚫는 그 재미가 솔솔합니다. 쿨기 분배가 중요한데
   딜이 엄청나게 좋아서 사이페를 안보는 공대에 계신분들은 죽지만 않아도 99점이 나오니까 패스..
   하지만 사이페를 보시는 공대에 계시는분 들이라면 시작하자마자 쿨기랑 탈태 사용은 하지마세요.

   아눕아락에서 로그에 들어가는 쫄은 1,2,3,4번째 무리이고 가끔 5번째 무리도 로그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기준은 아눕아락 피가 30% 미만이 되는지에 따라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게 되면서 쫄 로그가 멈추게
   되는데 1번쫄에서 탈태와 쿨기를 다 켜고 아눕아락에게 제물과 파멸의 저주를 건다음에
   무한 부씨를 날려줍니다. 제물의오라와 부씨때문에 미터기를 뚫으시는 악흑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사이페가 끝나고 오는 3번째 무리때 다시 탈태와 쿨기가 돌아옵니다.
   이때도 탈태와 쿨기를 다 사용해서 부씨를 쳐줍니다. 아마 이렇게 되면 4번째 쫄 칠때쯤 
   로그로 들어가는 쫄딜 (90만)이 거의다 채워지게 되는데 이때 3페이즈 넘어가기전에 생전으로 마나를
   다 채워줍니다. (생각없이 딜하다가 3페이즈 넘어가서 생전하면 끔살이 나는 경우가 있으니 꼭 미리 생전해주세요)
   그리고 3페이즈때는 블러드와 속도빨로 영혼의 불꽃을 날려주시면 됩니다!!  
   

   3페이즈 넘어가서 마나가 너무 없어서 생전을 하고 싶을경우 사탕을 먹고 생전을 사용하시거나
   죽고를 날린다음에 생전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생전 버프효과 (정신력 20%만큼 주문력증가)때문에 
   생전하시는거라면 1렙 생전 추천드립니다. 
   

   뭔가 가시적인 것을 많이 첨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고했는데.. 첨부 할 게 없네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쪽지로 물어봐주세요 ! 아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은 로그와 순위 자랑! 천빛 없이 순위에 들어갔다는 것에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