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호에서 악흑, 화법 플레이 하고있는 "때단" 인사올립니다.

*현재 악흑 로그: 때단 5687 ( 99.6 ) / 때크 5503 ( 96.8 )*

저도 언젠간 공략글 한번 써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정답 일수도 아닐수도 있으니까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스팩-


이번 레이드 마무리하면서 필멸검이랑 손목먹어서 5687이 되었네요.
두개 없이 올 99 가능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특성-


저는 헤드 특성을 주로 찍고 플레이 합니다. 
공대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생석 찍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고민 중 입니다. 적중 모자를 때는 "악마의 술책 연마" 를 빼고 억제를 찍기도 했습니다.

-인트로-

솔직히 개인적으로 운빨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각 넴드에서 걸리면 안 좋은 것들 다 안 걸리고
최대한 딜 우겨 넣기만 한다면.. 크리 빵빵 터져서 소각이나 영불 딜 엄청나게 뽑을 수 있다면 좋겠죠..
공대 킬타임도 생각하고 쿨기 배분하고 뭐 그렇게 어려운 건 모르겠습니다. 
대충 감으로 어느 때 써야지 하고 정해 놓고 모든 쿨기 몰아서 쓰는 유저이므로 
읽으시다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딜사이클-

제물 - (시전중 펫 공격) - 부패 - 파멸의 저주(고통의 저주) - 어활 

-1넴-
 1. 고르목 : 제물-부패-파멸의 저주-탈태+제물오라-모든 쿨기-어활

전 시작 5초전에 모닥불부터 켭니다. 정신력 4이기 때문에 의미 없습니다.. 
그냥 느낌이 모닥불 버프도 받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전투시작 1~3초 전에 불꽃송이를 먹습니다. 불꽃송이는 1분간 화염데미지 상승이에요.
화산핵이 터져서 소각을 날리거나 탈태+제물오라 딜이 화염딜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더라구요.  파멸의 저주를 거는 이유는 상위 공대 아니면 거의
파멸의 저주 터지더라구요. 아직 1분이내 잡는 공대를 못 가본 것도 있구요.
도트는 끈기는 타이밍에 바로 리필 하거나 끊기고 리필 하는 편 입니다. 
고흑처럼 꼭 유지를 해야되는건 아니라서 어활이나 소각, 영불을 최대한 많이 쏘는걸 목표로 합니다.
고르목 쫄이 나오면 무조건 어활 난사합니다. 그러다 영불뜨면 고르목 타겟잡고 영불 난사합니다.

 2. 공포비늘 & 산성아귀 : 공포비늘 제물-부패-고통의저주-산성아귀 파멸의저주+펫어택-공포비늘 딜

제가 적은 스타팅은 공포비늘을 먼저 잡는 택틱입니다. 산성아귀부터 잡으시면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블러드 키는 공대도 있고 안 켜는 공대도 있습니다. 이미 고르목에서 모든 쿨기를 털었기 때문에
첫 대상에 쓸 수 있는 쿨기는 기껏해야 번개가속기 뿐 입니다. 쿨 도는대로 써주시면 되요.
펫을 산성아귀로 붙이는 이유는 바닥에 펫이 죽는일이 너무 자주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축+음식+버프 다 받은 펫이 죽는 것만큼 아쉬운게 없으니까요...
공포비늘을 잡고 숨었다가 다시 나오면 아마 탈태쿨이 돌아올겁니다. 쿨 도는데로 써야 보통 마격까지 다 칩니다.

 3. 얼음울음 : 제물 - 시전 중 펫어택 - 부패 - 파멸의 저주 - 어활

얼음울음 어려운 거 없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딜 우겨넣고 디비엠 보면서 점프뛰고 밀쳐낼 타이밍에
생전 땡겨줍니다. 그럼 박치기하고 스턴 걸린 동안 1.5배 딜링에 생전 안쓰고 딜 최대한 넣을 수 있습니다.
이때 2번째 속도 물약 먹고 최대한 딜 해주시면 됩니다.

-2넴-
 자락서스 : 제물 - 시전 중 펫어택 - 부패 - 파멸의 저주 - 모든쿨기 - 어활
시작 물약 마폭 먹고 모든 쿨기 다 털어서 최대한 딜 꼽아줍니다.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보고 싶다면
시간 계산해서 차원문 나왔을 때 제물오라 쓸 수 있도록 계산해서 탈태 쓰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전 글에서 봄)
쫄 잡다가 영불 뜨면 넴드 타겟잡고 넴드에 영불 난사 해줍니다.

-3넴-
 진영용사 : 생존에 집중 + 추방, 공포 특임 최대한 이행
딜 많이 우겨 넣으려고 하지마세요. 어차피 로그 안들어가니 쉬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추방이랑 공포 잘 돌리고
생존에만 신경쓰면 됩니다.

-4넴-
 쌍둥이 : 타겟 부패 - 펫어택 - 파멸의 저주 - 주시대상 부패 - 타겟 제물 - 모든쿨기 - 어활
시작할 때 이동하면서 스타팅 하기 때문에 뛰어가면서 생전에 모든 도트를 돌리면서 거리를 좁힙니다.
주시대상 부패는 거리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부패 걸 상황이 많았던 것 같아요.
첫 시작과 동시에 모든 쿨기를 사용하면서 시작과 동시에 최대한의 딜을 우겨 넣습니다. 
스킬시전 5초전에 주시대상에 제물-고통의저주-부패 걸고 타겟 때리다가 상황에 맞게 타겟 전환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쭉 상황에 맞게 타겟 전환 하면서 딜링+암흑계수호, 생석, 죽음의고리 사용하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5넴-
 아눕아락 : 부패 - 펫 어택 - 파멸의 저주 - 제물 - 어활
쌍둥이와 마찬가지로 뛰어가면서 스타팅 이므로 도트류 걸면서 거리 좁히고 아눕과 최대한 가깝게
자리잡고 딜 시작하면 됩니다. 시작과 동시에 부패를 걸었다면 부패가 끝나고 쫄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부패 리필 없이 계속 어활 난사 하다가 생전 땡기고 모든 쿨기를 쏟아부으며 부씨를 날려줍니다.
쫄이 거의 다 잡혀가고 쫄 피가 10퍼 이하로 떨어지면 1렙 어활 날리면서 아눕 부패 걸고 영불 난사합니다.
그 부패가 다 사라질 때 쯤 쫄이 또 옵니다. 마찬가지로 부씨 난사하면서 쫄 잡고 버로우 패턴 이행합니다.
2패 열심히 잡다가 아눕이 나올 때 되면 쫄에 1렙 어활 던지면서 영불 띄워놓고 자리 잡습니다.
아눕이 나오면 영불만 열심히 난사하고 부패와 파멸의 저주 걸면서 자리를 잡습니다.
자리잡고 제물 걸고 딜 하면서 쫄 나오면 쿨기 털면서 부씨 난사해주면 됩니다.
그렇게 아눕 피가 35퍼쯤 되면 영불 띄우고 생전 돌리면서 풀마나 만들어주고 인내, 지휘 지워줍니다.
냉관에 걸리면 1순위 생석, 2순위 죽음의 고리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딜 해주면 됩니다.
냉관은 아닌데 죽을거 같거나 마나가 딸리면 죽음의 고리를 이용해서 생전 및 생존 유지해줍니다.
생전 버프를 리필 할 때는 1렙 생전으로 리필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냉관 패턴 시작할 때 영붕 한번 써서
위협 수치 낮춰주고 딜 해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전 항상 영붕을 써놓고 딜 합니다.

-마치며-
이렇게 쓰는게 맞는건지.. 그냥 일기 쓴거 같기도 하고 글 솜씨가 좋지 못해 그냥 막 썼습니다.
누구한테는 도움이 될 수도, 누구한테는 이게 무슨 공략이야 일 수도 있겠지만 악흑을 처음 공부하면서
공략 글이 너무 없어 나중에 꼭 써야지 라는 목표를 이제야 이루게 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악흑 유저분들이 딜미터기 뚫고 날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때단 로그 -


- 때크 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