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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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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이라 잠깐 본섭 다녀온 후기본섭도 소한밤이라길래 잠깐 구경 다녀왔습니다 저는 어둠땅 부터 쐐기를 다니기 시작해서 용군단, 내부전쟁 모두 주차단수까지만 라이트하게 다녔습니다 본섭은 확실히 시스템이 많이 개편되어서, 편의성은 물론이고 수려한 그래픽과 빠른 레벨업, 그리고 다양한 즐길거리(쐐기나 구렁같은) 가 풍부한. 저에게는 그야말로 RPG의 1인자의 모습이었습니다 04년 오리지날때부터 와우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래식을 자꾸 찾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해본 썰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출근은 했지만 일하기 싫어서) 1. 필드 몹도, 인던 몹도 녹아내린다 : 물론 고단 쐐기나 영웅 레이드만 가도 몹이 녹아내리지는 않죠. 하지만 하이트하게 즐기는 입장에서는 모든 컨텐츠가 스피드런에 촛점이 맞춰저 있다보니, 몹들이 녹아내립니다 후루룩 뚝딱 딜로 얼른얼른 밀어야 하는게 주요 메타라서, 몹이 쓰는 스킬 하나하나 열심히 공부해서 MDT로 경로짜고 연구하는데 들인 시간에 비해서 어림잡아 30분이면 긴 던전이 후루룩 잔치국수 말아먹듯 밀어집니다 이게 물론 취향의 영역이지만, 몹이나 보스의 매력적이고 개성있는 패턴을 즐기기에는 너무 찰나에 가까운 시간이더라구요 2. 클래스 개성이 상향평준화 : 이건 진짜 취향의 영역이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클래스가 생존기가 있고, 쿨기가 있고, 광역기가 있고, 메즈기가 있습니다 스칼로맨스에는 법사나 흑마가 필요하고, 나락에는 은신클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고, 전부때문에 드루는 항상 좋고, 기사가 있으면 축이 있다! 라는 식의 개성넘치던 모습은 너무나도 흐려져있습니다 3. 빠르게 출시되는 신규컨텐츠와 시스템 : 이건 사실 제가 늙어서 그렇겠습니다만, 새로운 시스템이 나오면 유튜버나 스트리머들이 설명해주는 걸 공부하거나, 길드원들과 친해져서 귓동냥이라도 하기 전에는 너무 복잡하더군요. 본섭은 잠깐 접었다가 복귀하는게 쉬운 게임인데, 이건 또 의외의 복귀장벽이었습니다 결국 아는맛이 무섭다고, 클래식만 나오면 자꾸 복귀하게 되는 이유들이 몇 가지 있는것 같습니다 아 물론 반박시 님 말씀이 옳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리분 클래식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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