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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8 21:09
조회: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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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던 이야기가 많네요.저는 주 케릭이 신성기사라 불성 나오고 초반에는 신기로 어느 영던이든 가리지 않고 돌았습니다. (현재까지 휘장 300개 이상 적립)
예전에 게시판에도 글 썻던것 같은데 어떨 땐 수월한 파티, 어떨 땐 헬파티가 이어지지만 그 안에서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게 또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야탱으로 영던을 돌아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내 실수 하나에 의해서 파티가 전멸을하니.. 탱커로서 무게감이 상당하였습니다. 제일 크게 사고가 터지는건 "풀링" 할 때였습니다. 한무리씩만 풀링하면 괜찮은데 풀링 타이밍을 잘 못 잡아서 두무리가 올때.... 저는 초반에 이런 실수를 많이 했고 연신 파티창에 "죄송합니다" 라고 메시지를 올렸지만 마음 한켠이 참 좋질 않았습니다. 일반던젼을 충분히 돌면서 어느 타이밍에 풀링을 해야 하는지를 익히고나니 이제 영던이 무척 재미있어졌습니다. 가끔 "얼덫 저항" 이라던지 "징표를 잘 못 보고 메즈" 한다던지 "해골부터 점사" 인데 엑스부터 때린다던지 하는 돌발상황이 생길 때 당황하기도 하지만 이런 돌발상황도 자주 격다보니 어떤 순서로 대처해야겠다고 몸이 먼저 반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탱커로 영던을 돌아보니 전멸을 하던 순간 순간 어느 한 사람의 잘 못 때문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일 예로 힐이 밀려서 탱이 죽음 -> 전멸을 하더라도 이게 꼭 힐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그 상황에서 딜러가 딜이 좋아 탱이 죽기 전에 몹을 잡았다면, 또는 CC기를 가지고 있는 딜러가 탱하고 있는 몹들 중 데미지가 쌘놈한테 CC기를 한방 먹여줬더라면? 전멸은 없었을 것입니다. 누구 한사람의 실수로 전멸하는건 "탱커가 두무리 몰아오는" 경우와 "한눈 팔다가 탱커 힐을 안주는" 경우가 아니면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 현생이 바빠서 레이드때 아니면 접속을 잘 못하고 있는데 쉬는 날 영던 한바퀴 돌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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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