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선동으로 인해 이명박정부는 지지율이 박살나고 뭘 시작해보기도 전에 국정동력을 잃었다. 뭘 해보기도전에 국민들이 말도 안되는 망상을하면서 길거리로 쏟아져나와 국정동력을 잃으니 이명박정부는 이런 망상을 누가 조직적으로 퍼뜨린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된다

사실 그런건 없었지 개돼지들의 망상이 스스로 퍼진것일뿐, 하지만 인간을 개돼지가 아닌 합리적 생물로 가정하는사람이라면 배후를 의심하는게 합리적 판단이다. 그래서 불운하게도 이명박정부는 노무현이 배후라는 오판을 하게 된다.

국민의 망상 -> 이명박의 오판

그래서 이명박정부는 국민의 망상적 오해에서 비롯된 지지율 박살의 책임을 무책임하게 망상이 퍼지는데 일조한 언론과 아무생각없이 시골에서 농사짓던 노무현에게 묻게된다. 정부가 그러면 안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맞는말이지 근데 국민도 망상에 휩쓸리면 안되지, 억울하게 박살난 지지율은 누가 보상해줄거냔 말이야

그렇게 이명박정부가 언론을 장악하고 검찰수사를 해버리는와중.. 덜컥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해버리고 만다 이렇게 개돼지의 망상으로 시작된 오해는 언론과 야당의 실체적 피해자를 낳아버리고 도저히 좌우통합이 불가능하도록 한국정치를 수렁으로 빠뜨리게 되었다.

노사모 대깨문 개딸로 이어지는 자칭 민주주의의 수호자 영포티들은 개돼지국민이 아닌 시민들의 정당한 민주주의의 참여로 생각하고
2찍들은 중우정치의 실체적 사례로 생각하는
21세기판 예송논쟁이 아닌가 하는게 내 짧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