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뽑아본 지표가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계획에 없던 항모/순양/구축함도 차례로 해볼예정입니다.
  이번 2탄은 항모차례입니다.
  
 전함지표는 warshipstats.com 에서만 지표를 추출했으나,
  이번지표부터는 인벤ID everlong님이 알려주신,

 http://maplesyrup.sweet.coocan.jp/wows/ranking/20160116/asia_2month/average_ship.html
 (아시아 서버 2달통계자료)
  사이트가 2달동안 집계자료를 제공해주고있어서, 패치마다 바뀌는 메타를
이쪽이 더 잘 반영할것이라고 판단하여, 이쪽지표도 사용하였습니다.

표시방식은 다음과같습니다.
(전체) 티어   일항모 (승률%)         미항모 (승률%)
(최근두달간)  항공기격추(승률%)    항공기격추(승률%)
                 데미지량                데미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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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4      호쇼    52.4%   >     랭글리    49.9%
          7.2  50.5%           12.8  49.3%
          31878                 23633

 항공기 전력은 둘다 전투기 1편대라 랭글리가 전투쌈은 이기는데..

 문제는 잡는동안 호쇼도 프리뇌격이라.. 게다가 랭글리는 속도가느려서 생존률이 호쇼에비해 딸립니다.

                     (랭글리의 생존률은호쇼에비해 6%나 낮습니다!!)

 비행기를 다쓰고 죽는게 아니라, 라인이밀리는데 도망못치거나.

 저티어에서 종종일어나는 구축이 항모잡아먹기가 자주발생하는게 원인인가보네요.

 이구간은 아무래도 초보들이다보니 비행기운용하다가 자기함선 어딨는지 모르는게 태반이죠.

(사실 랭글리는 5분전부터 알고 빠져도 구축함한테서 못도망갑니다..ㅇ아앙)


t5    즈이호 54.0% >>  보그 47.6%
      8.6   50.5%         16  49.3%
         31600                16900

 아직까지는 항모가 판치는티어구간이죠.  5탑방까진 항모 공습에 함선들이 벌벌벌 살려주세요....
  
 보그는 즈이호의 편대압살에 못이겨 2/0/1 편제를 선택하고 딜을 포기하는게 많아보입니다.

 즈이호는 풍류를 즐기는군요. (딜차이 1.5만)..  게다가 여전히 느린 미항모는 생존률이 7%나 낮습니다....애도..



t6    류조 51.2%    >    인디펜던스 48.8%
     14.7  50.5%            14.6    49.3%
       25100                  24300  

 이구간부터는 공포의 클리브랜드 형님들이 모기채를 휘두르죠. 

 6탑,7탑,8탑(패왕 쿠투조프)을 두루거치면서,

즈이호로 행복해하던 유저들이 인생의쓴맛(?)을 배우는 구간입니다. 류조의 평딜이 즈이호에 비해 6천가량 줄었네요.

류조의 3전 편제때문에 인디랑 전투기 격추수는 비슷하게 나오는것으로 보입니다.

인디펜던스는 드디어 정상적인 속도가 나와서 그런지, 생존률차이도 0.5%로 좁혀졌습니다.

전체유저를 통계로 내면 둘의 전체적인 딜량,격추수 차이는 거의없네요 (의외로...)



t7    히류  51.7%  >>>   레인저  45.9%
      18.8  50.5%          20.7  49.3%
      42200                  38100

일항모의 재도약시기, 미항모에겐 심연의구렁텅이의 시기입니다.

히류에겐 2/2/2 와 3/1/2를 선택할수있는 편제구성, 

레인저는 1/1/1 2/0/1등 최대의 위기입니다. ( 으아 하늘에 일본뇌염모기를 막을수없어 !)

격추수는 그나마 살짝앞서네요. 평균데미지차이는 약4천입니다.




t8    쇼카쿠 48.8%   =   렉싱턴 47.6%
       18.3   50.5%          29   49.3%
      50100                43600       

8티어는 양쪽다 힘든시기로 보입니다. 승률이 양쪽다 50퍼센트에 못미칩니다.

쇼카쿠는 제공력 우위에 서지못하고.. 딜량을 더 가져가는 편제를 주로 선택하는거같고( 2/2/2)

렉싱턴은 (2/1/1)편제로 승부보는쪽이 대부분인것으로 보입니다.


t9    타이호 51.3%   =<   에식스 51.9%
        24    50.5%           22   49.3%
         69600                 81700

 9티어쯤오면 일반적인 유저들은 항모좀 몰아본 숙련자로 거듭나있습니다.

 이구간부터는 데미지량이 뒤집혔네요.

 에식스는 대부분 (1/2/2)편제를 선택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타이호는 (2/3/2)와 (3/2/2)유저가 고루 섞인듯합니다. 

 그래도 강력한 9,10티어의 대공우산에선 

편대당 기체수가많은 미국이 확실히 힘을 발휘하는듯 합니다.

t10    하쿠류 53.8%   <   미드웨이 58.4%
          32    50.5%           25     49.3%
            74800                101600

기총소사로인해 하쿠류가 격추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미드웨이의 항공기물량은 다 막아내기 힘든듯합니다.

게다가 편대당 기체수의 힘과 뇌격 간격이 우위인 미국이 대형함들을 잘잡아내는것이 눈에띄게 보입니다.

(데미지량차이 2.5만가량, 평균 3발이상 더 적중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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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은 타함종에 비해 <<공중정찰>>을 수행할수 있는 장점이있습니다.

따라서 제공권을 장악하는것, 전황에따라 구축함과 어뢰의 위치를 파악해주는등의

 보이지 않는 지표등이 숨어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표를 보시면 이해에 더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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