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개는 클로즈 베타 0.3.0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후 개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0.4.0.2 기준 현재 수정중입니다. 조금씩 내용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글은 매우 일반론적인 병과 역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별 함선에 있어서는 적용이 곤란할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질문해주시면 아는 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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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축함

 


특수 스킬: 연막탄

정찰기 사용 불가


구축함은 월드 오브 워쉽에서 가장 작고 날쌘 함종입니다. 구축함은 방어력이나 주포 면에 있어서는 다른 함종에 비해 훨씬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만(워낙 장갑이 얇기 때문에 재수가 없을 경우 상대방의 부포에도 탄약고가 폭발, 한방에 터져나갈 수 있습니다) 대신 다른 함종에 비해 빠른 속도를 가졌고(현재까지 제일 빠른 속도를 가진 함선인 시마카제급(시속 40노트, 약 83km/h)도 구축함입니다) 상대에게 잘 들키지 않으며, 빠르게 접근해서 강력한 한방의 어뢰를 먹여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또한 연막탄을 사용, 자신 또는 아군의 모습을 적으로부터 가릴 수 있습니다.(단,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아군의 시야를 가리게 되므로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각 국가별 구축함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0티어에서는 거의 비슷해지는 관계로 9티어까지만 적용된다 보셔야 합니다.)

* 미국 구축함: 약간 떨어지는 어뢰 성능(5~7티에서 극대화)/일본 구축함에 비해 월등한 포 성능.

* 일본 구축함: 강력한 어뢰/구축함간 포격전에 불리(포탑 회전시간 등에서 절대 열세) 

(* 클로즈 베타를 지나면서 일본 구축함의 포격 성능이 버프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열세입니다.)

일본 구축함이 미국 구축함에 비해 모듈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미확인 정보가 있습니다만 확실치가 않습니다.


(2) 순양함

 

특수 스킬: 대공 성능 강화

정찰기 탑재 가능


순양함의 경우 한마디로 말하면 '적절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포 성능과 적절한 방어력 및 체력, 적절한 속도 등. 하지만 이것들이 시너지를 이룸과 동시에 순양함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대공 성능 강화 스킬의 보유로

하지만 모든 것이 적절하다는 것은 곧 모든 것에 어중간하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전함보다 약한 주포 성능과 방어력, 구축함보다 떨어지는 기동성과 (일본 한정)어뢰의 성능 등... 이러한 한계점을 깨닫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가?에 대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후술할 전함에 대한 위협(구축함, 항공모함에 의한 공격 등)을 잘 커트하는 것도 순양함이 해야 할 일들 중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 또한 항상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는 초중반 트리에 경순양함/중~후반 트리에 중순양함이 배치되어 있습니다만 이후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순양함의 경우 5~6인치의 저구경 포를 빠르게 쏘아내는 특징을 가졌으며 중순양함은 8인치급의 주포를 가져서 한방 데미지는 경순양함에 비해 높은 대신 


각 국가별 순양함의 성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순양함: 주포, 대공 성능 우위(7티어 제외)/6티어 이후 어뢰 없음.

* 일본 순양함: 어뢰 탑재로 대 전함 능력 미국에 비해 우위/주포 성능 미국에 비해 열세(3~6, 10티 절대열세)


(3) 전함

 

특수 스킬: 체력 회복

정찰기 탑재 가능


전함은 강력한 화력과 많은 공격을 버틸 수 있는 거대한 함체를 기반으로 많은 부포와 대공포를 통해 아군을 지키는 역할 또한 수행합니다. 강력한 주포는 상대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강력한 방어력은 상대로 하여금 전함을 가라앉게 하는 것을 어렵게 하죠. 그러나 전함의 주포는 상대의 구축함 등의 작은 목표물을 맞추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으며, 한 번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각 국가별 전함 장단점 비교 추가 예정)

(4) 항공모함

 

특수 스킬: 없음

정찰기 탑재 가능?(후술합니다)


항공모함은 아군의 서포트를 담당하는 함종으로써, 아군에게 시야를 확보해주는 역할 및 아군에 대한 지원 공격 등 또한 담당합니다. 항공모함의 최대 장점이라면 공격의 사거리에 제한이 없다는 것으로써, 어디에 적이 있던지 함재기를 보내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아군의 다른 함선들에 신경을 쓰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죠. 대신 단점으로는 상대가 근접했을 경우 반항하기가 매우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부포가 있긴 합니다만 구축함 정도나 상대할 때 효과를 발휘하며 순양함 이상이 부포가 힘을 쓸 수 없는 거리 정도에서 공격을 퍼붓거나 전함이 항공모함을 포착해 원거리에서 포격을 가할 경우 순식간에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모함의 공격 시퀸스는 (편대가 전멸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함재기 발진 - 공격 - 함재기 귀환 - 보급 - 재발진의 과정을 거치는데, 항공모함이 너무 먼 거리에 있을 경우 적 공격을 받을 확률은 낮아지나 공격의 주기가 길어지며, 항공모함이 가까운 곳에 있을 경우 공격 주기는 빨라집니다만 적으로부터 직접 포격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전선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또한 항공모함에게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함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찰기: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는 정찰기를 탑재 가능하다 되어있는데 현재로써는 정찰기에 따로 슬롯이 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추후 확인되면 수정하겠습니다.(알파 테스트 시기 0.2.0 - 0.2.1? -까지는 탑재가 가능해씁니다)

* 전투기: 상대방의 함재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시야 확보에 있어 정찰 임무를 수행하기에 제일 적절한 함재기 종류입니다.(제일 속도가 빠릅니다) 제공권을 장악하는 데 필수적인데, 제공권을 장악했을 경우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항공 지원을 퍼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전투기만으로는 상대 함선을 공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전투기 위주의 세팅을 했을 경우 아군 항공모함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뇌격기: 수상함에서 쏘는 어뢰보다는 약합니다만 여전히 강력한 어뢰를 사용합니다. 상대의 움직임을 강제할 수 있고 데미지 면에서도 훌륭합니다만 컨트롤이 어렵고(자동 투발은 맞추기가 매우 어려우며, 수동 투발은 맞추기는 쉬우나 컨트롤이 훨씬 어렵습니다) 착수-안전신관 해제의 과정을 거치므로 수상함의 어뢰보다 안전 거리가 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급강하 폭격기: 적 바로 위에서 급강하, 폭탄을 투하합니다. 자동 공격을 찍어놓으면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고 거의 즉발로 데미지가 들어가는데다가 화재 등 각종 상태 이상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데미지가 너무 부실합니다. 전함에게는 거의 딜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추가)

오베도 들어서고 했으니 아무래도 좀 추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좀 추가해 넣습니다.

미국 항공모함 및 일본 항공모함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항모

장점: 편대당 많은 함재기 수(기본 6기), 강력한 제공권 장악 능력

단점: 일항모 대비 적은 편대 수, 상대적으로 약한 대수상

 

일항모

장점: 미항모 대비 강력한 대수상함 능력, 많은 편대 수

단점: 편대당 적은 함재기 수(기본 4기), 제공권 장악 능력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