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15의 현장.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부스에는 조금 특별한 시연 존이 있었습니다. Xbox의 레이싱 게임을 이끄는 선두주자 중 하나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6'의 실제 운전 시연존인데요, 실제 운전 좌석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항상 인기가 높았습니다.

과감한 핸들링을 하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좌석이 실제 운전하는 것처럼 덜컹덜컹 움직이고, 다소 묵직하면서 짜릿한 질주감이 느껴지는 엑셀레이터는 정말 실제 운전과 같은 느낌을 전해주었죠. 백미러까지 보이는 삼중 모니터로 재현한 운전석, 그리고 주변 잡음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사운드까지 정말 완벽했습니다.

잠시나마 레이싱 트랙에서의 짜릿한 경주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 그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해봤습니다. 저는 운전이 미숙해서 부스에 있던 전문 레이서(?)분이 시연을 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 포르자 모터스포츠 6 실제 시연 영상 ]



▲ 패드와 결합된 독특한 운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