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해 이세라가 에메랄드의 꿈을 맡는 동안, 가장 강력한 녹색용 무리가 아제로스와 통하는 네 개의 관문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격변이 일어나기 전, 관문을 지키던 용들에게 타락의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용의 둥지가 악몽의 핵으로 통하는 길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손드레는 에메리스, 레손, 타에라와 생명력을 공유하며, 이들 중 하나와 함께 전투를 시작한다. 이손드레의 생명력이 70%가 되면 지상에 있던 악몽의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다른 악몽의 용이 근처의 차원문에서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생명력이 40%가 되면 지상에 있던 악몽의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공중에 있던 악몽의 용이 지상에 내려앉는다. 네 마리의 용은 각각 다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손드레가 어떤 용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지게 된다.

※ 일반 난이도 공략 숙지자를 대상으로 한 영웅 난이도 공략입니다.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에메랄드의 악몽 "악몽의 용" 일반 난이도 공략 [바로가기]



■ 영웅 난이도 변경점


이손드레의 [공포 마귀][소멸의 공포]
공격대원의 공격력 감소를 막기 위해 원거리 딜러가 빠르게 처리


이손드레가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공포 마귀는 '소멸의 공포'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공포 마귀로부터 반경 5미터 내에 있는 플레이어의 공격력을 50%만큼 감소시킨다. 근거리 딜러는 기술의 사거리 내에 들어가게 되므로, 원거리 딜러가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 근접 시 걸리는 공격력 감소 디버프 때문에 원거리 딜러가 처리하는 것이 좋다


비행 중인 에메리스의 [꿈의 타락][타락한 폭발]
소환된 몬스터가 죽으면 시체 주변에서 재빨리 벗어나자


에메리스가 하늘로 올라가고 나면 전투 중 소환되는 몬스터(예: 공포 마귀 등)에게 꿈의 타락을 걸어 그들이 죽을 때마다 시체 주변에 타락한 버섯을 생성한다. 타락한 버섯은 수초 후 폭발하며 근처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83만에 달하는 피해를 입히므로 시체 주변에서 재빨리 벗어나야 한다.

▲ 에메리스가 비행 중일 때는 항상 시체 주변에서 물러나자 (출처: Youtube / Method)


비행 중인 레손의 [어둠의 파열]
자신의 생명력이 낮다면 어둠의 파열 대상자에게서 멀어지자


레손이 하늘로 올라가고 나면 주기적으로 무작위 대상에게 어둠의 파열 디버프를 건다. 이것은 10초 후 터지며 대상과 가장 가까운 세 명의 플레이어에게 퍼져 3초마다 9만에 이르는 피해를 입히고 21초 동안 이동 속도를 10%만큼 감소시킨다.

어둠의 파열이 걸린 대상은 머리 위에서 어둠이 흐르는 듯한 이펙트가 나온다. 만약 자신의 생명력이 낮다면 디버프 대상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 효과는 중첩되기 때문에, 자신이 이미 디버프를 가지고 있어도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디버프는 마법 효과로 해제가 가능하지만, 해제를 남발하는 도중 이손드레가 소환한 더럽혀진 영혼이 뿌리로 공격대원을 묶어버리면 재사용 대기시간과 겹쳐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어둠의 파열 대상자가 주변에 있을 때 자신의 생명력이 낮다면 그로부터 멀어지자
(출처: Youtube / Method)


비행 중인 타에라의 [우레와 같은 울부짖음]
최대한 생명력 유지에 힘쓰고, 안정된 전투를 진행하자


타에라가 하늘로 올라가고 나면 주기적으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3초 동안 공포를 건다. 이는 다른 패턴과 달리 막을 방법이 없으므로, 공포에 걸린 시간 동안 급사하지 않게 생명력 유지에 힘쓰고 최대한 안정된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타에라가 비행 중일 때는 수시로 광역 공포를 건다 (출처: Youtube / FinalBossTV)




■ 세부 공략과 공격대 진형


▲ 악몽의 용과의 전투시 공격대가 갖춰야 하는 진형의 예시,
서로 간의 거리는 최소 45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 악몽의 용 공통

▶ 공략은 두 조로 멀리 떨어져서 진행, 징표가 6~7중첩이 되면 탱커끼리 인계를 준비하자

네 마리의 악몽의 용은 공통적으로 전투 중 8초마다 45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중첩되는 자신의 징표를 건다. 징표는 35초 동안 1초마다 7천이 넘는 피해를 입히며, 10중첩이 된 대상은 30초 동안 기절하게 된다.

징표의 넓은 범위 때문에 공격대를 두 조로 나눠 한 조당 한 마리씩 각각 멀리 이격 시킨 채로 공략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10중첩이 되기 전 서로 용을 인계하여야 하는데, 용을 이동시키는 동안에도 중첩이 쌓이므로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6~7중첩일 때 미리 인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이제는 탱커 인계를 해야할 때


▶ 탱커는 항상 용의 머리를 공격대원이 없는 지역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모든 악몽의 용은 주기적으로 전방에 부채꼴 형태로 타락한 숨결을 시전해 45미터 내의 플레이어에게 100만이 넘는 피해를 입힌다. 이에 대비하여 탱커는 미리 용의 머리를 공격대원이 없는 지역으로 돌려놓아야 하고, 다른 공격대원은 탱커와 같은 방향에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두 용을 인계하는 도중 타락한 숨결을 시전한다면, 기술이 끝날 때까지 대기한 뒤 안전하게 인계하는 것이 좋다.

▲ 용의 머리는 항상 공격대원이 없는 지역으로 돌리자



= 전투 시작부터 끝까지 지상에 남아있는 이손드레

▶ 악몽 폭발이 일어난 자리에 생성된 악몽 만개는 누군가 항상 밟고 있어야 한다

이손드레는 무작위 지역에 악몽 폭발을 일으켜 폭발 범위 내의 플레이어에게 49만에 이르는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낸다. 또한 이 폭발은 그 자리에 1분 동안 길쭉한 줄기를 가진 꽃 모양의 악몽 만개를 만들어내고, 악몽 만개의 범위 안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3초마다 21만이 넘는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악몽 만개가 생성된 후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면, 공포 마귀가 지속적으로 튀어나와 공략 진행을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공격대원 중 악몽 만개에 가까운 누군가가 항상 밟고 있어야 하고, 힐러는 그 대상의 생명력을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 악몽 만개를 밟지 않고 있으면 공포 마귀가 지속적으로 튀어나온다


▶ 더럽혀진 영혼이 소환된 자리에 묶여있는 공격대원을 빠르게 풀어줘야 한다

이손드레는 수시로 더럽혀진 영혼을 소환한 뒤 몇 초 후 폭발시켜 10미터 내의 플레이어에게 160만이 넘는 피해를 입힌다. 이때 영혼이 소환된 자리 주변 8미터 내에 있는 플레이어는 더럽혀진 덩굴에 발이 묶여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마법 해제를 가지고 있는 공격대원이 더럽혀진 덩굴을 빠르게 해제해야 한다. 이동 불가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플레이어는 공략 시작 전 다른 사람에게 미리 언급해놓은 뒤 이 기술의 대상이 되었을 때 자신이 풀고 나오는 것이 좋다. 또한 마법 해제가 되지 않고 있다면 각자 생존 기술을 사용하여 급사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 더럽혀진 영혼에게 묶인 공격대원은 빠르게 해제해주자



= 에메리스가 지상에 있을 때

▶ 모든 공격대원은 생명력 유지에 신경 쓰고, 급성 전염병에 걸리면 다른 공격대원과 멀어지자

에메리스 주변에는 약 30초 간격으로 타락의 정수가 생성되고 곧 폭발하여 모든 플레이어에게 25만이 넘는 피해를 입힌다. 이에 죽지 않도록 모든 공격대원은 항상 생명력을 일정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에메리스는 수시로 무작위 대상에게 급성 전염병을 걸어 1분 30초 동안 3초마다 대상 및 대상과 10미터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6만에 이르는 피해를 입힌다. 만약 자신이 급성 전염병에 걸린다면 다른 공격대원과 거리를 벌린 채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자신이 급성 전염병에 걸리면 공격대원에게서 멀어지자 (출처: Youtube / FinalBossTV)



= 레손이 지상에 있을 때

▶ 이손드레 주변의 공격대원은 생성된 영혼 그림자를 빠르게 처치

레손은 주기적으로 이손드레 주변에서 자신에게 걸어오는 영혼 그림자를 여러 마리 생성한다. 영혼이 레손에게 다다르면 레손과 이손드레가 1,706만이 넘는 생명력을 회복하게 된다. 따라서 이손드레 주변의 공격대원은 영혼 그림자가 생성되면 빠르게 처치해야 하며, 만약 레손 주변으로 다다르게 되면 그 주위의 공격대원도 처치를 돕는 것이 좋다.

▲ 레손에 닿기 전에 빠르게 처치해야 되는 영혼 그림자



= 타에라가 지상에 있을 때

▶ 다가오는 녹색 안개에 닿지 말자

타에라는 수시로 스며나오는 안개를 사용하는데, 플레이어가 이 녹색 안개에 닿으면 6초 동안 잠들고 1초마다 16만이 넘는 피해를 입게 된다. 안개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므로 이를 보고 피해 다녀야 한다.

▲ 스며나오는 안개와 닿으면 바로 잠들게 되니 피해 다니자


▶ 타에라가 망령을 소환하면 탱커는 재빨리 도발, 딜러는 망령을 우선적으로 처치

타에라는 전투 중 주기적으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망령 두 마리를 소환한다. 이 망령은 약 2,000만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타락한 숨결과 스며나오는 안개와 같이 타에라가 사용하는 것과 같지만 피해량은 조금 낮은 기술을 사용한다.

따라서 타에라의 망령이 소환되면 탱커는 재빨리 도발하고 딜러들은 망령을 최우선으로 처리해야하는데, 파티 구성에 따라 점사를 할지, 아니면 몰아서 한 번에 처리할지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다.

▲ 공격대의 광역 기술 피해량이 높다면 한자리에 몰아서 잡는 것이 편하다



◆ 이손드레와 함께 나오는 용에 따라 주의해야 할 포인트 요약

= 기본 공략

공격대 두 조로 나누어 각각 용 한 마리씩 멀리 이격 시켜 공략 진행
징표가 6~7중첩이 되면 인계 준비, 이때 타락한 숨결 시전되면 끝날 때까지 잠시 대기
탱커는 항상 용의 머리를 공격대원이 없는 방향으로 돌려놓기
악몽 만개는 누군가 항상 밟아 공포 마귀가 튀어나오지 않게 하기
튀어나온 공포 마귀는 가능한 원거리 딜러가 빠르게 처리
더럽혀진 영혼이 소환되어 뿌리로 공격대원을 묶고 있다면 재빨리 풀어주기


1. 레손 + 에메리스

◇ 레손이 지상에 있을 때:
영혼 그림자 빠르게 처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광역 공격 피하기

◇ 에메리스가 지상에 있을 때:
급성 전염병에 걸리면 공격대원과 멀어지기, 생명력 일정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기

◇ 레손이 지상에 있고 에메리스가 비행 중일 때:
영혼 그림자 빠르게 처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광역 공격 피하기
공포 마귀와 같이 소환된 몬스터가 죽으면 그 자리에서 재빨리 벗어나기

◇ 에메리스가 지상에 있고 레손이 비행 중일 때:
급성 전염병에 걸리면 공격대원과 멀어지기, 생명력 일정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기
자신의 생명력이 낮다면 어둠의 파열 디버프 대상자로부터 멀어지기


2. 레손 + 타에라

◇ 레손이 지상에 있을 때:
영혼 그림자 빠르게 처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광역 공격 피하기

◇ 타에라가 지상에 있을 때:
녹색 안개가 다가오면 피하기
타에라의 망령이 소환되면 탱커가 재빨리 도발하고 딜러는 망령을 우선적으로 처치하기

◇ 레손이 지상에 있고 타에라가 비행 중일 때:
영혼 그림자 빠르게 처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광역 공격 피하기
공포 중 급사하지 않게 생명력 유지에 힘쓰며 최대한 안정적으로 전투 진행하기

◇ 타에라가 지상에 있고 레손이 비행 중일 때:
녹색 안개가 다가오면 피하기
타에라의 망령이 소환되면 탱커가 재빨리 도발하고 딜러는 망령을 우선적으로 처치하기
자신의 생명력이 낮다면 어둠의 파열 디버프 대상자로부터 멀어지기


3. 에메리스 + 타에라

◇ 에메리스가 지상에 있을 때:
급성 전염병에 걸리면 공격대원과 멀어지기, 생명력 일정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기

◇ 타에라가 지상에 있을 때:
녹색 안개가 다가오면 피하기
타에라의 망령이 소환되면 탱커가 재빨리 도발하고 딜러는 망령을 우선적으로 처치하기

◇ 에메리스가 지상에 있고 타에라가 비행 중일 때:
급성 전염병에 걸리면 공격대원과 멀어지기, 생명력 일정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기
공포 중 급사하지 않게 생명력 유지에 힘쓰며 최대한 안정적으로 전투 진행하기

◇ 타에라가 지상에 있고 에메리스가 비행 중일 때:
녹색 안개가 다가오면 피하기
타에라의 망령이 소환되면 탱커가 재빨리 도발하고 딜러는 망령을 우선적으로 처치하기
자신의 생명력이 낮다면 어둠의 파열 디버프 대상자로부터 멀어지기




■ 전멸하는 이유와 해결책은?


▶ 탱커 간의 인계가 늦어져 공격대 다수가 30초간 기절

악몽의 용의 징표가 6~7중첩이 되었을 때 인계를 준비하지 않다가,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기며 10중첩이 쌓이게 되면 공격대 다수가 기절하게 되어 그대로 전멸하게 된다. 가능한 제시간에 용을 인계하는 것이 좋다.

▲ 총체적 난국, 주된 원인은 늦어진 도발 인계


▶ 전투 시간이 지연되어 말라죽는 공격대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힐러의 마나가 마르게 되고, 결국 공격대 전체가 말라죽게 된다.
전투가 길어지는 이유로는

1. 악몽 만개를 밟지 않거나 소환된 공포 마귀를 빠르게 처리하지 않아 공격력 약화
2. 더럽혀진 영혼 등 공격대원의 급사 가능성이 있는 기술에 대처하지 못함
3. 레손이 지상에 있을 경우 생성되는 영혼 그림자가 레손에 닿아 네임드가 많은 생명력을 회복함

등이 있다. 따라서 각 기술마다 대처법을 제대로 알고 공략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악몽의 용 영웅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Line of Sight Gaming

▲ 출처: Youtube / Method

▲ 출처: Youtube / FinalBo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