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의 하프 애니버서리를 맞아 진행되고 있는 스토리 이벤트 '오버존'도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2번째 스토리가 개방되었고, 조금 있으면 하드 난이도도 해금됩니다. 지금 니케는 반주년 이벤트로 뜨거운 상황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이번 하프 애니버서리 혜택에 대해, '역대 최고의 시작/복귀 타이밍'이라고 말씀해주시고 계신데요. 정말 그만한 혜택이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지금 시작/복귀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차근차근 살펴봅시다.

▲ 니케, 지금이 바로 시작과 복귀,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통곡의 벽 '160 레벨'을 뚫는 파츠! SSR 풀돌파 니케 배포

복귀 유저들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니케의 진정한 벽은 '레벨 160'을 뚫냐 못뚫냐로 갈린다는 점을 말이죠. 니케에는 '싱크로 디바이스'라는 기능이 있어, 반드시 주력 니케들을 한계 돌파할 필요없이 캐릭터 풀에 따라 최대 레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SR들을 풀돌파가 쉽기에, 싱크로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160레벨까진 무리 없이 올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160 이후입니다. 이 이상 레벨을 올리려면 SSR 니케들을 한계 돌파 해야하죠. 싱크로 디바이스를 최대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선 풀돌파 SSR 니케가 최소 5기 필요합니다. 이 '통곡의 벽'을 넘을 수 있냐 없냐로 성장의 수준이 크게 달라집니다.

▲ SR만으로는 성장이 한계가 금방 찾아옵니다


지금 복귀하면, 이 통곡의 벽을 넘기 위한 파츠 하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프 애니버서리를 기념하여, SSR등급 니케 '라이'가 지급되는데, 출석을 비롯한 모든 이벤트에 참가하면 라이를 풀 돌파 할 수 있습니다. 레벨 160을 돌파의 초석이 되는 셈이죠.

니케를 조금 해보신 분이라면 이 가치를 아실 것 같습니다. 역대 최초로 진행되는 파격적인 혜택인 만큼, 조금 더 먼 곳까지 바라보는 유저라면 반드시 획득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이는 출석 이벤트로도 획득해야 하는데, 기사가 작성되는 지금 기준(5월 10일)으로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배포로 SSR 풀돌 가능. 역대급 혜택입니다


최고점의 '도로시', 그리고 필그림 픽업이 진행 중

지금 니케의 픽업(특수 모집)은 필그림 소속의 1버스트 니케 '도로시'입니다. 천사와 같은 외모와 더불어, 역대 최강급 니케라는 설정에 걸맞은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깊이 있는 캐릭터성까지 갖춰, 정말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니케기도 하죠.

도로시는 보스전에 특화된 스킬들을 보유하여, 보스전 쿨타임을 크게 줄여줍니다. 그리고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강해져, 결국엔 최강의 딜러라고 평가되는 '모더니아'와 화력으로 견줄 정도로 강해지기도 합니다.

강력한 서포팅 능력은 물론, 딜러로서의 고점 또한 높은 도로시. 그리고 앞으로 나올 니케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많은 유저들이 입을 모아 '도로시는 적어도 명함 정도는 가져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명함도 좋지만 고점도 하늘을 뚫는 필그림 '도로시'가 지금 픽업 중


픽업 소환에서 하나 더 주목할 점은, 도로시 픽업과 함께 필그림 픽업도 함께 진행 중이라는 점입니다. 니케를 플레이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필그림 소속 니케들은 다른 니케들 보다 상대적으로 성능이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실질적으로 '상위 SSR'이라고 볼 수 있죠.

도로시 획득을 위해 가챠를 진행하다보면, 필수 니케라 불리는 '홍련'이나 '모더니아'도 평소보다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리세마라를 진행할 예정이신 분은 물론, 재화를 투자하실 분에게는 이번이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 도로시 픽업과 함께 필그림 픽업도 진행 중. 홍련-모더니아도 확률업 중입니다


지금 시작해도 최소 '픽업 22연' 꽤 많은 양이 지급되는 가챠 티켓

기껏 시작, 복귀했는데, 무료 가챠가 없으면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겠죠. 지금 니케는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로 제법 많은 양의 가챠 티켓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내에 접속만해도 픽업 가챠를 돌릴 수 있는 고급 모집 티켓을 지급하고, 출석 이벤트로나, 오버존 이벤트에서 추가 획득도 가능하죠. 이 티켓들은 도로시/필그림 픽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프 애니버서리를 맞아 가챠를 제법 많이 굴릴 수 있습니다


뽑기 티켓, 그리고 많은 성장 재료! 복귀 이벤트 진행 중

복귀자라면 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니케는 휴면 이용자를 대상으로 복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복귀 이벤트는 출석과 미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출석하면 다양한 성장 재료 및 호감도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마지막 7일차 보상으로 모집 티켓 5개도 획득 가능합니다.

복귀 미션 역시 7일차로 진행되며, 인게임 콘텐츠를 진행하여 자연스럽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난도가 높지 않지만, 제공되는 성장 재화는 훌륭한 편입니다. 그리고 이벤트 미션을 36개 완료하면 고급 모집 티켓도 얻을 수 있습니다.

▲ 복귀자 출석 보상은 좋은 편입니다

▲ 복귀 이벤트로 상당히 많은 성장 재화와 뽑기 티켓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와 설정에 관심있다면 주목! 역대급 퀄리티의 스토리 이벤트 '오버존'

많은 분들이 다른 곳에 좀 더 주목하기에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지만, 니케의 세계관과 스토리 설정은 매력적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제법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설정에도 깊이가 있죠.

니케의 스토리와 설정에 관심있는 분들께는, 현재 진행 중인 스토리 이벤트 '오버존'은 선물과 같은 이벤트입니다. 오버존에서는 과거 최강의 스쿼드, '갓데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악역에 가까웠고, 그 의중을 파악할 수 없었던 도로시와 최고의 인기를 가진 홍련의 과거 스토리도 볼 수 있죠.

그 외에, 어둡고 암울한 이벤트 역시 호평 일색입니다. 여기에, 화이트 메모리와 같은 뛰어난 퀄리티의 미니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죠. 이번 하프 애니버서리는 단순히 많은 보상 외, 콘텐츠적으로도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 홍련과 도로시가 포함된 최강 스쿼드 '갓데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오버존

▲ 스토리도 좋고, 이벤트 퀄리티도 뒤어나다는 평가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이득! 1티어급 SSR 니케를 얻을 수 있는 '해방'

니케엔 '해방'이라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니케를 갱생시켜 아군의 전력으로 만드는 콘텐츠죠. 초기엔 '길티', '신', '퀸시' 세 명만 진행할 수 있지만, 20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엔 '니힐리스타'까지 해금되어 총 네 명을 해방할 수 있습니다. 니힐리스타는 엔드급 콘텐츠라 접근이 어렵지만, 초기에 해방할 수 있는 니케들도 막강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길티'의 경우 뛰어난 화력을 가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방엔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매일 일일 과제를 수행하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고 빨리 시작하는 쪽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해방 니케는 강력합니다. 하지만 획득엔 많은 시간이 소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