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 김민성이 OK저축은행 브리온을 떠났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기드온' 김민성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히며 "2024 스프링 시즌, 팀을 위해 활약해 준 김민성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도전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리핀에서 데뷔해 kt 롤스터를 거쳐 중국 IG에서 짧게 활동했던 '기드온'은 2023년 11월 OK저축은행 브리온에 합류했다. 그는 OK저축은행 브리온에 합류해 주전 정글러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 팀은 3승 15패로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글러에 빈자리가 생긴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서머를 앞두고 새로운 정글러를 영입할지, 콜업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