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테라’의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자사 북미법인엔매스엔터테인먼트(대표 양재헌, En Masse Entertainment,이하 엔매스)가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E3 2011(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E3 2011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엔매스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E3 2011에 참가해 전세계 게임시장에 ‘테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EA,유비소프트 등 해외 유명 게임사들이 대거 위치한 사우스홀에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테라’의 서구화 버전을 체험 할 수 있는 시연대를 설치해 관객 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테라’의 오프라인 패키지 유통 계약을 맡은 아타리도 부스 내 ‘테라’ 시연대를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엔매스 양재헌대표는 “이번 E3 2011을 통해 ‘테라’의 뛰어난 그래픽과 프리타겟팅 뿐만 아니라,서구 유저들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중인 버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서구 유저들이 공할 수 있는 게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는 연내 북미(퍼블리셔:엔매스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배급: 아타리)와 유럽시장(퍼블리셔:프록스터, 패키지 배급: 유비소프트)에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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