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기사 내용에 언급된 차기 확장팩과 관련한 정보들은 전혀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니 이 점 유의하시고 흥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 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Mists of Pandaria(판다리아의 안개)"라는
새로운 상표를 등록해 이는 차기 확장팩에 대한 단서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WoW 유저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Pandaria(판다리아)는 판다렌 종족의 영웅 브류마스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왕국을 의미하며
브류마스터는 워크래프트 3에서 중립 영웅으로 등장, WoW에서는 게임내 펫과 피규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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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국내외 WoW 유저들 사이에서는 차기 확장팩에 대한 진위 여부와
신규 종족으로 판다렌이 등장할 것인가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14일, MMO-Chmapion 포럼에 흥미로운 게시물이 등록되었습니다.


자신이 프랑스의 한 유저라고 밝힌 게시자는 차기 확장팩과 관련하여
비교적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있는 게시물을 등록하였고 이는 게시한지
약 2시간여만에 삭제가 된 상태입니다.


☞ MMO-Chmapion 포럼 해당원문 바로가기 [클릭]



이 게시물에는 차기 확장팩 Mists of Pandaria(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추가되는
신규 종족에 대한 정보와 메인 스토리로 아즈샤라와 고대신 N'zoth(느조스)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 전하는 등 흥미로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MMO-Chmapion 포럼에 등록된 문제(?)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들



또한 신규 종족으로 호드 진영은 판다렌
얼라이언스 진영으로 에테리얼이 추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각 종종별로 선택 가능한 직업까지 표시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끕니다.



그간 WoW의 차기 확장팩에 대한 정보가 일부 공개될 때면
WoW 유저들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의견을 개진하며 차기 확장팩에 대해 예측을 해왔으며
그중 일부 유저는 '낚시성' 루머를 퍼트려 유저들을 혼란에 빠트리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순수한 팬 입장에서 자신이 예상하고있는 확장팩에 대한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유저들로 하여금 많은 흥미를 끄는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MMO-Chmapion 포럼에 등록된 이 게시물 역시 게시자의 의도와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지만
다음 확장팩을 기대하는 WoW 유저들에게는 흥미로운 정보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본 정보는 전혀 검증된 바 없는 정보들이니 흥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해당 게시물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차기 확장팩 Mists of Pandaria에서 호드는 판다렌, 얼라이언스는 에테리얼이 신규 종족으로 추가된다.

  • 확장팩의 주된 스토리는 아즈샤라와 고대신 N'zoth(느조스)에 대한 이야기

  • 레벨 제한이 90레벨로 풀린다.

  • 새로운 대륙으로 판다리아가 등장한다.

  • 새로운 고레벨 지역이 등장하는데 이는 라스타칸의 잔달라 섬과 관련이 있다.

  • 새로운 레이드 던전과 PvP 지역, 전장이 추가된다.

  • 아웃렌드 대륙이 업데이트 된다.



  • 이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은 역시 신규 종족인 판다렌과 에테리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외형적인 부분만 생각한다면 판다렌이 얼라이언스, 에테리얼이 호드 종족에
    좀더 어울릴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와우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놓고 본다면
    MMO-Chmapion에 게시되었던 게시물의 예측(?)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판다렌의 영웅 브류마스터는 워크래프트 3 확장팩 프로즌쓰론에서 중립영웅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호드의 영웅인 렉사르가 수행하는 퀘스트를 돕는 동료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 귀여운 판다렌은 호드 진영?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에테리얼의 경우,
    불타는 성전부터 중립 진영으로 등장하여 고블린과 경쟁구도를 갖추고 있기에
    얼라이언스 진영에 더 어울린다 할 수 있습니다.


    ▲ 고블린과 경쟁구도를 갖추고 있는 에테리얼은 얼라이언스?


    물론 이러한 예측은 모두 판다렌과 에테리얼이 신규종족으로 등장한다는 가정 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대격변에서 추가된 신규지역은 각 지역에 맞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

    알아키르와 네페르세트에 맞서는 울둠의 이야기와,
    초갈의 황혼의 망치단과의 전투를 그린 황혼의 고원 지역 이야기,
    불의 정령과 함께 쳐들어온 라그나로스를 하이잘에서 막아내는 이야기,
    그리고 4.3패치에서 전개될 데스윙에 의해 파괴된 세계의 기둥을 복구할 심원의 영지 이야기까지,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대격변에서 일단락 지어지지만 바쉬르 만큼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의 정령왕 넵튤론과 오주마트, 그리고 아즈샤라 여왕과의 이야기는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은채 진행중이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 전개는 다시금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바로 차기 확장팩이 될 것이며 아즈샤라 여왕뿐만 아니라
    그녀가 섬기는 고대신 N'zoth(느조스)가 등장하여 차기 확장팩의 주된 이야기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문제(?)의 게시물은 전하고 있습니다.



    ▲ 바쉬르의 이야기 차기 확장팩에서 마무리 될 것이다?




    판다렌의 등장과 함께 렉사르와 첸 스톰스타우트과 같은 영웅들이 이야기와
    에테리얼드의 등장으로 아웃랜드 지역의 변화까지.



    ▲ 호드의 영웅 렉사르의 이야기 역시 전개?




    이러한 이야기들이 진실 혹은 거짓이라 하지라도
    WoW 유저들에게는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것입니다.


    차기 확장팩에 대한 블리자드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현재,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블리즈컨에서 WoW 유저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을만한
    차기 확장팩에 대한 소식들로 큰 선물을 안겨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 MMO-Chmapion 포럼에서 삭제된 게시물 원문


    ▲ MMO-Chmapion 포럼에 게시후 삭제된 문제의 게시물 -1, 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MO-Chmapion 포럼에 게시후 삭제된 문제의 게시물 -2, 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MO-Chmapion 포럼에 게시후 삭제된 문제의 게시물 -3, 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MMO-Chmapion 포럼에 게시후 삭제된 문제의 게시물 -4, 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Inven Artz
    (Artz@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