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보레아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G.O 통신, 지난 신규 인던과 새로운 철기장 아이템 소개에 이어 오늘은 아르보레아 대륙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축제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태양의 축제와 뿔갈이 축제라 명명된 테라의 이벤트 소식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이번엔 축제다!? 아르보레아의 여름 축제 어떤 모습일까?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태양의 정원과 뱀의 섬에 빙수기와 비치 체어라는 생소한 오브젝트가 등장했습니다. 뱀의 섬 일일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쉽게 만나볼 수 있었던 이 오브젝트들은 사실 테라의 축제 이벤트에 사용되는 것들이었습니다.

아직 빙수기에 사용되는 얼음과 비치 체어에 앉을 수 있는 기능은 구현되지 않았지만,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난 뒤엔 많은 유저들이 이곳에서 빙수를 갈고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태양의 정원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빙수기!




▲ 뱀의 섬 해변엔 비치체어가 등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G.O 통신에선 이벤트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NPC도 공개되었습니다. 태양의 정원을 돌아다니는 바라카 사제 산들바람 미렌느와 뱀의섬의 케스타닉 엘치가 그 주인공입니다.

태양의 정원에 있는 산들바람 미렌느는 태양의 신 발더를 기리기위한 태양의 축제를 준비중이라고 G.O 통신을 통해 말하고 있었는데, 신전을 청소하거나 성화대를 관리하는 등의 여러가지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는 코멘트로 이벤트의 윤곽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태양의 축제 진행에 핵심 NPC 미렌느



▲ 신전의 성화대를 관리한다는게 이벤트의 내용.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기대해보자




한편, 뱀의 섬의 주점 주인 엘치는 뿔갈이 축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NPC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뿔갈이 축제는 일정 주기로 뿔갈이를 하는 케스타닉들의 축제로 물대포 사격장, 수박 깨기 경기장 등의 이벤트가 축제의 내용이라고 NPC 엘치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테라를 찾아올 예정인 여름 축제! G.O 통신을 통해 정확한 일정이 밝혀진 건 아니었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G.O 통신이 공개된 만큼 조만간 정식 서버에 적용되지 않을까?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뿔갈이 축제의 핵심 NPC 엘치. 물대포 사격장이 특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