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에 만나볼 수 있는 테라의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가 공식 홈페이지 GM 노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에는 지금까지 유저들의 피드백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관련 정보들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그 첫 번째 정보로 공개한 건 바로 새로운 콘셉트의 던전인데 현재 제작중인 던전의 이미지를 보면, 겨울에 어울리는 빙하를 배경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던전의 이름은 '얼어붙은 성좌'로 발데론 지역 공개 후 듀리온의 음모를 추적하는 하스미나와 동료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이 장소는 듀리온이 오랜 시간 동안 실험을 지속하기 위해 모든 실험체들을 얼린 상태로 보관한 장소로 데모크론과 아르곤의 합성 실험을 한 흔적도 곳곳에 남아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해 볼만한 부분은 이번 신규 던전을 통해 그 동안 테라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외형, 그리고 새로운 패턴을 가진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얼음 콘셉트의 던전 배경과 새로운 외형의 몬스터에 맞는 핵심 키액션, 몬스터 액션의 강화에 신경을 썼으며 유저들은 몬스터의 연계 공격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면서 패턴을 파악해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민하며 제작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아르곤의 진화 형태인 '카르곤' 몬스터가 등장하고, 얼어붙은 성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얼음'을 활용한 미니 게임 등 그동안 던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을만한 부분을 보완하고 충족시켜 신선한 재미와 액션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래스의 변화와 새로운 시즌의 장비, 카르곤으로 진화한 아르곤 세력 부활의 이야기까지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것을 선보일 것이며 다음 겨울 업데이트 이야기를 통해서는 괴수, 괴물형의 신규 외형을 가진 네임드 보스 몬스터 등의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