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넬타리온의 불씨가 정식 적용됐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현신들이 자랄레크 동굴로 통하는 길을 연 이후 용의 섬의 지하 세계로 날아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새로운 지역인 자랄레크 동굴에서는 신규 퀘스트를 수행하고, 주민들과 친분을 맺고 공개 목표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진영 통합 길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길드에 상대 진영 플레이어를 초대할 수 있다. 초대받은 플레이어는 길드 대화와 은행, 달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영예 진영에는 특출난 후각의 소유자로 바쁘게 살아가는 두더지 인간 로암 니펜이 추가되어 새로운 평판 보상과 활동을 제공한다. 또 용 조련술 애호가들은 종유석과 석순이 가득한 자랄레크 동굴을 누비면서 짜릿한 경주를 즐기고 문양과 능력을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비룡인 구불구불한 비단비룡을 타고 비행할 수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직업 조정 및 밸런스 업데이트, HUD/UI 업데이트, 수많은 야외 활동 및 신규 장비와 탈것, 애완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넬타리온의 불씨 출시를 기념해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 트위치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콘텐츠로 진행되는 방송을 시청하면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국 시각 5월 10일 오후 4시까지 용군단 방송을 4시간 이상 시청하는 경우 '에테리얼 차원문' 귀환 효과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5월 10일 새벽 2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4시간 이상 시청 시 '타오르는 히포그리프' 탈 것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넬타리온의 불씨 출시 트레일러도 공개되었으며, 패치 노트 등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