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퇴꿈나무@톤베리입니다. 제가 과거에 저지른 일도 있고 해서 자게 또는 사사게에 글쓰는 것 만큼은 정말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자게에 한번 올라온 전적이 있고, 그걸 부정하지 않지만 현재 제가 당하고 있는 사이버 불링은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되기에 글을 작성합니다.



  1. 현재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경위

  2. 부대를 해체하게 된 경위 및 현재 상황

  3. 드레이큰 님의 도를 넘은 뒷담 및 림사에서의 공개적인 외치기 발언



1. 현재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경위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 이야기가 돌고 있다는걸 게임 지인에게서 온 디코 메시지로 알게 되었습니다. 과제를 하던 중 지인에게서 “무슨일이 일어나신 건가요?” 하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제 타임라인에는 이야기가 들어오지도 않았기에 무슨 일인지 모르던 상황에서, 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말에 과거 자게에 올라왔던 글과 관련되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일은 확실히 제 잘못이었고 부정할 생각이 없었기에 지인분께도 그렇게 설명을 드리려 했습니다. 제가 잘못한 일이 맞으며, 비슷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알파 일반(현 일반 난이도 레이드)조차 4층은 클리어하지 않은 상태로 놔둔 상태이고, 원하신다면 연락을 끊으셔도 괜찮다고요.


(+덧붙여 저는 그당시 일로 사과문을 작성했으며, 사과문에 달린 도가 지나친 비난성 댓글로 인해 이틀간 정상적인 사고조차 불가했습니다. 그러다 결국엔 정신병원 내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증거는 당연하게도 없습니다. 제 개인정보이고 병원은 타 지역에 있으며 그 당시 먹었던 약은 남아있는게 없습니다. 모두 제 정신병은 궁금해 하시지 않겠지만 제겐 매우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적습니다.)


하지만 지인이 하시는 말씀은 조금 달랐습니다. 과거 자게글이 올라온 것도 있지만 제가 부대 새싹을 잘못 가르치고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금시초문이었기에 혹시 부대 공지에 관한 말인가 싶었지만, 저는 분명 부대 공지에 개인적인 견해가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지는 말고 검색 활용을 하기를 바란다는 주의사항을 적어두었으며 공지 내용마저도 인벤 또는 트위터 팁게에서 가져온 내용이 다수였습니다.


그래서 탱킹 관련해서인가 싶었지만 저는 신생 저렙던전만 가르쳐 드렸고, 애초에 저렙던전에서 하는 탱킹은 거기서 거기인데다 어떤식으로 몰아야 할지만 대강 알려드렸을 뿐 그외에는 가르친 기억이 없습니다. 그 이후 지인들에게서 여러 제보를 받게 되었고, 처음에는 잘못된 정보에 대한 입장문만 적어서 올리려 했으나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시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 부대를 해체하게 된 경위 및 현재 상황


2-1. 부대를 해체하게 된 경위


본래 지인들끼리 가볍게 만든 부대였으나 이왕 만드는 김에 혼자 크시는 새싹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자, 라는 생각으로 새싹 분들을 데려왔으며 풍맥 뚫어드리기, 길 찾아드리기, 무기 만들어드리기, 던전 돌아드리기 등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선에서 여러모로 도와드렸습니다.

그런데 드레이큰 님께선 이렇게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미션강요 > 멘퀘를 말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드레이큰 님에게 멘퀘 밀라고 강요한적 없습니다. 홍련에 있는 컨텐츠를 하고싶어 하시는 것 같아 “홍련가세요 홍련!” 하고 독촉을 하긴했지만, 홍련에 들어갔다는 트윗이 보이길래 그 이후론 강제로 밀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부대에 계시던 ‘ㅂ’ 님께는 도가 넘게 강요했던 바가 있는거 같아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지인을 통해서 먼저 사과드렸습니다.)


레벨업 강요 > 제가 언제요. 알아서 잘 렙업하시는 것 같길래 몇번 장비만 봐드릴게요, 라고 했을뿐 딱히 강요하지는 않았는데요. 혹시 난독증이 있으신가요?


직업강요 > 제작직 레벨링 하라고 찡얼거렸다고요? 비공정 납품하게 할일 없다면 제작직 하나 받아서 도와달라 그랬던 걸 말씀하시는거면 정말 난독증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저는 그 이후로 드레이큰 님에게 제작직에 대해 언급하지도 않았고 제작직 레벨링 하라고 찡얼거리지도 않았습니다. 부대 내에서 제작직 전 직업 50까지는 무난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으니 필요하시면 말씀하라 했던 것을 그렇게 비꼬아 보신 건 아닐까요. 그것도 그 이후에 별로 말한 기억도 없는데 도대체 뭘 보신건가요. 그리고 멘퀘 민다고 도와주지도 않으셨잖아요. 그런데 제가 찡얼거렸다고요?


본격적으로 부대를 해체하게 된 경위는 특별한 거 없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부대를 운영할 수도 없을 것 같고, 애초에 지인들끼리 만든 부대라 지인들이 상황을 보고 해체해도 괜찮다고 말씀하신 상태였습니다. 갑자기 부대가 사라져서 당황하셨을 부대원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드레이큰 님은 그걸 가지고 또 시비를 거시더군요.


2-2. 상황


제가 자게(사사게에 간적은 없고 자게에 올라갔으나 사과문을 사사게에 올렸으니 사사게에 간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올라간걸 아신 이후로 태도가 정말 180도 바뀌시더군요. 마치 물 만난 물고기마냥 비아냥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현재 제 몸 상태도 그닥 좋지 않고 채팅 내용을 보게 되면 그대로 주저앉을 것 같아 지인분들께 부탁드려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디서 주워 들으신건지 사실 무관한 이야기를 섞어대며 막 말하고 계시더군요. 제가 그동안 했던 나쁜 언행만 지적하셨으면 그냥 제 잘못이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행동이 너무 도를 넘으셨습니다.



제 지인이 들어오자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까지는 역시 괜찮았습니다.




그렇군요. 저는 처음듣는데요.

아마 출처가 ‘K’ 님이신 것 같은데 그분이 이 말씀은 하셨나요.


(1) 뒷담한 거 들키고도 사과 안 함. (심지어 제 뒷담화 였습니다 뭔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뇌내망상 이었죠. 그냥 참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뒷담을 그자리에서 듣고있던 전 지인이 귓말하자 짜증나서 욕설을 하긴했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별로 죄송한건 없고 차라리 그때 손절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2) 이간질 했던 거 사과 안 함. (무슨 이간질이냐고 하지마세요. 저 님이 했던 말 전부 기억하거든요. 이런일이 일어날지도 몰랐고 통화내용이라 캡본은 없지만 발뺌하지 마세요. 마찬가지로 증거없는데 입턴건 그쪽도 마찬가지잖아요. 대신 님이 허위사실 말해서 오해 했던 내용으로 나왔던 카톡 기록은 남아있습니다.)


(3) 자기도 뒷담화 했으면서 내가 ‘저도 ~이런일로 기분이 좀 안좋았어요’한거만 캡쳐후 날라서 꼰지름.(그날 나눴던 디엠내용 전부 남아있음)


혹시나 보게될 K 님 발뻄하시지 마세요. 저 더 참은거 많아요. 제가 님이 저 뒷담화 한거 몰랐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그때 미성년자에다가  고3 막바지였어요. 한창 무서운것도 많았고 현실 회피할려고 미친듯이 게임에 빠져서 결국 일이 터졌지만 저만 죄인인건 아니거든요. 님이랑 나눴던 디엠 내용 다 있으니까. 거짓말 할 생각은 마시고 뒷통수는 님이 먼저 쳤고요(극스사 사건 기억하시나요? 개인적인 일이라 가급적 말안하고싶은데 거기서 기름부어서 더 빡치게 만든건 님이었습니다. 그때 했던 근거없는말로 이간질 한거 기억 안나실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토킹이요? 설마 쓰담튀 할려고 그쪽으로 텔포한걸 말하시는건 아니죠? 무슨 스토킹이요. 제가 졸졸 따라다니기라도 했습니까? 그리고 스토킹은 그쪽이 하고 있잖아요. 림사에서 저만 보면 졸졸 쫓아와서 타겟팅하고 빤히 쳐다보는거 모를줄 아셨나요? 파고스에서 자랑하듯이 알영 탈것 타고 제 주위 막 돌아다녀도 걍 모른척 하고 있었는데 이러는 이유가 뭔가요.악의를 넘어서 이쯤되면 그냥 저를 엿먹이고 싶으신 것 같은데요. 저는 적어도 잘못한건 사과는 했습니다.




부대정리중이던 지인에게 이런  말도 하셨더군요. 부대 터지던 바로 그 순간에 말이죠.(부대집에 갑자기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혹시 고의적으로 부대원에게 접근해서 부대 터뜨리도록 유도하신 건 아니죠? 아무리 사람이 악의가 가득 찼다고 해도 이런식의 사이버불링이라니요. 이게 단순한 공론화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가만히 있는 저한테 별 짓을 다 하셔도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저한테 사과할거나 사과하세요. 왜 자기가 잘못한건 입밖에 꺼내지도 않으세요. 저는 자게 올라갔지만 본인은 안 올라갔다고 당당하신건가요? 웃기지 마세요. 저는 님이 했던 언행 전부 합쳐서 사사게에 글 쓸 수도 있었는데 참고 안한거였어요.



3. 드레이큰 님의 도를 넘은 뒷담 및 림사에서의 공개적인 외치기 발언


https://twitter.com/Dreken_nt/status/1134433849708990464?s=19 < 외치기 내용



이하는 드레이큰 님의 트윗 본문에 첨부된 네 장의 캡쳐본입니다.


이하는 림사에서 목격한 드레이큰 님의 발언 캡쳐본입니다.




그렇군요. 누가 보면 사회생활 안해본 중고등학생이 뭣도 모르고 나댄줄 알겠는데요.


(1) ‘선한척 하고 다가왔다’ 라고 하셨지요. 처음본 사람에게는 예의 있고 개념있게 대해야 하는게 당연하고, ’선한척’ 했다는 말은 정말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제가 님에게 다짜고짜 욕이라도 했어야 하는 걸까요? 제가 드레이큰 님께 그동안 해 드렸던 지원에 대해 말씀하신 거라면 저는 예전에 도왔던 새싹에게 하우징도 선물했고요. (님도 지금 받으셨으니 알 것 같고) 그걸 선한척이라고 하고싶으신가요?


(2) 새싹 많이 받은 이유

앞서 적은 내용입니다. 이왕 하는겸 새싹 도와주자, 라는 생각으로 부대원을 받았고 19명 남짓한 부대원중 실 접속자는 고정인원이었던 6명 정도로 나머지는 장기 미접속이거나 현생때문에 접속하지 않는 분들입니다. 아니면 제가 없을때 접속해 계셨거나요. 그나마도 신생을 거의 다 끝내신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제가 케어 못할 것 도 없었습니다. 부대장이 보모도 아니고, 제가 적은 공지의 링크만 봐도 대강 어떻게 해야할지 나와 있습니다. 실제로 받았던 도움 요청도 던전매칭이 안잡힌다, 가지고 싶은 룩템이 있는데 만들어 줄 수 있느냐, 정도였습니다. 풍맥이 안뚫려있으면 뚫어드린다고 말했고 실제로 드레이큰님의 풍맥과 지도를 뚫어드린적이 있습니다. 다른 부대원들도요. 제 호의를 선한 척이라고 하지마세요.


(3) 제가 자게(이하 사사게) 갔다고 림사에서 외치기 및 말하기로 떠벌리시던데 뭐 영웅이라도 되는줄 착각하셨나봅니다. 그렇게 공개적으로 뒷담하고 싶어서 그간 어떻게 참으셨나요? 제가 중고등학생 정도밖에 안되는 어휘력을 가지고 있다 하셨는데, 어휘력이 부족한 건 님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덧붙이자면 이 게임 15세 이용가입니다. 중고등학생 유저 있는 게 당연한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비유네요. 사사게 올라간 사람 외치기 하는걸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사사게 글 보면 톤베리 유저 많으니 그분들도 외치기 하세요. 저보다 더한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은 못하시겠나요? 그동안의 제 언행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지금 보면 드레이큰님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저는 적어도 림사에서 ‘말하기’로 제가 겪었던 사람들 닉네임을 거론하면서 ‘뇌가 무슨상태인지 궁금해요 아메바인가?’ 라고 하진 않습니다.


(4) ‘나는 나쁜사람이 아닌데 사람들이 나를 나쁜사람으로 본다,’ 라는 말을 제가 했다고 하셨는데, 날조도 적당히 하세요. 제 첫인상이 무서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라고 한적은 있지만 위처럼 말한적은 없는데요. 저는 실제로 좋은 사람은 아니고요. 어쩌면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선한 척 하는걸수도 있는데 대놓고 나쁜놈인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서요. 제가 무슨 도덕인의 표본인줄 아셨습니까?


(5) 사사게 올라가면 제명한다는 공지는 일단은 지인들끼리 만든부대라서 조용히 지내고 싶었고, 사사게에 올라갈 정도면 제가 쓴 공지가 무색할 정도로 막 행동했다는건데 제가 뭘 더 생각해야하나요. 저는 꼼꼼하지는 않지만 너무 부실하지도 않게 공지에 적어뒀고요. 저는 제가 이전 부대 강퇴 당했을때도 그럴만 했다고 납득했습니다. 그런데 ‘자게에 올라간 적 있는 사람이 감히 그런 조항을 넣어?’ 하는 투로 말씀하시는건 뭔가요.



드레이큰 님, 제가 한 적 없는 말도 제가 했다고 하신적이 있지요. 예를 들면 제가 하우징 못했다고 했는데 저는 이곳에는 이렇게 배치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있엇다. 라고 했었습니다. 눈에 필터가 달리신건지, 아니면 그냥 보이는 것 마다 비꼬아서 보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정신 차리세요. 림사에서 외치기로 말하며 괜한 영웅심리에 취해 있지 마시고, 지금 하시는 행동은 그냥 사이버 불링이라는 점 분명히 알아두세요. 이게 무슨 사이버 불링이냐고 하실 것 같은데 사람 많은 장소 노려서 외치기로 말하기, 알지도 못하면서 전부 아는척 뒷담화하기 등등 전부 사이버불링 맞습니다. 저는 자게 올라온 그 글 정말 트라우마 수준이라서요. 괜히 병원도 다니고 이후로도 조용히 살려고 노력한게 아닙니다. 저 한동안은 새벽접속만 하면서 접어서 익숙하지 않은 키보드 다시 익혀갔고요, 직업 이해 안 가는 것들 직접 다시 키워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주직도 다시 보면서 익혔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전 도덕인의 표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욕 먹을 정도로 천하에 다시없을 악인도 아닙니다. 누가보면 제가 전과자라도 되는 줄 알겠어요.



이상 글은 끝입니다.


제 언행에 상처를 입으셨을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갑자기 부대가 사라져서 당황하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에게 도움 많이 주셨던 지인분들께는 그저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자게 간 적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건 자랑거리도 아닐뿐더러, 애초에 말해도 자기변명이라고 여기실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과거에 안좋은 일이 있었다고 언급은 했습니다.) 기존 친하게 지내던 지인분들께서는 전부 알고 계시는 사실이고, 현재 상황도 그분들이 도와주셔서 어느 정도 제정신을 유지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자기 변명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생각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잘못된 정보에 대한 반박을 쓰러 왔을 뿐 제 잘못을 두둔하러 온게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사사게에 자주 올라왔다고 하시는데 저는 자게 딱 한번 올라온 것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