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글을 올렸을때 글의 포커스를 잘못 잡은 것 같고

 

답글에서도 잠깐 언급했던 일반서버의 특수성에 대해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 사과문 겸 보충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일반서버에서 떼까는 투기장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위쪽 관중석에선 PVP가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대신 아래의 투기장 안에 들어갔다 나왔을시에는

 

날탈 안되는 구역 밖으로 아예 나가지 않는 이상 퀘스트의 유무와 상관 없이 PVP가 계속 활성되어 있는 버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버그로 인해 일반서버에서는 다른 사람이 오더라도

 

PVP가 활성화 되지 않아 바로 도움을 줄 수 없게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치유사 즉, 무덤이 이 구역 안에 있기 때문에, 그곳의 무덤을 지키는 행위가

 

창살을 이용한 버그처럼 버그를 악용한 행위고, 비매너 행위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글을 잘못 써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전쟁섭 필드나 다른 PVP 전역퀘의 파티 맺는 행위나

 

일반적인 PVP 상황시에 허용되는 범위의 무덤지키기로 생각하셨나봅니다.

 

저나 다른 일반서버에서 떼까마귀 투기장 전역퀘를 꽤 해보신 분들이라면

 

저 상황이 버그이고, 그 점을 악용한 것이란 걸 알았겠지만

 

제가 자세하게 글을 쓰지 않아 논란을 빚은 점 제 글을 보신 다른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또한 처음 몇몇 리플들에 휩쓸려 포커스가 자연히 파티맺고-시체지키기 로 향하여

 

일반서버 떼까의 저런 상황에 대해 모를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감정적인 리플을 달았던 것도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