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쐐기 쫄 공략 1편을 작성했던 오부라르전사-아즈샤라 입니다. 요새 레이드랑 이것저것 일들이 많이 겹치기도 하고, 시간도 애매해서 글을 많이 미루었는데요. 이왕 생각난김에 일단 두개 정도 더 올리고 추후 나머지 던전을 올릴까 합니다. 하여 던전을 뭘 올릴까 고민하던 찰나에, 아무래도 사람들이 꺼려하는 용맹의 전당과 금고를 먼저 작성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5. 감시관의 금고

사실 금고 쫄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어디하나 만만하게 막 들이댈만한 곳은 아닙니다.(스펙이 낮다면) 왜냐하면, 탱커에게 들어오는 물리데미지 뿐만 아니라, 딜러들에게 들어오는 데미지도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사실 딜러들이 입는 데미지는 랜덤 타겟스킬이라 그런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 입구에 들어서면 두마리가 있습니다. 전 항상 우측 루트를 이용합니다. 뭐 똑같으니 별 상관은 없겠지요. 처음에 2마리(어둠사냥꾼, 지옥서약 감염자)와 그 앞의 4마리 무리(어둠사냥꾼2, 지옥서약 감염자2)을 같이 잡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악몽은 반드시 차단을 해야되고, 몰이를 할 때 처음 2링크에 비격을 걸고, 원거리 차단을 감염자에게 넣어서 빠르게 2링크를 모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탱의 경우 시작하면서 물약 먹고 돌진 천벼 쓰고 영도 뛰어서 2링크에 바로 달라붙은 다음 방막 전함 사기외침 복수 천벼 이런식으로 사용합니다. 한번에 어글을 먹고 벽을 등져서 최대한 몹들을 뭉쳐줍니다. 이때 중요한 건, 처음에 있는 지옥서약 감염자의 타락이든 악몽이든 빠르게 비격넣고 원거리 짤을 봐주면서 몹들이 모이게 해주는 것입니다. 강화구간에도 왠만하면 광딜을 치면서 피조절을 해서 같이 잡습니다.
 단, 무리, 괴저, 경화 세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졌을 때에는 이렇게 하기에는 고단에서 무리가 생깁니다. 회드가 우르솔의 태풍을 지원하고 딜러분들이 스턴기를 도와주면서 괴저리셋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말이죠. 왜냐하면 드리블 루트가 처음 입구쪽 계단 위쪽 구석으로 올라가있다가 몹들이 올라올때즈음에 뛰어내리는 걸 이용하는 건데, 스턴 지원으로 몇초를 벌어두지 않는다면 몹들의 이동속도가 괴저타임보다 빠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파가 남아있다면 천벼 충파를 걸어놓고 바로 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탱커의 충파는 남겨두었다가 괴저를 빼러 뒤로 빠지고 위에서 대기하다가 뛰어내리고 뛰어내리면서 아래쪽에 있는 몹들에게 충파를 걸고 도망을 쳐야 괴저 리셋이 됩니다.(딜러가 지원이 없을 경우) 하지만 이는 굉장히 운적인 요소도 많이 필요하므로 사실 가장 좋은 건, 딜로 녹이는 겁니다. 보통 저는 여기에서 생존기를 사용합니다. 무괴경 기준으로해서 33중부터 힐량이 아에 없습니다. 하지만 25중정도까진 스펙으로 거의 만피 유지가 된다는 가정하에 30중 가까이 되면서 피가 쭉 빠질겁니다 그때 주반최저를 돌리고 최저가 끝나갈때 즈음에 드리블을 시작합니다. 이건 제가 괴저를 하는 개인적은 플레이 방식입니다. 전 드리블을 많이 치지않습니다. 드리블 치는 동안 딜러들은 딜로스가 생기니까요. 어차피 빠르게 잡아죽이고 탱커만 죽지 않는다면 빠른 딜링이 가장 빠른 시간클리어라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제가 생존기를 사용하면서 버티고 딜러들이 빡딜로 녹이는 형식을 사용합니다. 

 무튼 이때 쫄 스킬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옥서약 감염자 : 악몽, 타락
 어둠사냥꾼 : 탈태, 치명적인 일격
-> 타락은 딜이 들어오고 악몽은 메즈가 걸립니다. 악몽은 반드시 차단을 해주고 차단이 남는다면 타락도 최대한 봐줍니다. 하지만 어둠사냥꾼의 경우, 치명적인 일격을 시전하는데 이는 이동속도 감소와 지속적인 데미지를 줍니다. 이것으로 인해 괴저때 탱커드리블이 힘든거죠. 탈태 사용한 후 이동속도도 사냥꾼은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하구요. 따라서 본인의 디버프를 보면서 무리 괴저인데 이감이 2개 이상 걸려있다면 어쩔수 없이 선스턴을 하고 드리블을 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여기 2링크는 잡을만 합니다. 특히 중간보스를 생각하면서 복술이 여기에서 정고토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여기서 정고토를 사용하는게 개인적으론 나아보입니다. 어차피 괴저 무시용으로 정고토를 사용하는 것잉지, 정고토 자체가 중간보스를 잡는것과 6마리의 쫄로 쌓이는 괴저 탱을 살리는 것을 비교했을 때 차라리 쫄때 정고토를 사용하고 딜로 중간보스를 녹이는 것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사실 정고토 깔아봤자, 중간보스는괴저가 많이 쌓이는 몹도 아니고, 탈태 이후의 광딜은 전체적으로 들어오는 것이므로 그냥 타임어택일 뿐이지 이를 정고토로 살릴 수 있다 없다로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보입니다. 오히려 바닥맞고 죽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정고토를 깔든 안깔든 그건 죽습니다..

 이 다음에 중간보스 글레이비안나가 있을 겁니다.
 일단 중간보스는 세가지를 유의해야합니다.
 1. 녹색원형으로 바닥이 생기면 반드시 피할것. 피하지 않으면 터지면서 공중에 뜨게 됩니다. 정말 이거 후..정말..안됩니다. 힐러 입장에서는 와 진짜 님 하..정말? 님아? ㅁㄴ잏ㅁㄴ이하ㅓㅁㄴ이ㅏ러
 2. 글레이브를 던지면서 밀쳐내기 직전 죽손을 사용하면 스킬을 시전하지 않음.
   -> 이는 한번 더 확인해봐야 확실하지만 몇몇 죽기분들이 사용하는 걸 봤습니다. 제보 부탁드립니다.
 3. 탈태 이후 지속적인 광역 데미지가 오기 때문에 이때 프레임을 보다가 개인생존기를 사용할 것. 또한 탈태 이후부턴 타임어택이므로 최대한 딜을 몰아줍니다.

 <중간보스 항상 잡아서 패스 해본지 너무 오래되서 패치된지도 몰랐네요. 수정했습니다. 패스가 이제는 안된다고 합니다.>   


중간보스 이후

 썩은혓바닥 트림꾼 무리가 계단에서 로머로 다닙니다. 얘네는 불타는 기름찌끼라는 마법을 시전하는데 이거 무시하고 그냥 맞다가 한방에 100% 피통이 날라갈 수 있습니다. 바닥은 무조건 피해줍시다.
 이후 무리

 제물격노병2, 지옥서약 미르미돈, 어둠사냥꾼, 지옥서약 감염자의 5마리 링크

 여기가 어렵습니다. 격노병은 전방 회베를 씁니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딜러가 8할은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격노병의 회베를 맞고 죽은 다음에 어글 튄거 아니냐고 말하는 분들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제 딜이 여기 무리잡을때 100만 이 좀 더 넘는데, 시작할때 선빵이 아닌 이상, 한참 치다가 중간에 어글이 튀려면 당신께서 1천만을 뽑으셔야..
 격노병은 회베와 동시에 순간이동을 해서 탱커 뒤를 잡으려 합니다 따라서 벽을 등지고 탱을 하면서 격노병이 순간이동을 해도 뒤를 잡히지 않게 해야합니다. 이때 딜러의 위치는 아래 그림에서 녹색 원이 됩니다. 
 탱커를 바라보았을때 격노병들이 빨간원을 따라 움직이고, 딜러들이 녹색원에 있다면 전방 회베이므로 노란색 선을 따라 회베가 시전됩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없이 녹색원이 빨간색 원쪽으로 오면 당연히 회베 쓸리면서 죽게됩니다.
 이때 위치만 잡는게 끝이 아닙니다. 이 위치에서 풀딜을 넣음과 동시에 미르미돈의 파멸의 울음소리를 봐야합니다. 파멸의 울음소리는 전방으로 브레스를 뿜듯이 노란색이 튀어나오는데 이를 맞으면 침묵상태에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스턴기를 끊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일반 차단 안됩니다. 일반 차단은 악몽과 타락을 끊어주는데 사용하고, 악몽을 우선적으로 끊어줍니다. 악몽 차단이 샐 경우 해제를 해줍니다.

 또한 격노병들은 탈태 이후 격노폭발이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격노폭발은 일반 차단스킬로 차단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차단이 안되고 시전에 성공할 경우 엄청난 파티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전멸의 원인이 됩니다.
 여기 무리를 잡고, 또 트림꾼 무리를 잡고나면 앞에 입구쪽에 2마리 로머와 4마리 링크 그리고 1넴 앞에 2마리 링크가 있습니다. 저는 3박을 하는 파티에서는(그만큼 딜이 충분하고 딜러들이 타겟팅을 할 줄 안다는 전제하에) 여기 6마리를 한번에 잡습니다.(강화,괴저 뭐든 상관없이) 2박~1박정도라면 2/4/2로 나누거나 2/6 혹은 6/2로 나눕니다.
 여기서 처음 로머중에 지옥마력 격노병이라고 있을 겁니다. 얘는 지옥시선이라는 악마사냥꾼의 안광과 같은 스킬을 쓰는데, 이는 무빙으로 피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줍니다. 나머지 쫄들은 겹치므로 생략합니다.

 1넴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기전에 임프무리와 부정한 어미가 있습니다. 임프무리는 괴저는 쌓이고 강화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괴저일때 임프무리 한번 정리하고 괴저 풀고 임프어미를 잡습니다. 만약 저는 같이 하는 힐러가 주로 신기이기 때문에 보통 이 구간에서 신기가 탱커가 가는쪽 반대로 쭉 뛰면서 무적쓰고 끌고와서 한번에 녹이는 택틱을 사용합니다. 임프는 어렵지 않게 보통 처리하실 것이고, 몰고와서 뒤쪽에서 한번에 광을 치는 경우도 있구요. 무튼 중요한건 부정한 어미입니다. 부정한 어미는 브레스형식으로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스킬을 정신집중형태로 사용합니다. 이를 차단 내지 스턴으로 끊을 순 없습니다. 시전이 완료되면 바닥이 생기는데, 이를 밟고 있으면 적중률이 감소하므로 반드시 피해주어야합니다. 또한 어미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어미 발까지 들어가면 이 또한 적중률이 감소하므로 적당히 칼끝딜까진 아니어도 이격하여 딜링을 하셔야 합니다.
 
2넴쫄 처리

 심문관을 보통 감시관에서 많이들 어려워하십니다. 심문관의 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문관 팝업장소를 기준으로 바라보았을때 몹들의 위치는 1.2.3.4 순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7시, 11시, 1시, 4시
 1. 모구무리(7시) 
 2. 공허에 물든 덩치, 광기 어린 정신파괴자, 얼굴없는 공허시전자. (11시)
 3. 잔존하는 타락(1시)
 4. 기술병, 지옥수호병, 흑마법사(4시)
 -> 1) 모구무리는 아시다시피 바닥피하시면서 방어도 감소가 이루어지니까 탱커에게 빡힐을 하면서 넘어가면 됩니다. 오히려 스펙 체크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10중첩에 걸리면 석화를 걸리는데, 그 전에 그냥 몹을 녹이면 됩니다. 솔직히 10중까지 몹이 안녹을 정도라면 그 파티는 딜링에 큰 문제가...있다고 보여집니다. 기렌의 방어도 감소는 탱커가 버텨야할 부분이구요.
  
    2) 공허에 물든 덩치, 광기 어린 정신파괴자, 얼굴없는 공허시전자. 
-> 개인적으로 정말 위험한 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덩치는 회베를 씁니다. 정신파괴자는 정신의 채찍이라는 정신집중형태의 마법을 사용하고, 얼굴없는 공허시전자는 어둠붕괴를 사용합니다. 어둠붕괴는 필히 끊어야합니다. 파티에 많은 데미지를 주고 바닥을 계속 이동해야하는데, 아시다시피 2넴은 구슬을 바라보지 않으면 방향상실에 걸리기 때문에 특히 탱커가 방향상실에 걸리면 어글이 리셋되면서 파티가 굉장히 위험해집니다. 따라서 저는 차라리 딜러들에게 차단을 맡기고 시작할때 얼굴없는 공허시전자 쪽으로 넴드를 붙여서 스턴을 넣으면서 최대한 빠르게 공허시전자를 잡습니다. 공허시전자를 잡고 정신파괴자를 마무리하는 형식을 사용합니다.

    3) 잔존하는 타락. 금고에서 아무리 고단을 가봐도 얘네에서 망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4) 지옥수호병, 기술병, 흑마법사
-> 지옥수호병은 돌진 이후 어글 리셋이 되므로 탱커가 신경을 써줄 부분입니다. 기술병의 다이너마이트는 시전성공시  빨간색 바닥이 생기는데 피해야합니다. 짜르는게 가장 좋지만 정신없이 딜링하다가 바닥이 생긴다면 피해줍시다. 중요한건 흑마법사의 부패의 씨앗입니다. 이는 차단이 됩니다. 반드시 차단합니다. 
 
2넴이후

 저는 보통 꿈벅마를 먼저 가고 돌아오는 블러드를 괴수의 냉기타이밍에 맞추어 씁니다. 꿈벅마 쪽 쫄은 4마리의 개와 칼춤꾼 일리아나로 구성되어 있는데, 괴저랑 강화일 경우 개를 따로 빼서 잡은 다음에 일리아나를 잡는 것이 편합니다. 개를 따로 뺴는 방법은 도발을 하면 됩니다. 도발 사용시 도발 당한 개 한마리만 뛰어오므로 한마리씩 풀링해서 잡습니다.
 일리아나의 꿰뚫기는 물리데미지이므로 방어기재를 적절히 사용하시면 됩니다.
 3넴잡고 공푸군주쪽으로 가지 않고 보통 돌아서 가고, 만약 도적이 있다면 저는 도비터를 공포군주 패스에 사용하지 않고 이 다음 엘리베이터 직전 쫄(험악뿔 구속자)을 패스하는 데에 사용합니다. 도적이 있다면 험악뿔 구속자에게 혼란을 걸어서 머리 돌려놓고 도비터 쓴다음에 벽에 딱 붙어서 이동하면 패스가 됩니다.
 험악뿔 구속자 패스가 안될 경우, 잡는 방법
 -> 우선 구속이라는 스킬을 씁니다. 이는 법사 전멸, 얼방 등으로 씹을 수 있고 드루이드는 동물 변신 등으로 씹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씹지 못하는 클래스가 걸릴 경우 구속 대상자에게 붙어서 같이 딜을 나눠맞습니다. 혼자 맞다가 골로 갑니다. 그리고 녹색 바닥을 까는데 무조건 피하셔야됩니다. 엘리베이터 쪽으로 끌고가서 잡거나 안쪽으로 끌고 내려와서 잡으면 편합니다.

엘리베이터 아래 

여기 퍼센트는 탱커들마다 다르게 맞출 수 있으므로 누구는 사냥개를 2넴 직전 몇마리 잡으면서 단상 이용한 괴저플레이를 할 것이고 등등 많은 루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루트는 생략하고 쫄들 별로 정리하겠습니다.
거미링크는 반피정도 내려가면 이동하므로 우르솔의 태풍으로 묶어둔다거나 광역스턴을 넣어서 빠르게 녹입니다.
거미링크+영혼 -> 강화or 피웅 주간이라면 영혼을 먼저 죽입니다. 영혼은 굉장히 멀어진 것이 아니라면 움직이지 않기 때문. 영혼을 빠르게 녹이고 거미를 죽입니다.
무리어미 -> 덤불같은 것을 깔고 이를 밟으면 이동불가가 됨.
영혼 -> 스턴+발차기 콤보. 콜다나도 똑같이 사용하므로 벽을 등지면 안날라갑니다. 탱커가 떨어지면 근딜을 공격하므로 무조건 탱커는 붙어줍니다.

막넴에서 사잇페 이후 영혼은 충파 등 스턴기를 사용하면 무적이 씹힙니다. 미리 막넴을 끌고 가서(입구 기준 11시) 스킬을 시전하면 바로 충파넣고 묻딜로 녹이시면 됩니다.




6. 용맹의 전당

 용맹의 전당. 많은 분들이 기피하는 던전이기도 합니다. 클리어타임이 타던전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긴데 반해 보상은 적으니까요. 그리고 난이도도 쉬운편이 아닌 게 맞습니다. 많은 네임드 수, 쉽지 않은 쫄들. 그래도 몇가지를 지켜준다면 용맹의 전당은 생각보다는 헬이 되지는 않습니다.
 용맹의 전당은 처음에 2마리 그리고 3마리 그 다음 용링크 하임달 계단 3마리 그 위에 6링크가 있습니다. 저는 보통 처음 2마리, 3마리를 몰아서 잡습니다. 처음 두마리는 용사, 그 다음 무리는 용사 둘과 천둥술사입니다. 천둥술사의 천둥화살은 일반 짤로 차단이 됩니다. 용사의 강렬한 내리침은 탱커가 방어기재를 돌려야합니다.
 자 딜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발라리아르 용사
 강렬한 내리침 - 3초 후 재사용 가능. 시전시간 0.603초. 강력한 근접 공격으로 858.750의 물리피해를 입힙니다.(일반 신던 기준) -> 여기에 15단 기본이 194%인데 이를 대략 200% 적용하면 2배입니다. 200만이 조금 안되는 데미지이고, 탱커의 방어도에 따른 뎀감 적용을 해도 약 100만 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온다고 생각해야합니다.

 발라리아르 천둥술사
 천둥화살 - 시전시간 1.04초. 유효 거리 30미터. 대상에게 번개 화살을 날려 414.569의 자연피해를 입힙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30미터와 "대상에게"입니다. 즉, 원딜들이 최사를 잡으면 일단 천둥화살 사거리에는 안들어갑니다. 흔히들 착각하는게 천둥화살과 천둥의 일격을 혼돈하시는데 이는 다른 매커니즘입니다. 또한 천둥화살은 차단이 됩니다.
 천둥의 일격 - 시전시간 2.41초. 거리제한 없음. 충격 지점으로부터 8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500.444의 자연피해를 입힙니다. 추가로, 이 공격에 휩쓸린 적은 3초동안 기절합니다.
 하지만 막상 인게임에서는 천둥의 일격이 시전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즉, 거리제한 없이 걸린다는 것이죠. 바닥이 생기면서 스턴이 걸리는거, 다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근딜이 걸리면 혼자 따로 나가서 이격하죠.
 하여 저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과연 천둥화살의 차단이 안됬을때 천둥의 일격이 랜덤한 확률로 대상에게 시전이 되는 것인가. 결과는 "아니다" 입니다. 제가 실험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처음에 용사 두마리 잡고 3마리짜리 링크에서 용사 둘을 죽인 후 계속 단상과 계단을 이용하며 천둥화살만 맞거나 평타를 때리러 달리기만 되도록 해보았습니다. 천둥화살은 천둥화살대로의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천둥의 일격은 천둥화살 직후에 터지기도 하고, 천둥화살을 맞고 한참 달려오다가 걸리기도 합니다. 즉, 보이지 않지만 랜덤하게 시전이 된다는 것이죠. 이게 핵심입니다. 시전이 보이지 않으며 2.41초마다가 아닌 랜덤한 시전. 따라서 천둥술사는 무조건 빠르게 잡아야 기절에 걸리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고단에서 천둥의 일격 한방에 만피의 딜러가 죽는 경험도 해보니, 천둥화살 차단만으로 생존이 불가능하다면, 무조건 스턴넣고 빠르게 녹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천둥술사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멈추고 이제 다음 링크에 있는, 용맹의 전당에서 가장 개인적으론 짜증나는 용과 천둥술사 두마리, 용사 두마리 링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폭풍 비룡
 번개숨결 : 전방 25미터 내의 모든 적에게 1,495.410의 자연피해를 입힙니다.
 짜릿한 폭풍 : 전기 소용돌이를 만들어 소용돌이 근처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2초마다 228.000의 자연피해를 입힙니다.
 짜릿한 폭풍의 경우는 사실 쉽습니다. 아즈눈 히드라가 바닥을 깔때처럼 하늘색 원형 바닥이 생기고 거기로 브레스 뱉듯이 폭풍을 뱉어냅니다. 피하면 그만입니다. 문제는 번개 숨결입니다. 시전캐스팅 시간은 있지만 계속 탱커를 향해서 머리를 돌리고 있습니다. 옆으로 무빙을 계속 치고 있어도 틱을 피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즉, 일단 시전이 되면 한틱은 맞는다는 거죠. 따라서 탱커는 머리를 돌려놓고 개인생존기를 반드시 올려줘야합니다.

 저는 보통 여기 링크를 잡을 때, 번개숨결에 대한 부담감으로 비룡을 먼저 타겟잡고 폭풍술사 차단을 봅니다. 최대한 빠르게 용을 죽이고 천둥술사들을 죽이는 거죠. 괴저시, 드리블 위치는 다음 스샷과 같습니다. 단상위에서 단상 한쪽 아래로 점프. 만약에 정 가운데 아래로 뛰어내릴 경우, 몹들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달려와서 다시 단상위로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괴저리셋이 불편해집니다. 엄청 뛰어야 하죠. 




이후 하임달을 처리하고 계단 앞의 로머는 패스합니다. 바라봤을때 좌측은 차단을 두마리 봐야하므로 왠만하면 전 우측을 사용합니다. 비술사 한마리와 용사 두마리입니다. 비술사는 신성한 광휘와 치유의 룬을 시전합니다. 신성한 광휘는 시전 성공시 주위 몹들과 비술사의 피통을 상당히 많이 채워주는 스킬이고 치유의 룬은 바닥이 깔리고 그 위에 있으면 체력이 차는 스킬입니다. 모두다 차단이 되니 차단해서 잡아줍니다. 그 위에 용사 셋, 룬조각사, 천둥술사, 비술사 총 6마리 링크가 있습니다. 전부 앞서 설명이 되었으니 생략하고 룬조각사의 스킬들은 아로새기기, 룬파편을 씁니다. 이는 모두다 차단이 됩니다. 둘다 암흑 마법 딜이며, 아로새기기는 시전시간이 있고, 이후, 6초동안 1.5초마다 암흑 피해를 줍니다. 룬파편은 시전시간 2.01초에 시전 성공시 즉각적으로 스킬을 날리는 스킬입니다. 모두 다 차단을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차단이 비며 고단이라면, 천둥술사와 비술사를 메즈해두고 나머지를 몰아서 잡고 천둥술사와 비술사를 잡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룬조각사의 딜만으로도 딜러들이 급사가 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2상이상을 바라보는 팀이라면 블러드 시간이 애매해집니다. 하임달, 히리야, 신왕에서 블러드를 보통 쓰는데, 히리야에서 블러드 쿨이 안돌아오는 게 눈에 이미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전당 입구 우측의 비술사, 용사, 명사수 링크와 그 뒤의 천둥술사 용사 룬조각사 링크까지 잡기도 합니다. 시간에 맞추어 1링크 혹은 2링크를 잡으시면 됩니다. 만약에 3상정도도 아니라, 거의 4상이 존재한다면 4상에 가까울정도로 시간이 남고 저단이라면, 그냥 블러드 신경쓸 필요 없이 쭉쭉 미시는 것이 가장 빠르겠죠?

 이후 로머 폭풍벼림 파수병 두마리가 돌아다니는데, 파지직과 응집된 일격을 시전합니다. 파지직은 가볍게 피해주시고, 응집된 일격은 필히 피해줍니다. 파수병들은 파수병의 시선이라는 버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주위 아군의 기절 및 차단이 면역이 되는 스킬입니다. 따라서 파수병들은 필히 따로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턴을 넣을 필요 없이 딜로 미는 파티가 아니라면 말이죠. 만약에 파수병들 로밍위치가 너무 멀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면, 테이블쪽에서 전투를 하시지 마시고 왼쪽 벽으로 딱 붙어서 전투를 하시면 로머 에드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흔히들 명사수의 점프로 인해 많이들 에드를 내보셨을 겁니다. 명사수는 탱커 기준으로 뜁니다. 따라서 뛰더라도 아군 내지 탱의 경로로 뛸수 있게 머리를 돌려주는 것이 유용합니다. 보통 머리를 돌려놓으면 편합니다. 명사수는 관통사격을 쓰는데 이는 시전당시 탱을 바라보고 캐스팅하기 때문에 더욱 유용합니다. 말 그대로 관통되며 그 쪽으로 쭈욱 딜이 들어오므로, 스턴으로 끊어주거나 머리를 보고 피하거나 머리를 돌려놓으셔야합니다. 또한 명사수는 재빠른 사격도 시전합니다. 이는 랜덤대상이므로 특히, 분노 혹은 강화가 포함되어있다면 반드시 명사수는 점사하여 빠르게 녹여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후 히리야쪽쫄을 갔다고 가정해봅시다. 우선 만나게 되는 히리야 전당 입구에서 두마리(발라리아르 방패여전사), 그리고 그 위에 3마리(방패여전사)+정화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평소에 합을 맞추던 지인들과 할 때에는 한번에 몰아잡는데, 만약 너무 고단이라 차단이 힘들다면 정화자만 빠르게 메즈하면서(양변) 나머지 5마리를 잡습니다. 글로벌 3상팟을 갔을 때에는 2마리는 몸풀을 내면서 들어가고 3마리에 돌진, 정화자에 영도를 뛰어서 빠르게 위로 올라갑니다. 어글작업은 물론 천벼 복수 방밀을 이용해서 한대씩만 꼭 치고 올라갑니다. 이후 정화자에 뭉쳐서 녹입니다. 만약에, 극고단이고 글로벌이며 파티딜이 조금 미진하고, 차단이 부족하다면, 그냥 2/4로 나누어서 잡습니다.

 여기 쫄은 정말 딜러 탱커 둘 다 집중을 많이 해야합니다. 흔히들 정화자만 신경을 쓰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일단, 발라리아르 여전사의 스킬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방어구 돌파, 필멸자 절단. 여기에서 필멸자 절단이 중요합니다. 방어구 돌파는 탱커에게 중첩형식으로 방어도 감소를 하는 것이니 탱커가 방어기재를 잘 돌리면서 버티면 되는 것이지만, 필멸자 절단은 살짝 멈춰서서 탱커를 바라보고 전방 회베 판정입니다. 물론 탱커도 이를 피할 수 있습니다. 뒤로 쭉 빠지거나 옆으로 휙 이동하면 됩니다. 하지만, 옆으로 피할 경우 딜러가 쓸릴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적으로는 뒤로 쭉 빠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화자는 당연히 차단보면서 그냥 죽이시면 됩니다. 얘는 대신 차단 새면 딜러 죽습니다.
 이후 히리야 직전에 솔스텐과 올미르가 있는데, 두가지 쫄이 쓰는 스킬은(히리야와 동일 전투 판정이긴 합니다만, 어찌 되었든 전투가 풀리니까..) 히리야도 똑같이 씁니다. 솔스텐은 폭풍의 눈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다들 이 안으로 들어와야 뎀감이 되는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뿐만 아니라, 이어서 히리야의 경우는 연번을 씁니다. 그때 뭉쳐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보통 원딜이 폭풍의 눈 바닥 원주의 뒤쪽에 둘이 서고, 근딜 포함 탱커가 앞에 있다가 끝나자 마자 빠르게 더 산개하는 것이 데미지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올미르의 경우, 타오르는 빛과 신성화를 사용합니다. 타오르는 빛은 차단이 됩니다. 신성화는 올미르가 가만히 서서 노란 고리들을 계속해서 뿜어내는데 근딜의 경우 화면을 위로 돌려놓고 칼끝딜 잡고 좌우로 피하시면 딜하면서 다 피할 수 있습니다. 피하는 팁을 드리자면, 한쪽 방향을 보시면 됩니다. 2 1 2 1 두개 한개 두개 한개 두개 한개 두개두개 한개 이런식으로 두개 내지 한개씩 오는데, 두개일때 두개의 고리 사이에서 계속 딜하시다가 1개짜리로 쏠때 옆으로 살짝 피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오고 이런식으로 딜링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용맹에서는 차단할 것이 많아서 몰이를 해도 잘 모아지지 않으셨을때가 많을 줄 압니다. 펜리르 가는 쪽 쫄을 경로에 지장없이 모으는 방법이 있습니다. 펜리르 지형으로 들어가는 포탈을 타기 전 뒤를 살짝 돌아보세요. 아마 문 바로 양 옆에 구석지고 나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구석으로 탱커가 몹 어글을 먹으면서 그냥 쭉 뛰는 겁니다. 그러면 몹들은 시야에 잡히지 않는 1어글자인 탱커를 공격하기 위해 여기까지 쭉 다 모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탱커는 생존기를 미리 돌려놓고 힐을 전혀 받지 않고 뛰어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힐을 받을 경우 힐 어글에 얘들이 힐러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모이지 않고 굉장히 곤란해집니다. 따라서 딜러 힐러 할거 없이 탱커가 어글먹으면서 가는 것을 쭉 아무것도 하지않고 따라가서 모아서 광을 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펜리르 경로에 호수쪽 가는 길목에 있는 소는 감금 등으로 패스를 하고, 저는 보통 호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언덕을 이용하여 바로 올라갑니다. 점프할 필요없이 그냥 앞으로 가는 버튼을 누르시면 쭉 올라와지실겁니다. 이렇게 경로를 잡습니다. 늑대쫄은 굉장히 아픕니다. 미리 방어기재를 올리셔야 하고 점프를 뛰면서 딜러들을 공격하니, 전탱의 경우 가막을 미리 걸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