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일이 찬가지겠지만, 공장도 잡다보면 자연스레 노하우는 쌓이게 마련입니다. 이번 글은, 많은
  글에서 이미 오그리마 공성전 공격대 던전에 대한 기본적인 공략이 많이 언급되었기에, 이 외 제가 공장을 잡으면서 
  습득했던 작은 노하우나 다른 공장님들 파티에 갔을 때에 느꼈던 놓칠 수 있었던 점들을 위주로 적어봤습니다. 탱/힐/
  딜 3역할에 대한 모든 공략이 확고인 분들에게는 영양가 없는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효율적이라고 생각하
  고 선택한 방법들이라 한편으론 공감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도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싶은 부분들을 적
  으려고 노력했으니, 그 정도에 관계없이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10인과 탄공공
  장을 잡았기에 이를 기준삼아 적었습니다. 모두 일반 난이도 기준입니다.


1. 잿빛 너울

     - 자리배치시, 가급적 근딜은 뒤를 잡을 수 있게 배치를 하자. 정말 근딜 고려않고 배치하는 공장들 많다는 걸 알았다.
     - 분산하기 직전에 도트류 스킬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미터기상 딜은 도트류 딜러들이 유리한 편이다.
     - 분산 후 등장하는 슬라임을 적게 놓칠수록, 전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대충하며 놓치지말고 처리하자.
     - 분산 후 등장하는 슬라임중 힐러들이 담당해야 할 슬라임은 조금만 힐업이 되어도 이속이 대폭 감소한다. 그렇기에
        자기 주변에 이 슬라임 개체수가 너무 많다면, 일단 시전이 빠른 힐을 빠르게 1방씩 넣어 이속감소, 느려진 슬라임들
        의 나머지 힐을 봐 주자.
    
2. 타락한 수호자들

     - 일반에서 루크가 던지는 맥주는 맞아도 큰 무리가 없다. 힐러에게 맡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되니, 그냥 무시하
        고 딜해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 공장/힐러진과 미리 정해두고 하는 것이 좋겠다. 하드에서는 맞으면 엄청 아프다.
     - 허의 후려치기는, 키보드의 A나 S보다는 마우스 왼+오른 버튼을 동시에 눌러 고개를 돌리는 것이 더 신속하다.
     - 허의 궁책시 고뇌의 징표 드리블은 탱을 제외한다면 근딜이 하는 것이 좋다. 원딜의 경우 개인생존기를 올릴 때에 공
        격이 안되어 딜로스가 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근딜은 생존기를 올려도 딜로스가 나질 않는다.
     - 멀티도트로 인한 도트튜 원딜이나 풍운이 딜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풍운이라면, 3마리에게 분신을 계속 써주고,
        비취 돌풍을 최대한 유지해야된다. 풍운의 분신 사용법은 다음의 방법이 딜로스를 줄인다.
         1) B(분신) C(분신) A(본체)->궁책A(본체)->A(본체) 
         2) B가 궁책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A를 계속 공격하고, B가 궁책에 들어가면, B(본체) C(분신) A(분신)
     - 일반에서는 딱히 공생기를 불러주지 않아도 힐업이 잘 되는 편이다. 당신이 공장이고 콜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판단
        된다면, 복술의 마나해일토템과 사제의 마나찬가를 동시에 올릴 수 있게끔 콜 해주는 것 챙겨보자. 이는 동시에
        올리는 것이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보통 루크/허/쑨 3마리의 궁책을 한 번씩 보고 난 뒤에 올리는 이 좋다.

3. 노루센

     - 내부로 들어가는 딜러를 결정하기 위해 그 판단 근거를 1넴과 2넴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1, 2넴 큰 차이가 없다고는
        보나, 2넴에서의 도트류 원딜이나 풍운이 딜의 뻥튀기가 가능했다는 것은 참고하자. 쫄구간에서 판단근거를 찾기는 
        어렵다. 경매를 진행할 수도 있고, 조금 쉬면서 가자라는 생각을 지닌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 탱커와 본진의 위치는 고정하는 것이 좋은 편이다.
     - 힐러진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순서로는 수사나 운무 혹은 스펙이 낮거나 못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는 것이 좋다. 수사
        나 운무는 속죄와 명성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공격이 곧 힐이 되는 스마트힐이다. 먼저 들어갔다 와서 타락수치가          정화된 수사나 운무는 공격력 감소를 일찍 줄일 수 있고, 이는 곧 힐로스를 줄일 수 있다는 말이란 것이다.
        스펙이 낮거나 못하는 힐러를 보내는 것은, 이들보다 고스펙이거나 잘하는 힐러를 큰 쫄을 잡고 나오는 검은 구슬
        처리에 힐러진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 활용하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힐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 해주는 것이 더 좋지
        않나싶어서다.

4. 교만의 샤

     - 교만의 샤를 탱킹중인 탱커는 근접딜러가 확실하게 뒤를 잡을 수 있게 자리 잡고, 위치를 고정하는 것이 좋다.
     - 자아 성찰 전 미리 산개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샤가 올라오는 것이 눈에 보이면 산개하자.

5. 갈라크라스

     - 균열 전에 공대원의 무자비한 스턴은 주의를 하자. 탱커나 공대가 위험할 정도의 상황이 아니라면, 균열이 확실히 꽂
        힐 때에 스턴을 넣는 것이 좋다. 몬스터는 스턴에 대한 점감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필요할 때 못 올릴 수 있다.
     - 제이나가 올리는 블리자드 위에 쫄들 올려 처리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공대원 스펙이 높으면 굳이 신경쓰지 말자.
     - 웨이브중 용 2마리는 탱커가 도발을 해도 머리를 잘 돌려 공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용은 제이나의 블리자드 위
        까지 데려오지 말고, 등장하는 곳에 가까운 북탑 입구쪽 부근에서 도발을 하면 머리를 잘 안 돌린다.
     - 웨이브중 깃발 소환시 굳이 밀리에게 맡기지 말고 공대원 모두에게 처리를 요청하자. 깃발은 체력이 1밖에 안되서
        힐러가 1대 쳐도 사라진다. 토템은 힐러가 두 어대는 쳐야 깨지니 딜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 탑조는 굳이 근딜보다는 스턴류가 부실한 직업군이 올라가는 것이 좋다.
     - 탑조에는 사제가 있는 것이 좋다. 대무와 신의의 도약, 공중부양이 좋게 쓰인다.
     - 탑조 투입시 중간에 마주치는 쫄 3마리 중 궁수 2마리는 잡고 가는 게 좋다. 이들은 원거리라 그냥 어글만 먹고 이동
        하면 잘 따라오지 않고, 혹시나 탑조 딜러를 눞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의외로 잘 모르는 분이 많은데, 남탑 정상에서 내려오기 전, 남포 좌측의 밧줄을 클릭해두면 남탑 입구 우측에 클릭
        가능한 오브젝트 밧줄이 생긴다. 북탑에 올라가 있던 탑조 1명이 남탑 정상으로 향할 때, 이를 클릭하면 더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 탑조의 대포는 딜러보다는 탱커나 힐러가 타는 것이 좋다. 탑조의 탱커나 힐러는 본진조에 합류해도 딱히 할 것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탑조의 딜러가 본진에 합류해준다면, 본진의 쫄처리의 속도를 좀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남포는 탑조의 힐러, 북포는 탑조의 탱커가 타는 것이 좋다.
     - 남포를 탄 사람이 공중의 용을 조금이라도 남기면 본진의 힐러들은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할 것이다. 용이 남아있다
        면 계속 본진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이 용 처리가 안되서 본진 힐업이 지연되다가 전멸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잘 
        모르고 왜 힐업이 안되냐고 따지는 공장도 있었다.
     - 북탑 중간보스가 잡히면, 남포를 탈 힐러는 바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6. 전갈

     - 여러 자리에서 진행을 해봤는데, 전투간 동선을 줄여 힐/딜로스를 줄이고 바닥을 잘 깔며 충격파에서 빠르게 복구하
        는 등 많은 것을 고려해봤을 때에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본진의 위치는 인벤 정식공략에서보다 더 안쪽이었다.

        

        이미지 수정.
        이미지 원본출처: 정성모 - [공략] 보스의 모드가 변경되는 와우판 시즈탱크! 오그리마 공성전 6네임드 강철의
                                거대괴수 공략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78987&site=wow

     - 거미지뢰는 3개가 나올텐데, 이 중 1개는 징표를 찍어주자. 1개정도는 신속하게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징표 찍힌
        거미지뢰를 공대원이 밟고 나머지 2개를 오프탱이 밟는 식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 25인에서 3탱을 하는 것은, 빠른킬에 목적을 둔다면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 25인은 10인과 달리 오프탱이 밟을 2개를
        제외한 1개를 처리해 줄 공대원이 너무 많다. 3탱으로 진행했을 때에 거미지뢰 전담 처리 탱커가 있음에도 그냥 처
        리를 해주는 공대원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정말 거의 아무 것도 못하고 손각락만 노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런
        경우 딜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 많이든다. 큰 무리가 안된다고 판단된다면 3탱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 맹공모드에서 탱커는 최대 3회의 탱킹기회가 온다. 너무 막 생존기를 올리지말고 3번으로 잘 나눠 분배해 쓰자.
     - 공성모드에 탱커는 굳이 전갈 앞 자리를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전갈은 머리도 안 돌리고 움직이지 않는다.
        
7. 주술사

     - 하로옴과 칼드리스는 체력을 공유한다. 굳이 무엇을 타게팅 할 필요없이 2마리 모두에게 도트를 걸고 시작하자.
     - 2탱일 경우에는 한 지점에 멈춰있는 것보단 큼직하게 꾸준히 이동하는 것이 좋은편인데, 중첩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슬라임 소환/잿불 방벽이 설치되는 것을 확인 후 이동하면서 안정적일 타이밍에 교대하면 된다. 슬라임이 소환되면 
        원딜은 잠시 슬라임처리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 큰 차이는 없겠지만, 3탱일 경우에 하로옴조에는 근딜, 복술, 수사, 운무 를 배치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다고 본다.
        근딜을 칼드리스조에 배치하는 경우도 있던데, 칼드리스를 딜할 때에 딜로스가 많이 나는 편이다. 이는 전투 시간이
        조금이나마 증가하는 꼴이다. 근딜을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필자가 여태껏 경험한 파티에
        서는 칼드리스조보다 하옴조에 근딜을 올려보내는 것이 더 나았다. 운무는 근딜과 함께 공격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근딜과 같은 판단이고, 회드의 즉시전 꽃피우기와 비교해 복술의 치비는 시전을 해야되는데다 범위형이라 이
        동이 많은 칼드리스조보다는 하로옴이 낫지않냐고 본다. 수사는 주로 힐업보다는 뎀감위주의 보호막을 시전해서 씌
        우고 즉시전류의 힐량은 적은 편이다. 칼드리스조가 좀 더 전투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가 많기에 즉시전류보다
        시전류를 많이 가졌거나 범위형을 많이 지닌 힐러는 하로옴조가 조금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싶다.
     - 3탱일 경우에 하로옴 조에서 독물결 대상자가 빠질 위치나 방향은 확실히 정해두고 시작하자. 대상자를 제외하고는
        길이나 언덕의 (아래서 위를 봤을 때에) 오른쪽으로 붙고, 대상자는 절벽방면으로 빠지자는 식으로 말이다.

8. 나즈그림

     - 나즈그림은 나즈그림과 15m 이상 거리를 벌린 대상 중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도약한다. 유도할 수가 있다.
     - 탱커가 확실한 3중 교대를 위해서는, 방가 디버프 1초정도 남았을 때에 약간 거리를 벌려서 도발하면 딱 맞는다.
     - 근딜에서 죽기/야드/도적이 있다면, 나즈 딜 고정을 하는 게 좋다. 이들은 도트나 버블을 유지해야하거나 기동력이
        나쁘기 때문이다.
     - 근딜중 1명 정도는 쫄이 나올 때마다 빠지는 것이 좋은데, 굳이 탱스왑을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이렇게 빠지는 근딜
        에게는 법사의 마격차단이나 전사를 탱킹이 아니라 드리블해라고 요청하면 된다. 그렇기에 근딜에서 쫄담당은 전사
        /성기사/풍운 이 적당하다. 이들은 기동력도 좋지만, 도발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보통 원딜은 쫄을 점사하는데, 일반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점사의 우선순위는 술사>법사>도적>전사 이다.
     - 나즈그림의 각 태세는 1분씩을 유지하고, 이는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전투 - 광폭 - 방어 - 전투 - 광폭 - 방어 - 전투 - 광폭 - 방어(10) - 전투 - 광폭화
        나즈그림은 마지막 3번째의 방어태세 들어갈 때쯤 10회째의 쫄무리를 소환하고 이후로는 더 이상 소환이 없다. 딜이
        애매하거나 공대원이 많이 죽은 상황 혹은 정말 트라이 확률을 줄이고 안전하게 전투를 종료하려면, 10회째의 쫄무
        리를 보는 방어태세까지 나즈그림 체력을 15~20% 선으로만 맞추고, 나머지는 쫄처리에 신경을 쓰자. 이후에 오는 1
        분의 전투태세에서 블러드 극딜을 하면 된다. 그러면 오프탱은 나즈그림의 체력이 10%가 되면 추가로 등장하는 도
        적을 제외한 3마리의 쫄들만 상대하게 될테고 이는 큰 부담없이 어글을 잡고 탱킹이 가능하다. 이 방법은 전투시간
        이 간 길어지지만 나즈그림 필승법이라 할 수 있다.
     
9. 말코록

     - 바닥을 피하고 모이는 자리를 선정할 때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기둥을 애초에 찍어두고 이 기둥을 지우지 않는 것
        이 좋은 편이다. WOW는 3D 게임이다. 가끔 화면이 돌아가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 이러 저리 피하거나 이동하
        다가 시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기둥이 계속 변경된다면, 정신없는 전투에서 기둥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이는 트라이를 유발한다. 기준점은 처음부터 고정되어 있는 것이 좋다. 등대라고 생각하자.
     - 말코록 방 필드를 보면 바닥에 직선 막대기로 표시가 된 부분이 있다. 이는 자세히 보면 필드를 8각으로 나눈다.
     - 기둥을 찍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몇 가지 시도해 본 결과 다음의 방식이 좋은 것 같았다. 다음과 같은 배치는
        말코록이 시전하는 부채꼴 형태의 바닥을, 기둥을 기준으로 위냐 아래냐 딱딱 끊어서 보는 게 가능했다. 다른 방식
        식으로 배치하는 건 기둥을 기준으로 부채꼴 형태의 바닥이 어디로, 어느정도만큼 떨어져 깔렸는지 판단하기에 어
        거지로 끼워넣어야 되는 면이 조금씩 있었다. 기둥을 꼭 4개만 찍으려 하지말고, 1개 더 찍어 그 것이 또 어떤 기준
        이 될 수 있게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 먼저 힐러진을 같은 직업군이 인접하는 것보단 다른 직업군이 인접하게끔, 담당하는 영역의 크기를 적당히 균등하게
        나눠서 배치하고, 딜러진을 배치하자. 10인의 경 힐러가 3명이면 각 기둥에 1명씩, 나머지 1개의 기둥에 하이브리
        드를 배치하거나 적당히 삼각형으로 배치하는 게 효율적이겠다.
     - 탱커의 위치를 고정시킨다면 근딜의 딜로스 유발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위 그림처럼 탱커의 등을 중앙에서 별
        기둥으로 향하게 한다던지의 식으로 말이다. 이러한 것을 무시하고 싶다면, 야성드루를 한 번 해보라.
     - 탱커/공대는 모이는 방향을 정하고 이동을 할 때에 너무 외곽이 아닌, 될 수 있는한 중앙 말코록과 가깝게 자리 잡는
        게 좋다. 이는 공대원 전체의 동선과 딜로스를 줄여준다. 동선을 줄인다는 것은, 혹시나 빨리 모이지 못 할 사람이 
        생길 수 있는 점을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것은 이 후 공대의 신속한 산개에도 힘을 준다.

10. 판다리아의 전리품

     -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니, 딜이 부족한 파티는 판다렌 상자를 여는 것이 좋고, 그게 아니면 무시하는 것이 좋았다.
     - 무작정 여는 방법도 있지만, 상자를 여는 것에 대한 감각은 전투 시간을 좌우한다. 이 감각을 제대로 못잡는 탱커
        도 많았다. 다음의 2법칙을 기억하고 열어나간다면, 적정속도로 여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1) 큰 상자는 1개만, 중간 상자는 모구방에서는 1개/사마귀 방에서는 2개씩 연다.
         2) 현재 열려있는 상자의 몬스터들의 체력이 마무리 일격 구간(20%)에 들어가면 다음 상자를 연다.
     - 모구방에서 큰 상자를 열면, 무빙을 해서 필드에 깔리는 석상들과 겹쳐 탱킹하며 같이 처리하는 것이 좋다.
     - 사마귀방에서 큰 상자를 열었을 때에 폭탄 대상이 된다면 굳이 옆방으로 가지말자. 힐/딜로스가 많이 나는 편이다.
        한 방 안에서 폭탄을 설치하되 1초정도의 간격으로 띄엄띄엄 설치한다면, 이 후 밟아 지우면서 할 수도 있다. 너무 
        연으로 클릭해서 설치해버리면 밟으면 한 번에 다 터지기에 그 쪽은 접근이 안된다.

11. 먹빵 토크

     - 비명 Phase 에서 공생기를 부를 때에, 정확한 타이밍보다 1초 빨리 불러주자. 토크온으로 음성이 전달되는데 지연
        시간이 존재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듣고 반응하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 공생기를 부를 때에, 10인은 1개씩 25인은 2개씩 부르는 것이 좋다.
     - 공생기를 배치할 때에는 피해감소류와 힐업류를 교대 배치하는 것이 좋다. 피해감소류를 연속으로 배치할 경우에 힐
        업이 안되어서 Phase 가 넘어가는 경우가 좀 더 발생하기 쉽다.
     - 정말 토크를 잡기위한 최소한도의 버티기는 20비명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를 기준으로 20비명에 도달 못하면
        힐러진이나 공장의 오더가 부실했다고 판단해도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 이렇게 되면 딜러진의 부담과 토크 드리블
        에 대한 부담, 멀리있는 사람 해제를 보고 살리는 등, 공대 전체에 가해지는 부담의 정도가 커진다. 35비명 이상을
        버텨준다면 야운골 감옥 들어가기 전에는 잡을 수 있지 않나 싶다 (10인에서 98비명까지 본 적도 있습니다.)
     - 추격 Phase 로 넘어갈 때에 빨대 꽂힌 대상자는 무빙을 할텐데, 관문만 설치해두고 알아서 급한대로 가라고 하는
        것보다는 처음으로 무빙해야 될 곳은 고정시켜두는 것이 나머지 공대원의 위치 선정이라던지 혹시나 모를 혼동을
        예방할 수 있다.
     -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빨대 꽂힌 현재 대상의 추격을 끝내고 다음 대상으로 전활 할 때의 토크는 대체로 자기와
        거리가 가장 먼 대상을 추격 대상으로 삼는다. 토크의 추격 대상자는 너무 멀리 전력질주하지 말고, 남은 추격 지속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서 적당거리에서 멈추자.
     - 토크에서의 공략법은 다른 보스들에 비해 정말 공장마다 다른 편이다. 그렇기에 무빙경로에 대한 정리를 한 번 하고 
        가는 것이 트라이를 줄일 수 있겠다.
     - 필자가 여러 가지 공략법 중 하나를 선택할 때에 기준이 되는 것 중에는 모호한가 명확한가가 있다. 사람들에게 '대
        충 불러줘도 되겠지' 라는 것보다는 구체적이거나 명확한 것을 좀 더 원했다. 추격 Phase 에서 토크를 2개의 기준점
        을 두는 직선드리은 대중적이긴 하지만, 효율로 따져봤을 때에는 3개의 기준점으로 이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이는 전자의 방법보다 딜로스를 줄일 수 있고 공대원의 혼동을 예방한다고 본다. 필자가 여태껏 경험해 본 공대에서
        는 2지점 드리블은 본진의 위치에 대한 오더가 공장마다 전부 다르고 제대로 못 불러주는 경우나 불러주더라도 제대
        로 합류못하고 휩쓸리는 무리가 이 방법보다 많은 편이었다. 3지점 드리블은 본진의 무빙이 명확하고 최소로 할 수
        있기에 딜러들의 딜로스도 줄일 수 있다. 사람들의 동을 좀 더 예방하고 딜을 더 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개인적으
        로는 이를 더 선호한다. 3지점 드리블로 진행했을 때에 매번 공대원에게 2지점 드리블과 비교해 어떠한 지 물어보면
        서 진행을 했다.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대체로 더 편하다, 나쁘지 않다. 괜찮다 쪽의 긍정적 의견을 이 주셨다. 흑
        마가 꼭 없어도 된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시도해보길 바란다.


아래 GIF로 대충의 감이라도 잡아보자

     - 3지점 드리블 시, 흑마의 관문은 추격 Phase 의 중앙 본진 부근에서 별 기둥 방면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은 편이었다
        . 참고로 흑마의 관문을 최대사거리로 소환하는 것은 비추천이다.  관문의 입.출구 각각은 흑마 본체와의 거리를 기
        준으로 일정거리 이상시 소환 해제가 된다. 입.출구를 소환 가능한 최대 사거리에서 2/3 정도로 소환하자.
     - 3지점 드리블 시, 비명 Phase 에서 추격 Phase 로 전환되는 시점에서의 토크탱은 무리하게 나오지 말고 감옥방면
        으로 안전하게 빠져 잠시 대기하는 것이 먹빵을 예방한다. 이 시점에서 오프탱은 본진무리라고 생각하자. 본진과 같
        이 중앙으로 이동해, 그 자리 그대로 다가오는 교도관 어글을 잡고 잡으면 된다. 다른 곳으로 빼는 것은 공대원의 무
        빙을 동반하고 딜로스가 따라온다.
     - 3지점 드리블 시, 탱커가 감옥을 여는 타이밍은 토크의 중첩이 10중정도 들어가서 1초 정도 뒤다. 이 정도면 토크가 
        입구 반대 방면으로 달려가기 시작하기 직전 쯤이 되고, 이 시점에 감옥에서 풀린 NPC를 먹으러 가게 유도한다면
        자리도 예쁘게 잡힌다.

12. 공성기술자 블랙퓨즈

     - 제발 탱커들은 DBM 을 보고 퓨즈의 정전기 디버프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개인 피해 감소류 기술을 올려주자.
     - 3중첩이 쌓였거나 자신의 디버프 지속시간이 짧다면 굳이 계속 기다리고 있지말고 일찍 도발해서 오프탱이 분쇄기
        에 대한 대비를 빨리할 수 있게 하자.
     - 죽기라면, 분쇄기 탱킹시에 대마보는 쓰지 말자. 정전기 디버프가 삭제된다.
     - 분쇄기는 주기적으로 과부하를 터트려 공대 전체에 마법 피해를 주는데, 이 때문에 힐러들이 양쪽 코에서 피를 흘리
        기 시작한다. 퓨즈전에서는 많은 어려움과 변수들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분쇄기가 빠르게 처리가 될 수록 퓨즈는 
        쉽게 공략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분쇄기는 무조건 탱커에게만 맡기지 말고, 그냥 확실하게 죽음의 내리꽂기를 시전
        할 때 부터 원딜 전원에게 분쇄기 딜지원을 요청하자. 내리꽂을 때에 공대 전체에 피해도 들어오지만, 이 후 스턴에
        서 깨어날 때쯤에 한 번 더 과부하가 터진다. 대충 6초정도일까. DBM 으로 설정해두면 타이밍 확인이 가능하다. 
        수 있으면, 내리꽂기 후 다음 과부하 오기 전에 분쇄기 처리를 완료하려고 노력하자. 많은 트라이 원인이 있지만, 
        통 이 때에 힐업이 안되고 전멸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탱커에게만 분쇄기 딜을 맡겨 분쇄기
        가 과부화를 몇 번 터트리게 하면서 왜 힐업이 안되냐고 따지기만 하는, 방향을 아예 못잡고 있는 공장이 많다는 걸 
        경험했다.
     - 위와 같은 이유때문에 분쇄기가 내리꽂기 후 스턴이 걸릴 때에, 분쇄기에 딜 지원을 하기에는 딜로스와 무빙이 많아 
        무리가 있을 근딜은 레일조가 좀 더 적합하다. 분쇄기가 나올 때에 힐업이 잘 안되고 전멸이 나는 상황이라면, 가급
        적 레일조는 근딜을 보내고, 원거리는 분쇄기 딜 지원과 거미지뢰 처리에 효율적일 본진에 두는 것이 좋겠다.
     - 일반에서 레일조는 보통 1순위로 거미지뢰, 2순위로 레이져 포탑 의 우선순위로 생산 설비를 처리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2번째로 퓨즈 탱킹을 들어가는 탱커는 나중에 자력파쇄와 함께 분쇄기를 탱킹하게 된다. 약간 난이도가 높아지
        는 거니 좀 더 신뢰가 가거나 실력이 나은 탱커를 두 번째에 퓨즈 탱킹을 들어가게 하자.

13. 클락시 용장들

     - 이 글에서 계속 몇 번 언급했는데, 사람들에겐 기준이 있는 것이 좋다. 기둥을 찍어두고 탱커의 위치를 고정시키
        는 방향으로 잡는 것이 행여나 발생가능한 근딜의 끔살확률을 줄일 수 있겠다. 좌측으로 고개를 돌려라 식으로 말
        하는 것은 각 사람들을 기준으로 누군가에게는 우측이 될 수도 있다. 혼동을 예방하고 트라이 확률을 줄이자.
     - 기생충이 나왔는가? 당황하지말고, 일단 리크갈을 마무리하고나서 넴드진행은 중단하자. 스키르에 대해 더 진행해
        봤자 우왕좌왕하고 정신없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다. 공장이라면, 기생충 각각에게 모든 징표를 찍어주고, 딜러진에
        게 징표 점사를 지시하자. 10인에서는 1마리씩 점사. 25인에서는 2마리씩 점사하는 것이 좋은 편이다.
     - 공장이라면, 코르벤의 호박석이나 카즈티크의 쿤총 최면이 오기 5초전 쯤부터 공대원에게 미리 준비시키는 것이 좋
        다. 이미 올라오고 나서 부르면서, 그러니까 공장도 공대원에게 이를 늦게 알린 상황에 트라이를 하게 되면 자기가
        타게팅 전환 해라고 했는데 왜 안하냐는 식으로 말하는 분이 많았다. 토크온으로 전달되는 음성은 지연시간이 있고,
        공략 확고인 사람들도 타이밍에 대한 집중이 100% 안될 수 있으니, 공장이라면 타이밍을 예상해 5초정도 전 쯤부터 
        불러 대비시키는 것이 좋다.

14. 가로쉬 헬스크림

     가로쉬직에 오는 사람들이 골드때문에 온다기보다는 계귀템을 보고 오는 사람이 훨씬 많다고 판단했고 저 역시 그런 
    이유로 갈 필요가 있기에 그렇게 모아 갔습니다. 물론 이샤라즈나 기타 훌륭한 아이템들이 있지만, 이는 고스펙인 사람
    들을 아도 팔려나가기에, 직팟으로 인원을 모집할 때에는 어중간한 스펙보다 확실한 사람들을 받고 헤딩을 줄이는 
    방향로 잡았습니다. 직팟을 광고할 때에 10인(탱550+ 힐555+ 딜558+) 25인(탱힐560+ 딜565+) 의 커트라인으로 사람
    들을 모았고, 다음은 그 때마다 취했던 방법입니다.

     - 정말 많은 오공 파티를 만들어 갔는데 그 과정 속에 얻은 결론은, 오공은 풀코스로 사람들을 모으는 것보다는 용장까
        지 끊고 가로쉬만 따로 모으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가로쉬까지 생각하면 상당의 고스펙이 모이고 그 전의 보스
        들의 드랍템을 많이 버리게 된다. 용장까지만 모아서 잘 진행되었는데 가로쉬를 더 가보자고 해서 진행 했을 때에는
        직팟으로 원트에 잡은 경우보다는 훨씬 더 트라이를 해서 잡거나 못잡고 시간만 버린 경우가 많았다.
     - 가로쉬 전에서는 딜을 더 해야되고 아쉬울 때가 많다. 이 때마다 막연히 물약 한 명도 빠짐없이 먹어달라, 그냥 딜 좀
        더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보다 더 좋은 집중력 유지 방법은, 사람들에게 진행간 구체적인 목표를 꾸준히 제시하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 요즘 대중적인 1Phase 에서는 황폐화랑 겹치고, 2Phase 에서 황폐화는 깔고 부수지 않고 이동하
        며 결론적으로 2-3Phase 팝업되는 샤 쫄을 최소로 보고, 딜로 밀어버리는 방법을 택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딜의 목표에 대해 던져보는 것이 어떨까? 다음 상황이 가능하다면, 가로쉬는 무리가 없는 선에서 원트에 가능할 것
        이다.

         1Phase 등장하는 쫄무리와 황폐화 딜할 때에, 황폐화가 깨지면 탱커는 광역치고 딜러는 가로쉬 딜하기
         1Phase 첫 번째 공성무기 터지기 전까지 가로쉬의 체력 48% 목표
         1Phase 두 번째 공성무기 터지기 전에 가로쉬 체력 10% 목표
         1사잇단계 에서 가로쉬의 체력 78% 목표
         2Phase 가로쉬가 두 번째 소용돌이 돌기 전 가로쉬 체력 48% 목표
         2Phase 종료 전 가로쉬 체력 18% 목표후 딜컷 (공생기가 안 돌아왔을 것이므로)
         2사잇단계 에서 가로쉬 체력 18% 목표후 딜컷 (공생기가 안 돌아왔을 것이므로)
         2사잇단계 로부터 복귀하자마자 가로쉬 체력 10% 목표
         3Phase 들어갈 때보다는 첫 강화된 황폐화 깔린 뒤에 오는 정배를 풀고 블러드
           (이렇게 해야 블러드 받은 빵빵한 힐이 들어가 생존률을 올릴 수 있다.)

     - 공성 기술자 처리는 10인은 스펙이 낮은 1명을, 25인에서는 스펙이 높은 1명을 보내는 것이 좋은 편이다.
     - 공생기 배치는 본 무대에서는 3개로 나누되 1개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좋다. 이 때에 공생기 외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1.3번에 수양사제의 혼의 너울을 배치하는 것이다. 혼의 너울은 쿨이 1분인데, 만약 공생기 올릴 때에 포함시
        키겠다하면 이렇게 홀수 공생기에 올려야 본 무대에서 2회 사용 가능하다.
     - 본 무대에서의 공생기 1번은 정말 확실하게 전원 생존시킬 수 있는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딜로 밀어
        버리는 전략/전술을 택할 때에 딜이 괜찮게 유지가 되었다면, 3Phase 들어가서 강화된 소용돌이를 1번정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2번 3번 공생기는 못쓰고 종료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사잇단계에서의 공생기는 광범위형부터 올리는 것이 좋다. 도적의 연막이나 수사의 방벽, 복술의 정고토 등은 작은
        범위 안의 인원에게만 적용이 되는데, 사잇단계 돌입해서 쫄처리후 가로쉬에게 붙는 그 시점에 멀리 떨어져 있는 사
        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공대 전체에 적용되는 광범위형부터 올리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 가로쉬 킬 사이즈는 가로쉬에 1마리에 대한 딜이 개인당 8500만을 커트라인으로 잡으면 된다. 8000만까지는 그래도
        받아들일만하지만 그 이하는 딜을 못한 것이라 간주해도 될 듯 하다. 잘하고 스펙높은 딜러는 1.6억까지 하는 것을 
        봤다.

15. 기타 잡다한 부분

     - 경매 시간외 따로 너무 쉬는 시간없이 공대가 진행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집중할 수 있
        는 여력이나 상황이 제각각이기에, 확실한 쉬는 시간을 갖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공장이 억지로 밀어부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공장이라면 잘 판단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즈그림을 잡고 말코록 앞 쫄구
        간 정리까지 끝을내고 경매시간외 공대 전체가 확실히 쉬는 시간을 10~15분 정도를 가졌다. 이 전이나 이 후로 쉬는
        시간은 딱히 빼진 않았다.
     - 필자는 진행 시간에 관심을 많이 가진 편이었다. 공대가 진행할 때 소요되는 시간을 계속해서 체크하는 편이었다. 이
        렇게 진행하다보니 '오늘 공대는 잘 모였다, 아 오늘은 토크에서 끝내야겠다' 라는 식의 감이 잡혔다. 이 것이 절대
        기준이 될 수는 없겠지만,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10인 548 컷으로 용장까지 팟으로 모집했을 때에, 정말 트라이 없이 원트에 진행이 되었다면 말코록 앞 쉬는 시간 포
        함해서 용장킬 후 분배까지 3시간 혹은 좀 더 안되게 소요되었다. 평균적으로 트라이를 도중에 몇 번하게 되면, 3시
        간반에서 4시간 선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 공대의 수준을 판가름 해 볼 수 있는 척도중 하나는, 1넴 시작후 1시간만          에 2지구 어느정도를 진행하느냐이다. 공략정도나 움직임도 괜찮고 딜도 나쁘지 않다면, 1넴 시작후 1시간째에 주술
        사 앞 쫄이 반 정도는 정리된다. 필가 그동안 모집했던 수많은 10인 오공에서 1넴 시작후 1시간 안에 갈라크라스
        까지만 잡았다면, 평균적으로 3시간이면 토크까지 잡을 수 있는 수준의 파티였다. 보통 이런 수준의 파티는 퓨즈에
        서 엄청 고생하거나, 시간만 날리고 쫑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필자는, 광고를 용장까지 3영약+@ 로 하되 공대 
        진행속도에 따라 토크에서 끊을 건지 용장까지 할 건지를 결정했다.
     - 10인을 광고할 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중 하나는, 10인 경험을 묻는 것이다. 필자가 돌아본 오공은, 25인보다는 10
        인이 더 어렵다는 느낌이다. 25인에서는 자기가 살짝 묻어간데도 어느정도 옆에서 보완을 해주기 때문이다. 10인은
        그러기가 쉽지않다. 25인을 쇼퍼로 참여해 단 번에 템렙만 올리고 온 사람들이 10인에 올 경우에는 제대로 역할 수
        행을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10인을 광고할 때에 10인 경험을 묻는 것은 막힘없는 진행의 공대를 구
        성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